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최근 전국적으로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빈대가 출현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피해 예방·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도는 6일부터 빈대 피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충청남도 빈대 대응 합동대책본부’를 운영한다.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빈대 관련 피해 발생 사항은 없으나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빈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도는 선제 대응을 통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합동대책본부 운영을 추진했다. 합동대책본부 본부장은 도 복지보건국장이 맡으며, 보건방역총괄반, 상황지원반, 살충제총괄반, 소관시설관리반, 언론대응반으로 구성했다. 합동대책본부는 앞으로 빈대 예방 홍보, 다중이용시설 위생점검, 방제·소독 지원, 콜센터 운영 등 빈대 대응 활동을 합동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현황·실적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은 “빈대는 질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드물게 고열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등의 철저한 위생·방역이 중요하다”라면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5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노동인권·생명안전을 위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 주관, 전국화섬노조 세종충남지부와 충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화섬노조 등 노동자단체 뿐만 아니라 풀뿌리시민연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전국학부모회 서산태안지회,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 바닥분수대에서 출발해 보건소, 경찰서를 지나 다시 호수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걸었다. 이날 산업재해와 화학사고가 없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동인권과 생명안전을 위한 전시회 및 클래식과 풍물패 공연이 열렸으며, 쌀, 자전거 등 경품 추천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산업재해와 화학사고가 없는 안전한 서산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비정규직근로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민주노총 서산태안위원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월, 수 15:00 ~ 17:00 태안향교에서 관내 초ㆍ중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자치 활동 태안향교 다우리 배움터'를 운영한다. 태안향교 다우리 배움터는 공감과 존중의 다우리 다문화교육 체계 구축과 태안향교 교육을 통한 한국 전통 문화 이해 촉진 및 가치 확산,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및 청소년 자치 활동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태안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태양향교 자체프로그램 8일(서예, 예절법, 다도, 문화재 체험), 태안마을교육프로그램 7일(전래놀이, 환경놀이, 고추장만들기, 가죽공예, 음식만들기, 드론 비행), 현장체험학습 4일(놀이공원, 영화관람) 등 12월 20일까지 총 19일 38시간에 걸쳐 다문화 감수성과 태안 문화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안향교 이인묵 전교는 “태안향교는 태안의 문화와 학문을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하는 태안향교 다우리 배움터는 태안의 역사, 전통, 예절, 문화재 체험, 서예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2023년 10월 27일 ~ 11월 5일 5일간 태안 중ㆍ고등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요트ㆍ보트 조종면허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요트ㆍ보트 조종면허 배움자리는 태안 일천삼백리 해양 자원을 활용해, 2급 조종면허 및 요트 조종면허를 취득하는 특색 교육 사업으로 학교-마을-기관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 조성과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한 삶과 배움의 균형적 성장을 지원하는 의미가 있다. 배움자리 과정은 태안 교직원 대상 과정 A조 15명과 중학교 3학년 ~ 고등학교 3학년 대상 과정인 B조 15명으로 구성해 이론교육 20시간(수상레저안전법, 해사안전, 입출항법등 구급 및 응급처치, 수상상식, 해도 및 향해방법 등)과 실시교육 16시간(출발 전 점검, 이안, 접안, 변침 및 변속, 활주, 정지, 회피등 조종술, 종합운항 실습, 실기평가 등), 총 36시간의 전과정을 이수하면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레저면허) 2급을 취득할 수 있다. 2급 조종면허를 취득하면 5마력 이상 5톤 미만의 레저용도로 등록된 동력 선박(모터보트, 요트, 수상오토바이, 고무보트, 스쿠터,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GS그룹의 계열사이자 당진시를 대표하는 국내 최초 민자 발전회사인 GS EPS(주)는 3일 호서고등학교를 방문해 GS EPS㈜의 사회공헌활동 교육ㆍ장학사업 슬로건인‘희망의 빛’을 주제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GS EPS(주) 이번 활동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격려품을 전달하고자 호서고등학교, 당진시의회, 당진시복지재단과 함께 계획하여 진행된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 GS EPS(주) 기부금 전달 ▲(주)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기부금 전달 ▲ 점심 특식(랍스터, 로제 파스타, 치킨텐더 샐러드) 제공 ▲ 수능 격려품(가락엿·찹쌀떡·견과류)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GS EPS(주)는 수험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점심 특식 메뉴를 선정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수능 격려품은 지역 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부터 구매하여 전달함으로써 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여성풍물단에서 주관한 ‘아트밸리 아산 제3회 아산시장기 전국 난타 경연대회’가 지난 5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전국 11개 본선 진출팀의 치열한 경연과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난타의 향연이 펼쳐졌다. 대회는 사전공연인 국악중심온소리마당 ‘김민옥과 제자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관객의 흥을 올리며 시작됐다. 장복연 아산시여성풍물단장의 개회 선언 후 참가팀의 신명 나는 경연이 이어졌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이수자인 ‘김담원과 제자들’과 2022년도 대회 우승팀인 ‘율’의 축하공연도 더해지며 무대를 달궜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팽성두드림’(경기 평택)에게 돌아갔다. 금상은 ‘아쏘아!!’(부산 기장), 은상은 ‘하늘그린’(충남 천안), 동상은 ‘원지역아동센터’(제주), ‘타우파’(경기 안산)가 각각 수상했으며, 그 외 팀은 장려상, 인기상, 특별상 등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들의 환상적인 무대와 서로에 대한 환호와 격려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난타 축제 한마당이었다. 내년에 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가 6~19일까지 ‘카카오톡 생활 불편 민원창구인 아산형통의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초성 퀴즈 이벤트는 ‘아산형통’ 게시글에 채널 추가 인증 사진과 함께 아산시와 관련된 퀴즈에 대한 정답을 제출하면 정답자 중 45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것이다. 지난 4월 시민에게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민원을 신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설된 ‘아산형통’은 10월 말 기준 2700여 명의 시민이 채널 추가를 했으며, 160여 건의 생활 불편 사항이 접수‧처리됐다. 또, 축제 일정 등 시정 소식과 주요 민원 처리 사례를 게시하며 양방향 소통창구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심현성 시민소통담당관은 “이번 이벤트로 더 많은 시민이 ‘아산형통’ 채널을 이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아산시는 지난 3일 열린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사례관리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은 통합사례관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직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된다. 전진희 통합사례관리사는 ‘덕분에 잘 버티고 있어요!!(발달장애인 동반 자살 위기가구의 일상생활 되찾기)’란 주제로 사례관리의 가치와 실천 원칙, 핵심 수행 과업을 적용한 사례를 제출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전 사례관리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도와주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하지만 때론 도움을 받고 배우기도 한다. 통합사례관리사로 일하는 동안 끝없이 배우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지난 4일 고덕면 소재 은성농원 일원에서 예산사과의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본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과수확 체험, 파이만들기 및 바베큐 시음 프로그램과 밴드공연 및 가을 음악회 등이 진행됐으며, 짙어져 가는 가을의 정취를 더 만끽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와 함께 준비한 특별한 바비큐 요리와 예산사과로 만든 증류주 칵테일, 지역 막걸리 등이 제공돼 축제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주한미군 가족, 원어민 영어 교사, 각국 대사관 관계자 등 외국인의 참여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매년 외국인만 2000명이 넘게 찾아오는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무엇보다 20회를 맞이한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은 한국 거주 외국인에게는 가을 관광의 필수코스로 알려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는 가운데 젊은이들에게도 사과의 고장 예산을 홍보하는 역할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0회를 맞이한 예산사과와인 페스티벌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 ‘충남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은 6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모임 3차 회의를 열고 벤처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도 펀드 운영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남도의원, 교수, 전문가 16명이 참석했으며, 충남의 특성에 맞는 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조례안의 내용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모임은 또한 지난 10월 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충남도로 이관된 펀드 운영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회원들은 내실 있는 중장기 투자계획을 세우고, 적극적인 투자 대상기업 발굴과 모니터링, 지역 재투자 유도를 통해 도 벤처투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4조 4천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나 감소할 정도로 크게 위축됐다”며 “고금리·고물가와 더불어 전쟁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충남 벤처기업들에게 맞는 현실적 대안을 도출하고, 조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가 직접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충남의 관광명소’를 촬영한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는 지난 3월부터 충남 14개 지부에서 2개 작품씩 총 28개 작품을 선정하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각 시·군의 관광명소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남도지회는 도내 14개 지부에 460여 명의 전문 사진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충남도청 작은미술관 전시회에도 매년 참여해 왔으며, 지난 10월 23일부터 2개월간 14명의 작가들이 미술·조각· 사진 등을 함께 전시하는 등 사진예술인의 창작활동 기회를 늘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지회는 “이 같은 창작활동과 전시를 통해 사진예술인의 위상과 품격을 높이고, 지역예술 발전과 사진예술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도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마련하고, 나아가 다움아트홀이 도민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홍성군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이철이 대표가 국민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지난 2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일환으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철이 대표는 “홍성이 태어난 고향은 아니지만 지금은 홍성사람으로서 지역의 힘들고 어려운 이웃이 모두 내 가족”이라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이 대표는 1995년부터 홍성에서 청소년과 독거노인, 노숙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건 없는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마음의 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부모 역할도 마다하지 않고,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과 노숙인들에게도 언제나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도와주며 지역사회 안에서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제11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예산군문예회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6일 개막식에서는 ‘맹진호와 건아들&비보이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및 국내 초청공연, 예당국제대학연극제,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가 펼쳐지며, 12일 폐막식에서는 ‘최성웅의 품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7일부터 군청 추사홀에서 진행되는 예당국제대학연극제는 치열했던 예선 무대를 마치고 올라온 △대진대학교 ‘우리읍내’(7일 공연) △대경대학교 ‘마이자 주식회사’(8일 공연) △숭의여자대학교 ‘여기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10일 공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시련’(11일 공연) △서울대학교 ‘시발’(12일 공연) 등 총 5개 팀이 공연을 펼친다. 또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예당전국청소년독백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이 각각 완성도 있는 독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문예회관에서는 해외 및 국내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6∼7일에는 아시아의 곡예사(필리핀, 중국), 10일에는 전통무용 공연(우즈베키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지난 3일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직업교육훈련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복지사 실무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복지분야 취업을 위한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9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다. 교육 훈련기간 동안 교육생들은 사회복지 행정실무, 공주시 사회복지기관의 이해, 장기요양기관 시스템 활용,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자격취득 등의 교육을 이수, 재취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외에도 ‘새일여성인턴 사업’, ‘집단상담 프로그램’, ‘사후관리 직장 동아리 지원사업’, ‘직장 문화 개선 지원’ 등 기업과 취업자·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고, 재취업에 성공해 공주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누리집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4일 서산 동문근린공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학교 관계자 등 약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서산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단위학교 학부모회에서 환경 체험부스 20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교육·홍보 부스 9개를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봉사단으로 참여하는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행사 취지에 맞게 폐박스를 활용해 부스 현수막 및 알림판을 만들고, 폐현수막을 부스 재료로 활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의 모범사례가 됐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다가올 미래교육에서 환경교육은 차선책이 아닌 최선책임이 분명하며, 우리 아이들이 오늘을 계기로 환경에 대해 더 큰 관심과 내 주변의 작은 것에서 부터 실천할 수 있는 좋은 환경 습관을 갖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마 100마리가 제주마방목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을 힘차게 질주하는 장관에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나왔다. ‘2024년 제1회 제주마 입목 및 문화축제’가 27일 오전 제주 마방목지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의 고유자원이자 천연기념물 347호인 제주마를 중심에 두고, 사라져가는 목축문화를 재현·복원하면서 제주마의 빼어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공유하기 위해 이틀간 마련한 축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농협중앙회 및 축산농협, 제주마 및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도민 및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제주마 입목행사로, 오영훈 지사의 신호와 함께 100여 마리의 제주마가 달리는 말몰이 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기간에만 특별 개방하는 제주마방목지는 영주십경(瀛州十景) 중 하나인 ‘고수목마(古藪牧馬·드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는 말들)’의 배경으로 꼽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도민은 “화창한 날씨 속에 푸른 초원을 달리는 100마리의 제주마의 모습에서 자연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청년들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손잡고 ‘봉그깅’에 나섰다. 제주청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마련된 ‘제주청년 모다들엉 봉그깅’ 행사가 27일 오전 9시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에서 열렸다. 봉그깅은 제주어 ‘봉그다(줍다)’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인 ‘플로깅’을 합친 단어로, 도민들이 함께 모다들엉(모여들어) 해양 정화활동에 참여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청년주권회의와 청년원탁회의 등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들이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도내 어촌계 주민들의 걱정을 덜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지키면서 청년과 행정이 소통하는 장으로 기획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안하면서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도내 4개 대학 학생회 및 도내 환경동아리 소속 청년들뿐만 아니라 오영훈 지사와 참여를 희망한 공무원, 지역 어촌계원, 해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내리 어촌계 양식장 일대와 해안도로, 해안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nb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5월까지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이다. 다만 주민 반대 여론이 높거나 선행절차가 필요한 사업,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 및 행사성 사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과 주민이(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우편(울산시 남구 중앙로201, 시청 예산담당관)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의 적합성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본예산에 반영되며, 제안의 진행상황은 울산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접수는 가능하나, 6월 이후 접수 건은 내년으로 이월되어 2026년 주민제안사업으로 검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울산시는 올해부터 어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해 어민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어민수당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지난 2022년'울산광역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개정을 통해 지원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울산시가 80%, 구·군이 20%씩 부담해 어가당 연 60만 원씩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계속해서 울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수산공익직불금(소규모어가·어선원·수산자원보호·친환경수산물생산지원)을 받는 어민으로 직불금 신청과 동시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이 확정되면 오는 12월까지 현금으로 어가당 60만 원을 일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신청 절차 및 신청 요건은 사업장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구·군 및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어민 소득보전 및 어업 지속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수산직불금을 받는 어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어민수당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