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내 재난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성과 체계성을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최광희 의원(보령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조례안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운영 ▲지원단의 역할 및 구성 ▲단장의 임무 및 실무팀 편성 ▲재난상황 공유·보고 ▲활동평가·기록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자원봉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이 설치되어, 혼란스러운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적절하게 배치할 수 있으며, 평상시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광희 의원은 “그동안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자원봉사활동에 미흡한 점들이 있었다”며 “조례가 제정되면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재난현장의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작동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4일 열리는 제348회 정례회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와 소속기관이 발주하는 시설공사의 엄격한 하자 관리를 통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예산의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충남도의 하자검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0조에 의거해 실시하고 있으나, 광범위한 시설공사 내역을 전문적으로 검사·관리하는 데 물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에 ‘하자관리 지원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대한 내용을 포함했다. 조례안에는 ▲하자검사와 지도점검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유지·관리와 통계관리·공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시설공사의 전반적인 품질 관리와 부실공사의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과 함께 하자관리 지원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시설공사의 하자를 꼼꼼하게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체육복지를 강화하고, 관련 조례를 통폐합해 효율성을 높이고자 조례 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복지 활동 지원에 대한 근거를 확대하고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폐지·통합을 위해 발의됐다. 개정조례안은 ▲체육복지 추진 사업 ▲체육복지 업무의 위탁 ▲체육복지 단체 예산 지원 ▲스포츠인권 보호 및 증진 ▲체육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조례 개정이 이루어지면 기존의 체육복지 활동 지원에서 체육복지 관련 실태조사와 연구 등을 추가로 실시할 수 있게 된다. 박정수 의원은 “현대인의 삶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생활체육의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체육활동을 국민복지 차원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조례가 개정되면 체육복지 활동 지원에 대한 근거가 확대되어 충남의 체육복지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는 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40일간 제348회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2024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 먼저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도와 교육청, 직속기관 등 8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도민제보가 전년 대비 140% 증가한 12건이 접수되어 더욱 심도 있는 감사가 예상된다. 행정사무감사 이후 28일부터 29일까지는 도정‧교육행정 질문이 진행된다. 30일부터는 도‧교육청의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이번 정례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5일에 본회의를 열어 부의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발언 및 내년 도‧교육청의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이 진행될 예정이고, ‘농작물 재해보험 할증제도 폐지 촉구 건의안’ 등 4건의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조길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2024년도 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이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충남형 입법평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다. 충남도의회 입법평가제도는 좋은 법의 정립 및 유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실현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올해 7월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대상 수상에 기여한데 이어 행정안전부 초청으로 이번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특별전시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충남도의회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충남형 입법평가제도의 비전과 발전과정 등을 국가기관 및 다른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홍보·공유했다. 1일에는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2일 오전에는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이 직접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안승대 지방행정국장이 방문·격려했다. 또한 충남형 입법평가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광주시의회, 세종시의회 의원 등이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요청했으며,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장애인들의 심신단련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애인 34명이 참여하는 등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등산교실에서는 늦가을 단풍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명산 중의 하나인 내장산에 다녀왔다. 심신의 불편 등으로 인해 평소 높은 산행 경험이 없는 참가자들을 위해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곳에 올라 산 아래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등산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높은 산에서 바라본 멋진 경치를 잊을 수 없다며 다음번 산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이번 등산의 목적지 선정에서부터 비용까지 모두를 참가자들 스스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2023년 9월 21일 목요일과 11월 1일 수요일에 후기 청소년인 신성대학교 및 세한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음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취업과 장래에 대한 압박 및 불안감을 경험하고 있는 대학생의 심리, 정서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원예치료, 미술치료 및 심리 검사해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원예치료를 통해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들어보며 성취감을 느끼고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을 해보았다. 미술치료를 통해서는 자신에게 힘이 되는 문구를 꽃과 나뭇잎으로 꾸민 응원 액자를 만들어 일상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제공했다. 덧붙여, 심리검사는 ‘대학 생활 적응 척도(SACQ)’와 ‘5가지 사랑의 언어’ 2가지가 진행됐으며, 검사해석은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팀 직원들과 ‘초록의자’ 자원봉사단 선생님들에 의해 진행됐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당진시 대학생 마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MOU를 체결하고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 호서대학교 학생 상담센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지난 10월 28일 13시, (재)당진문화재단에서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보편적인 장르 중심의 예술교육이 아닌 과학분야와 융합된 교육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된 [2023 당진 예술영재 아카데미]가 큰 관심 속에 개강했다. 강의실에는 32명의 수강생과 수많은 학부모가 자리했으며, 김이석 당진문화재단 사무총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KAIST 강사소개 및 프로그램 소개 후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회차는 인공지능이 음악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간단한 개념을 소개하고 Google의 Chrome Music Lab을 통해 멜로디, 리듬, 비트, 스펙트로그램 등 음악의 기본 요소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AI 기반 자동 작곡 서비스 AIVA를 통해 자동 음악 생성을 체험하고, VOXFactory를 통해 가창 합성 기술을 체험했다. 위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음악의 기본 요소와 다양한 감정, 장르에 대해 배웠고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음악 기술을 활용하는 법을 배웠다. 또한, 인공지능 음악을 이용해 자신의 창작물을 만들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청양군농업기술센터와 강소농 자율모임 청양국화연구회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청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심쿵! 국화 분재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회원의 개성 넘치는 분재 국화, 석부작, 목부작 등 130여 점이 선을 보인다. 이 전시회는 회원들이 1년 동안 농업기술센터 재배 온실에서 정성스레 가꿔온 작품으로 꾸려진다. 국화연구회는 한양수 회장과 이수연 부회장, 정범순 총무를 비롯해 직장인ㆍ자영업자ㆍ주부ㆍ농업인 등을 회원으로 꾸준한 연구 활동과 신기술 습득을 통해 전문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한양수 회장은 “청양군민 모두가 국화의 아름다움과 향기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2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제43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재구 예산군수를 비롯한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기관단체장,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날 위령제는 살풀이 공연,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조시 낭독 등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리 고장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통해 얻은 교훈을 다같이 가슴에 새기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는 평화예술단 안보 공연, 일반인 민주시민 교육, 안보 견학 등 활동으로 군민에게 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을 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은 오는 11일까지 천안신부문화회관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제21회 도솔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한국미술협회 천안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 등이 후원한 이번 미술대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는 천안신부문화회관에 캘리그라피, 서예, 문인화 부문 작품이 전시되며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2부에서는 한국화, 수채화, 민화, 공예 부문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561점이 출품해 362점을 입상했다. 대상은 캘리그라피 부문의 최보람 작가의 ‘소원빌래?’이 차지했으며 한국화 신명숙 작가의 ‘변주곡’, 서양화 지민경 작가의 ‘어느 시절의 인연’, 공예 권승자 작가의 ‘엄마얼굴’, 청년작가 서양화 부문의 민동건 작가의 ‘밈화’, 김원 작가의 ‘B현실’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변영환 지부장은 “도솔미술대전 역사에 걸맞게 창작성, 참신함이 풍부한 우수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도솔미술대전의 면모를 확고히 정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산성리 참좋은교회 마당과 먹자골목인근에서 거리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은 △국화향 가득한 ‘힐링 화분 만들기’ △나에게 쓰는 응원 편지 ‘거북이 우체통’ △고민 상담 후 스스로 처방전을 만드는 ‘마음약방’ 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굣길 청소년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예산중학교 또래 상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디포∼예산교육지원청, 예산터미널∼예산여중, 산성리 먹자골목을 순회하면서 1388청소년전화 및 폭력예방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1388청소년지원단, 상담자원활동가 등이 동참해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을 표해 의미를 더했다. 정선경 상담복지센터장은 “거리에서 만나는 청소년들의 활기찬 모습이 가을 햇살만큼이나 싱그럽다”며 “상담을 통해 마음이 힘든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의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대한노인회예산군지회는 지난 11월 1일과 3일 관내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문화교류 체험’을 운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어르신 문화교류 체험은 지역축제 참여, 종교·근현대사 등 특색 있는 테마 지역을 선정해 도내 시·군간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사회활동 참여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일과 3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차에는 공주 마곡사, 부여 국화축제장, 2회차에는 서산 해미성지, 고북 국화축제장을 각각 방문해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개인적으로 타 지역 축제장에 참여하기가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박상목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많은 어르신이 다른 지역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오는 8일 시청 시민홀에서 서울대 철학과 강성훈 교수의 ‘어떻게 살 것인가, 내 영혼이 바라는 것들-플라톤의 영혼 이해와 좋은 삶’을 주제로 고불 인문학 아카데미 열일곱 번째 이야기를 이어간다. 강 교수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과 서양철학전공 석사, 미국 프린스턴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이자,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 전공주임,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소장,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 '에우튀프론', 공저에는 '고대 그리스철학의 감정 이해' '마음과 철학' 등 다수가 있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소통과 설득의 기술-오래된 미래, 그리스 문명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말이 넘치는 현대사회에서 거짓과 진실을 판별하는 지혜’를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는 2일 태안 아일랜드 리솜에서 15개 시군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업무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 업무 담당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사회와 문화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 지역 내 갈등을 해소하고 공존과 조화로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가 ‘한국 이민정책의 동향’을 주제로 직무교육을 진행, 정책 동향과 외국인 현황·특성 분석, 추진 과제 등을 설명했다. 박 박사는 이민자 사회 통합 강화, 인재 유치 경쟁 심화, 코로나19로 인한 전 지구적 위기, 생활권 계획과의 연계 등 초국가적 이민정책 추진 경향을 소개하고 △정확한 현황 파악을 통한 지역 이민정책 수립 △인재 유치 경쟁 심화에 대응한 지역 인력 유형화 및 수급 방안 마련, 지방대학 연계 강화 △외국인 친화 환경 조성 △생활인구 분석과 연계한 이민정책 마련 △이주 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시의회 서산국화축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4일 오후 2시경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서산국화축제 관련 문제점을 공유하고 향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 위원들과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 고북면 기관·단체장, 기술보급과 관계 공무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별 시간대를 구분하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강문수 위원장은 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범위, 간담회 개최 취지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첫 번째 그룹인 추진위 위원들과 두 번째 그룹인 고북면 기관·단체장들, 마지막 그룹인 추진위 전 위원장과의 면담 결과 “많은 문제점과 갈등을 봉합하고 서산국화축제의 정상적인 추진을 통해 올해 꼭 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만의 축제가 아닌 서산시의 자랑스러운 축제인 만큼 주민들의 뜻을 모으고 관계부서에 의견을 잘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련 기관·단체의 갈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관내 사찰을 방문해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앞서 박경귀 시장은 8일 백련암, 오봉사를 시작으로 9일 봉수사, 강당사, 10일 향적암, 포교당 등을 사전 방문했다. 부처님오신날 당일인 15일에는 수암사, 보문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으며, 동심사, 혜명사, 세심사, 인취사, 송암사, 봉곡사, 윤정사 등 9개 사찰을 방문해 시민과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이날 박 시장은 법요식 축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두루 퍼져나가길 바란다”며 “아산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시정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교계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점심 공양, 독거노인대상 반찬나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면서 “선행과 사랑으로 부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계신 불교계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린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어 “불교유산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하고 “아산시는 전통문화 계승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 김기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 구제해 주시고자 한 우리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꼭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으로 전해 주고 계신 모든 스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도체산업으로 유명한 애리조나주를 찾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서는 미국 반도체기업 온세미를 찾아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 시각 14일 오후 애리조나주 피닉스시에 위치한 애리조나통상공사에서 케이티 홉스(Katie Hobbs) 주지사를 만나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애리조나주는 텍사스, 미시간, 캘리포니아에 이어 경기도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미국 내 네 번째 주가 됐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와 애리조나는 태생부터 어울리는 파트너로 오늘 협약은 첨단산업, 기후변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혁신동맹을 더 강화시킬 것”이라며 “첨단산업, 반도체, 배터리 업계에서 경기-애리조나 라인을 구축해 나가자. 경기-애리조나 라인은 우리의 공동번영과 오랜 파트너십의 출발선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티 홉스(Katie Hobbs)는 “양 지역이 서로 비슷한 점이 많고, 서로의 장점을 통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정신과 업적을 널리기 위한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주최,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시의원, 의친왕 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세종시한글사랑위원회, 시민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한글과 우리 문화에 대한 사랑을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시는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세종대왕의 업적과 어록을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행사로는 ▲세종컬처로드 공연 ▲생물의 한글이름을 담은 미술작품전시 ▲세종대왕 업적 및 어록 전시 ▲세종대왕께 쓰는 한글손편지 ▲도서교환장터 ▲친환경 한글가방 꾸미기 ▲멋글씨 책갈피 만들기 ▲인생사진 찍기 등이 열렸다. 특히 세종대왕께 쓰는 손 편지 낭독과 한글 멋글씨 예술공연, 세종컬처로드 공연은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호응이 높았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이 우리 한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