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한 사업자가 임대형 기숙사 건립과 관련해 입장을 낸 것에 대해 사실과 다른 잘못된 주장이라고 30일 지적했다. 해당 사업자는 최근 몇몇 언론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인시가 ‘진입도로 길이 50m 초과’라는 사유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주장했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에 대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 시행령 제57조는 진입도로 길이 50m를 넘는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하며 업자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 업자가 추진하는 사업의 진입도로는 260m로 50m를 넘기에 국토계획법 시행령에 따라 ‘심의’를 받아야 하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관계 법령에 근거해 이 문제는 지난 7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됐고, 같은 달 24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 회의에서 재심의가 결정됐다. 시는 ‘국토계획법’과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등에 따라 당연직을 제외한 도시계획위원들을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의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시 지명위원회가 제3연륙교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를 결정한 데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이의제기를 통해 ‘청라대교’ 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30일 밝혔다. 서구는 시 지명위원회에서 청라대교 명칭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했으나, 위원회에서 중립명칭에 무게가 실리면서 가장 합리적인 명칭인 ‘청라대교’를 제외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서구는 “인천대교, 영종대교에 이어 인천공항과 내륙을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 명칭은 명확성, 상징성, 이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할 때 당연히 ‘청라대교’로 되어야 한다”라며, ‘하늘’이라는 보통명사가 교량 이름에 들어간 것에 대한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추상적인 단어인 하늘을 결합함으로써 교량 이름의 고유성과 명확성을 훼손했고, 두 단어가 결합되면서 여러 약칭으로 불릴 수 있는 등 이용자들의 혼란 가능성도 가중시켰다. 이에 서구는, 제3연륙교는 영종과 청라, 서울을 연결시키는 대한민국의 관문 교량으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사용될 명칭으로 ‘청라대교’라는 직관적이고 간결한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며 제3연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력해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 지역 보훈복지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보훈 가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기로 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지자체와 독립유공자(후손)를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윤종진 이사장, 김현호 보훈원장,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윤종진 이사장은 “광복 80주년에 수원시와 국가·독립유공자 예우·지원을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해 뜻 깊다”며 “국가·독립유공자 지원을 위한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협업해 국가·독립유공자들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30일 향남종합경기타운 민방위교육장에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와 함께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됨에 따라, 중대재해 사업장 내 사망사고와 폭염·온열질환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관내 발주·민간공사 현장 관계자,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등 160여 명은 안전결의문 선서에 참여하며 건설 현장 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재해예방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는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건설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안전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화성특례시는 시화호 남·서측 지구 개발, 국제테마파크 조성, 동탄2신도시 공동주택 공사 등 관내에 다수의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시가 발주한 공사 현장만 1,100여 곳에 이르는 지역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건설공사 현장점검 및 안전교육 등 건설현장 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박용철 강화군수는 30일 외포항에서 진행된 유정복 인천시장과의 간담회에서 ‘방사능 괴담’으로 인해 관내 수산물 소비가 절반 이상 급감했다며,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법적 제재 장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른바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으로 비롯된 방사능 괴담은 지난 6월 말, 유튜브 채널과 일부 인터넷 매체를 통해 “강화도 해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능이 검출됐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유포되며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등 정부기관에서 해양수질 및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모두 ‘이상 없음’으로 확인됐으나, 일명 ‘방사능 낙인’은 좀처럼 지워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지역경제 피해는 수치로 확인되고 있다. 내가어촌계에서 강화군 최대 어판장인 외포항젓갈수산물직판장 내 13개 점포를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괴담이 본격적으로 확산한 7월 전체 매출액은 전달 대비 57%나 감소했다. 방문객 수 또한 6월 9,311명에서 7월에는 4,270명으로 전달 대비 54%나 감소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 자원봉사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예산군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인천부평지사, 부평구문화재단, 부평구소상공인연합회,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부평구의용소방대, 부평구중소기업협의회, 사랑의파란우산,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등 다양한 기관·단체로 구성된 부평구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힘을 보탰다. 봉사지원단을 포함한 총 4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비닐하우스 내부를 정리했다. 특히,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새벽 6시에 출발하는 봉사자들이 원활하게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김밥을 제공했으며, 사랑의파란우산은 수해 복구 현장에 커피 및 음료수를 전달하기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했다. 피해 복구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엉망이 되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와서 도와주시니 정말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를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기후위기로 재해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재난재해 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부평구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 자원봉사자들이 30일 자매도시 경상남도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 가회면의 수해 현장을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00여 명은 가회체육센터에서 김윤철 합천군수와 만나,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한 3천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과 화성특례시 간부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합천군 가회면의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주택 인근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옮기는 등 복구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자매도시로서 마음을 모아 작은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30일 중복을 맞이하여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와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내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중복 특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 된 중복 특식 행사는 후원이사회 이미경 회장 외 16명의 후원이사와 경로식당 정기 봉사 단체인 수봉회(회장 백경애)외 약 20명의 봉사자가 함께 활동하며 더욱 의미 있는 점심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후원이사회 이사들과 수봉회 회원들이 함께 준비하여 사랑과 관심이 듬뿍 담긴 갈비탕을 제공할 수 있었다. 이들은 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원기 회복을 기원했다.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은 “평소에도 일반 식당보다 훨씬 맛있는 복지관 경로식당이지만, 오늘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들어가 있어 그런가 더욱 맛있다”고 말하며 “매년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후원이사회 이미경 회장은 “상상을 초월하는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염려되는 상황으로 오늘 특식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7월 25일, 지역사회 기업체 KG 모빌리티(KGM)와 협력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어르신의 쉼터, 사랑으로 치워드려요’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KG 모빌리티(KGM) 임직원 15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장기간 청소가 어려웠던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정 5곳을 방문해 화장실, 가스레인지, 냉장고 등 청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휴지, 다과, 밑반찬 등의 선물도 정성껏 준비해 함께 전달해 드렸다. KG 모빌리티(KGM)기업 관계자는“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KG 모빌리티(KGM)기업은 지난 해 추석 지역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추석맞이 생필품이 담긴 해피박스를 준비하여 직접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을 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KGM‘네바퀴동행’봉사단을 비롯해 복지관 직원과 예비 사회복지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하여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지역 내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초복 특식을 제공했다. 이날 진행된 초복 특식은 2013년 첫 시작으로, 13년째 함께하고 있는 평애미화사(대표 이욱용)와 함께 했다. 평애미화사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보양식을 제공하며 무더워진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기원하며 누룽지삼계죽, 시원한 동치미와 과일 등 다양한 메뉴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평애미화사와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디딤돌이 함께 하며 많은 어르신들이 원활하고 편안한 식사시간을 제공 받을 수 있었다. 평애미화사는 임직원의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북부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따뜻한 마음이 전파 될 수 있도록 앞장 서 활동하고 있다.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며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설거지 등 뒷마무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평애미화사 이욱용 대표는 “매년 초복 행사를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고 더불어 우리 직원들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의미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 봉사’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 행정민원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 봉사는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회원, 자문위원으로 있는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법률 상담을 위한 법무사, 2주 차에는 부동산 관련 문의를 위한 공인중개사, 3주 차에는 고용 및 노동 문제 상담을 위한 노무사, 4주 차에는 세금 관련 상담을 위한 세무사가 각각 참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상담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쉽고 편안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필임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전문가분들의 재능기부 덕분에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9일 회원 및 지역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수제 백향과청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무더위에 고생하시는 저소득층 가구에 열대과일 수제청을 제공하여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봉사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백향과를 손수 손질하고 정성껏 수제청을 만들었다. 완성된 수제청은 필요한 만큼씩 덜어 쓰기에 쉽도록 개별 유리병에 담아 대상자 77가구에 전달됐으며,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귀한 수제청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송방헌 센터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원평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송방헌 센터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진위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9일 진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의 ‘사랑의 쌀’은 헌 옷 모으기, 일일 찻집 등 연중 활동을 통한 수익금과 회원 자비를 들여 마련됐으며,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00여 세대에 10㎏씩 전달됐으며, 여성농업인회에서 송탄농협을 통해 지원한 보행 보조기 28개도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함께 전달됐다. 양경숙 회장은 “넉넉한 나눔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폭염이 계속되는 중에도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신도시에 있는 유승한내들퍼스트뷰 아파트 단지 내 이마트24 청북유승점이 지난 28일 어린이 고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김영환 점주는 매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1월에 이어 7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컵라면 100박스씩을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편의점을 자주 찾는 단골 어린이 고객들과 함께 준비한 공동 기부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 라면들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환 점주는 “편의점을 자주 방문하는 아이들과 함께 정성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철은 청북읍장은 “올해만 벌써 두 차례나 기부를 실천하신 점주님과 아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물품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께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사단법인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동행 평택지부가 지난 28일 평택시 포승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에 복지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결식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오는 8월 7일에 여름방학 중 돌봄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카레돈까스 도시락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호 ‘동행’ 평택지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종복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장은 “따뜻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결식 위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측 관계자들과 임영하 포승읍장이 참석하여 따뜻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부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사천 출신 향우단체들이 오랜 숙원이던 통합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그동안 부산 지역에서는 삼천포향우회를 비롯해 출신 지역별 향우회가 별도로 각각 운영되면서, 오랜 세월 동안 ‘통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29일 ‘재부사천시향우회’ 통합 발족을 위한 대표자 2차 모임이 부산에서 개최됐다. 이날 모임에는 재부경남향우회연합회 강석진 회장을 비롯해 부산 지역 7개 사천 출신 향우단체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해, 향우회 통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2차 모임은 지난 6월 25일 열린 1차 모임에 이은 후속 행사로,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재부삼천포향우회와 재부 사천지역 향우단체가 힘을 합쳐 통합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하나의 ‘재부사천시향우회’ 창립을 통해 고향과 향우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다. 앞으로 각 단체별로 대의원단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강진읍 내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컨설팅과 ‘대피계획 바로 세우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며 관계인의 초동대응능력 향상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지도를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성을 고려해 다음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화재 시 피난유도, 비상대응, 대피 실무역량 강화 지도 관리주체(입주자대표회·경비·관리사무소 등)를 대상으로 초기 화재 상황 시 대응요령 및 주민 대피 유도 실습 중심 교육 실시 소방·피난·방화시설의 상시 유지를 위한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 소방시설 점검 방법 안내, 대피통로 확보 상태 점검, 관리기록 유지 지도 등 안전관리 실무 역량 제고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일수록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이 인명피해 최소화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내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 민선8기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30일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 중인 공약사업 중에서 대규모 예산 등 13개 부서의 17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익산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7대 분야에 걸친 87건이다. 이중 올해 상반기 기준 완료된 사업은 52.9%인 46건이며, 정상 추진 35건(40.2%), 일부 추진 사업 6건(6.9%)으로 전체 공약 중 93.1%를 완료 또는 정상 추진했다. 시는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분기마다 점검해 익산시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하반기 공약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약에 대한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계획된 일정 내에 차질 없이 마무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2025 과학실험한마당’ 전국대회에서 충남대표로 참가한 서산석림중학교 학생들이 금상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68팀이 참가했으며 충남 대표 학생들은 금상(1팀)과 장려상(3팀)을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서산석림중학교 학생들은 ▲협업능력 ▲실험 추진 절차에 있어서 체계성과 합리성 ▲실험결과의 과학적이고 타당한 해석 등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기동 교육장은“서산의 과학인재들이 충남의 대표로서 이러한 쾌거를 이룩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고 축하의 뜻을 전한다”면서“동시에 서산시대회부터 시작하여 순수한 열정과 학구적 태도로 대회에 임한 모든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우리 지원청이 양질의 탐구·실험 중심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30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총괄 상황 및 소관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준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 사건(1·21 사태)를 계기로 시작된 전시 국가 비상 대응 훈련이다. 유사시 전시 전환 절차와 민·관·군·경·소방 등의 통합방위체계를 사전에 숙달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 연습으로 진행된다.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며, 원주시를 비롯해 관계기관 3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연습은 도상 훈련과 기능별 실제 훈련을 병행해, 비상 대응 역량 제고 및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동시에 실전적인 대응 태세 강화에 중점을 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훈련이 아닌, 실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참여 기관 모두가 시민 보호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