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는 31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충남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의 3차 회의를 열고, 충남형 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을 비롯해 충남도의원과 프랜차이즈 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 17명이 참여했으며, 충남연구원을 통해 추진 중인 ‘충남 지역형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와 토론이 진행됐다. 최종보고회 발표를 맡은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충남 가맹사업 발전을 위한 기본조례안을 제시했다. ‘충남형 가맹사업’은 전국 및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충남에 가맹본부를 둔 가맹사업으로, 본사를 충남에 두거나 12개월 이상 가맹본부를 충남에서 영위한 유망 소상공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는 충남형 가맹사업 발전을 위한 지원 방향을 크게 기업화, 해외진출, 공통지원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제시하고, 함께 제시한 조례안을 기반으로 신산업 모델로서의 역량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의원은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해미도서관은 10월 31일 2023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 ‘들풀 인생 들꽃 당신’ 자서전을 발간했다. 2023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 ‘들풀 인생 들꽃 당신’은 해미중학교 학생을 비롯하여 5명의 중학교 학생들이 학생 본인의 할머니, 할아버지 한분 한분의 소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작성하여 한권의 책으로 묶어 발간한 자서전이다. 이번 세대공감 인생 자서전쓰기는 학생들이 조부모님께 궁금했던 것, 물어 보고 싶었던 것 또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인터뷰하면서 조부모님과의 친밀감도 형성되고 손자 손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자서전쓰기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됐고, 10월말 드디어 책으로 출간됐다. 해미도서관 윤병훈 관장은 “'들풀 인생 들꽃 당신'이 책으로 나오기까지 학생들과 어르신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다.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더욱 값진 이야기라 생각된다.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주신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듣고 정리한 학생들, 지도 강사님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31일 오전 8시30분부터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 2일차 훈련의 주요 일정으로는 이완택 교육장의 주재하에 ▲부성초등학교 복합재난 대피훈련 참관(오전 10시30분), ▲ 심폐소생술 실습 및 이론 강의(오후 2시)를 각각 부성초등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또, 1일차 훈련과 마찬가지로 관내 8개 학교(초등 4개, 중등 3개, 고등 1개)와 함께 각 학교의 재난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하여 실시되는 ▲불시 기능점검 훈련, ▲ 불시 상황보고체계 점검훈련도 실시됐다. 부성초등학교 훈련 현장에 방문한 이완택 교육장은 “이틀전 이태원 참사 1주년을 맞이하여 찰나의 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재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및 안전사고의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오는 11월 4일 탕정면 지중해 마을 일원에서 ‘올림포스 신들의 탄생’을 주제로 문화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축제는 그리스 신화를 주요 콘셉트로 그리스 신화 거리 전시 및 해설, 그리스 신화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 그리스 음식 체험 지정 식당 운영, 하프공연, 합창 등 음악공연, 체험, 놀이 부스 등이 펼쳐진다. 특히 ‘그리스 신화 거리 전시 및 해설’은 명화 전시를 통해 그리스 신화 속 신들의 탄생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작품 감상과 해설을 동시에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진정한 지중해 문화에 대해 관람객이 향유하고, 지중해 마을의 고유 특색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축제에서 열리는 인문학 강연은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가 진행하며, 시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접수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31일 청양 문화춘추관에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에 앞서 시군의 의견을 듣고 추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15개 시군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무분별하게 설치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과 각종 불법 광고물이 난립함에 따라 이를 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개정함에 앞서 도지사 지시 사항으로 시군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추진했다. 현재 인천, 울산 등 광역자치단체를 필두로 정당 현수막 관리 방안이 개정되고 있으나 시도 단위에서는 정당 현수막 및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할 수 있는 포괄된 조례 개정이 더딘 상황이다. 이에 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도 단위에서 선도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조례 개정 과정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고 도민과 맞닿아 있는 시군 일선 담당자의 의견에 최대한 귀 기울일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옥외광고물 관련 도 조례 개정 시 시군과 지속 소통하면서 의견을 수렴·반영할 것”이라며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도내 도시 미관을 어지럽히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26~29일 4일간 실시한 온주아문 및 동헌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주아문 및 동헌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조선시대 온양군의 관청건물이다. 지난 1871년(고종 8) 온양군 관아가 개축된 이후 동헌은 1928년 일제강점기에는 주재소, 광복 후에는 파출소로 사용됐고, 1986년부터 1988년까지 온주동사무소로 이용되다가 1993년 수리 및 복원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번 발굴조사 공개회에서는 현재 남아있는 조선 후기의 온주아문 및 동헌뿐만 아니라 고려~조선 초기의 창고와 건물지, 우물 및 청동기시대 돌도끼, 백제 토기, 고려 기와편, 조선 ‘관(官)’명 기와편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공개했다. 특히 학생 및 아산시민, 대전·공주·세종 등 타지역까지 400여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개회에 방문한 A씨는 “발굴조사 현장을 직접 보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조선시대 온주아문 및 동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발굴조사 현장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접해 우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담양군은 지난 30일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 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증진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영양, 운동 교육 ▲식물심기 ▲풀잎 염색 체험 ▲감 따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1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면암 최익현 선생의 유족과 청양지역 유림, 모덕회(회장 유성현) 회원, 주민 등이 지난 30일 청양군 목면 송암리 모덕사(慕德祠)에서 면암 최익현 선생의 항일 거의 117주년을 기념하는 추모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제향은 초헌 이종필 청양군 부군수, 아헌 유성현 모덕회장, 종헌 박찬호 모덕회 장의재무의 참여로 진행됐다. 모덕사 제향은 조선 말기 대학자이며 의병장으로서 살신성인의 대의를 다한 면암 선생의 애국 애족 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봄에는 선생께서 태인 의병(현재 정읍)을 일으킨 4월 13일 영당에서, 가을에는 음력 9월 16일 사당에서 봉행하고 있다. 모덕사는 면암 선생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고종황제의 밀지 가운데 ‘경의 깊은 덕을 사모한다’라는 뜻을 지닌 모경숙덕(慕卿宿德)에서 두 글자를 딴 이름이며,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152호로 지정됐다. 모덕사는 1984년 충남도 문화유산 자료로 지정됐고, 지난 5월에는 선생께서 1900년부터 태인 의병 봉기를 위해 떠난 1906년까지 거주했던 고택이 충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896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 청양읍 축구단(읍장 임승룡, 감독 명재원)이 지난 28일 청양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0회 청양군수기 축구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다. 10개 읍면 대항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청양읍은 운곡면과 정산면을 차례로 이기고 남양면과의 결승전에서 6대1 대승을 거뒀다. 이 대회 우승으로 청양읍은 4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또 소속 김수빈 선수는 최우수선수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 선수는 빠른 주력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골문을 지켰다. 임승룡 읍장은 “회원들이 매주 돈독하고 즐겁게 운동한 결과 연속 4회 우승이라는 큰 기록을 세웠다”라며 “부상 없이 뛰어난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연안 탄소흡수원의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안 탄소흡수원(블루카본)이란 어패류, 염생식물 등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생물을 포함한 갯벌, 잘피 등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를 말한다. 탄소 흡수 속도가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져, 그 가치에 대한 연구‧보존관리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지구온난화의 위기 대응 방안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 이러한 해양생태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사하고 보존‧확충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안 탄소흡수원 관리 및 활용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연안 탄소흡수원의 확충 ▲탄소흡수량 등 조사·연구 ▲실태조사 및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 위기 속에서 연안 탄소흡수원을 잘 가꾸고 늘려가는 것이 중요한 핵심 과제가 됐다”며 “충남도의 연안 탄소흡수원을 조성‧확충하고 온실가스 흡수 능력을 개선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도내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플랫폼 구축 기반 조성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이 조례안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촌지도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해 농업과학기술정보를 효율적으로 생산‧분석‧제공‧관리하는 플랫폼 구축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농업과학기술 보급의 전달체계를 효율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함이다. 세부 내용으로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추진 기본계획 수립‧시행 ▲정보 수집, 관리 및 서비스 제공 등 사업 지원 ▲기술보급‧확산 지원단 구성·운영 ▲사무의 위탁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진하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스마트농업 등 농업환경이 다변화되고 있다”며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수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의원은 “이를 위해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효율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역 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할 충남도 내 10번째 청소년쉼터가 당진에 문을 열었다. 도는 최근 당진지역에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를 열어 충남 서북부 지역 청소년쉼터를 확대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쉼터는 위기청소년의 가정·학교·사회로의 복귀 및 생활을 돕고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주거·학업·자립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일시쉼터는 24시간∼7일 이내 일시보호, 단기쉼터는 3개월 이내 단기보호, 중장기쉼터는 3년 이내 중장기보호가 가능하다. 당진시청소년재단이 운영을 맡은 당진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최대 9인까지 수용할 수 있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가정 복귀와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충청남도청소년쉼터, 도내 16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쉼터를 퇴소한 만 18세 이상의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청소년에게 월 40만 원의 ‘퇴소청소년 자립 지원 수당’ 및 ‘공공임대주택 사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과 산림조합중앙회를 찾아 충남 금산인삼 수도권 판매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도는 충남 인삼 소비 촉진을 위해 개그맨 황제성 씨를 모델로 제작한 ‘하늘선물 금산인삼’ 광고를 지난 5∼10월 방송 및 유튜브에 방영, 전국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또 3∼9월에는 지역 K리그 구단인 천안FC, 충남아산FC,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에서 ‘충남인삼 금산인삼’ 발광다이오드(LED) 광고 홍보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금산인삼축제’ 홍보 라디오 광고를 수도권에 집중 송출해 축제 방문객 유치에 열을 올렸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세계농업유산인 충남 금산인삼의 우수한 품질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널리 알려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가 미래 신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난 6월 손을 맞잡은 독일 기업 인피니언과 사업 추진 방향 구체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0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 양 기관‧기업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방문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명숙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박미옥 의원 등이 동행했다. 인피니언에서는 안드레아스 슈마허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 마이클 볼 공공정책 전무, 안젤리카 이베를 산업정책 상무 등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슈마허 총괄과 요하킴 비더 최우수 개발자가 직접 30여 분 동안 인피니언 생산 제품에 대한 설명을 진행,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논의에서 김 지사는 “인피니언이 전력용과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점을 알고 왔는데, 생산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다시 한 번 업계 최고인 점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난 6월 도와 인피니언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보령시는 대표 특산품인 조미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3 보령 김 축제’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보령김생산자협의회(회장 김학동)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무대 프로그램, 체험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4일에는 품바 양재기, 팝페라 가수 장진호, 퓨전국악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부터 개막식을 진행하며,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가수 정동원, 안성훈, 윤태규의 축하공연과 해양 불꽃쇼가 열린다. 또한 4일 오후 4시부터는 이전에 세웠던 보령 김 축제의 최장 김밥 만들기 도전 기록 경신을 목표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둘째 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유튜브를 통하여 보령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김밥의 세계화를 꿈꾸는 이기진 셰프를 초청해 보령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강연하고 관람객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전국의 주부들이 모여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년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을 개최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연산중학교는 14일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산중학교 학부모회 및 교직원들이 직접 만든 미니햄버거와 과일꼬치를 나눠주는 활동을 통해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눈을 비비며 등교하는 학생들의 속을 든든히 채워주고 직접 만든 음식을 받으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네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풍요로워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구 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연산중학교에서는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닌 모두를 위한,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성별영향평가의 대상으로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가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홍보물을 성별영향평가 대상으로 명시하여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모 지자체의 일자리 관련 정책홍보 포스터에는 면접장에서 남성구직자는 다리를 벌리고 여성 구직자는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모습이 표현되어 성중립적 캐릭터를 사용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처럼 취약계층ㆍ노약자ㆍ미성년자 등에는 여성이미지를 강조하고, 전문가ㆍ기업대표 등에는 남성이미지를 부각하는 등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홍보물에도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어 논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공공의 영역에서라도 성인지 감수성에 걸맞는 홍보물을 제공하기 위해 홍보물에 대한 사전 성별영향평가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제정조례안은 평가대상으로써 홍보물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하고 홍보물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조문을 신설했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14일 ‘보육교사 에피소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로서 자긍심을 느꼈던 사례를 주제로 지난달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67건의 에피소드가 접수됐다. 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이 기준 부합, 주제 적합성, 완성도, 긍정문화 조성 등을 심사해 우수작 5건을 선정했다. 시상은 선정된 보육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5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해 상품과 상장을 전달했다.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 수상작을 센터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 게시할 계획이다. 김광자 센터장은 “공모전이 보육교사의 직업적 긍지를 고취하고,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제고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정재웅 의원(춘천5)이 동시에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강원특별자치도 가정 밖 청소년 및 퇴소청소년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각 조례안은 2021년에 제정되어 운영되어 오던 ‘강원특별자치도 아동ㆍ청소년복지시설 퇴소청소년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 중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규정을 분리하여 제정한 것으로 복지시설을 퇴소한 아동과 청소년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자립을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지원정책을 소관하는 중앙부처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로 연령기준이나 예산편성, 지원사업 등의 기준이 다름에도 기존 조례가 포괄적으로 제정되어 있어 집행상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따라서 아동과 청소년 각각을 대상으로 기존 조례를 대체하여 별도로 제정한 이번 조례는 기존 조례에서 규정하지 않았던 자립지원대상아동(시설거주아동)과 가정 밖 청소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 규정하고 지원사업의 대상과 내용을 보완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남도가 최근 마련한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도의회와 도교육청, 시군, 종교단체와 기업 등이 동참을 선언하고 나섰다. 도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을 대신해 참석한 김일수 부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기업인단체 대표, 이순식 충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보육·돌봄 관련 단체 대표, 종교단체 대표 등과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의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 실현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영유아 24시간 365일 전담 보육시설 전 시군 설치 △돌봄 시설 부족 해소 및 돌봄 시간 연장 운영 △남부권 공립학원 설치 및 서울 유명학원 위탁 운영 △충남형 리브투게더 등 공공아파트 특별공급 확대 △공공 부문 주4일 출근제 의무화 △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