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친환경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19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밝혔다.
가축분뇨의 적정한 처리와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농식품부 축산악취개선사업에 김해시, 창녕군과 합천군 25 농가가 선정되어 분뇨처리방식개선, 악취저감시설과 장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기자재 등 48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에는 5개소가 선정되어, 분뇨처리효율 향상과 악취방지 설비 등 31억 원이 투입된다.
이외에도 (가축분뇨 이용촉진비 지원 사업) 4,847ha, 9억 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사업) 10개소, 2억 원 (축산농가 악취방지개선 사업) 3종, 72억 원, (축산농가 환경개선 장비 지원 사업) 50개소, 20억 원, (공동 퇴비저장시설 건립) 1개소, 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경남도는 지난 2024년 9월 '경상남도 축산환경 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항과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속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하여 깨끗한 축산농장을 2024년 대비 24%(증 100농가) 증가한 515 농가가 지정 받았으며, 축산악취 발생 저감 등 농가의 자율적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축산농가에서 저메탄 사료, 질소저감 사료를 급여하는 저탄소 축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농가도 확대되고 있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미래 축산업의 최대 난제인 축산악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자발적 관심과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농가의 의무사항 준수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