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김정섭)이 이면도로와 골목길에 쌓인 낙엽과 생활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1톤 용달차에 진공청소기 원리를 접목한 다목적 청소 차량을 운영한다. 그동안 조치원읍은 노면 청소차 2대를 조치원읍, 전의면, 전동면, 소정면 등의 도로노면 청소에 투입해 왔으나, 차량이 각각 8톤과 16톤으로 좁은 골목길이나 이면도로에는 진입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골목길 및 이면도로 청소 시에는 환경관리원들이 일일이 빗자루와 마대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수밖에 없어 노동력 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에 조치원읍은 크기가 작은 민원청소차(용달차)의 구조를 일부 변경해 진공청소기 원리를 적용한 다목적 청소 차량을 고안해 냈다. 특히 이 차량은 차량 상부 개조를 금지한 자동차관리법을 준수하기 위해 차량 후면에 원동기와 흡입관을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원동기에 대형호스를 연결해 진공청소기와 같이 노면에 쌓인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차량 내부 적재함으로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또한, 흡입구를 360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조치원소방서가 1일 심정지로 쓰러진 직장동료를 살리는 데 기여한 시민에게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민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일반시민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이다. 이번에 시민 하트세이버를 수상한 시민은 충남 천안에 위치한 한 업체에서 안전관리자로 근무하는 채양석(49) 씨와 보건관리자로 근무하는 이혜란(32) 씨. 이들은 지난 3월 자신들이 근무하는 공장에서 40대 직장동료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즉시 신고하는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호흡과 의식을 잃고 쓰려졌던 A씨는 두 사람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에 힘입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대처 능력을 길렀기 때문이다. 채양석 씨는 지난 2014년 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같은 해 2명의 심정지 환자를 살린 경험이 있을 정도다. 채양석 씨는 “당시 A씨가 이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소방서가 불조심 강조의 달 11월 맞아 오는 4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 119 불조심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시민의 화재예방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종 소방안전 체험과 소방차량 전시, 소방안전 미술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화재진압 및 대피, 지진대처, 응급처치 등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안전상식 관련 퀴즈대회와 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내가 커서 소방관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려 유치원생과 초등생들이 소방안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불조심 행사는 시민들께 친근하고 재미있게 소방 안전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장 주요 장소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환자 및 부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구급차를 운용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3일 싱싱장터 도담점 광장에서 ‘제8회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회장 오흥교)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고품질 쌀 생산 분위기 확산과 지역 내 쌀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화합의 장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쌀 전업농 중심으로 치러지던 것을 올해부터는 일반 농업인도 출품할 수 있도록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최종 입상자는 사전 기계심사와 관능심사를 거쳐 행사 당일 식미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 등 5명에게 세종특별자치시장 상장과 시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정부 포상과 해외연수를 추천하며, 싱싱장터를 통해 ‘밥맛 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를 우선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읍면 주민센터(산업팀)에 신청서와 출품할 쌀과 벼를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릴 적 동심을 불러일으킬 쌀 뻥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이승원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2일 조치원읍 소재 상인지원거점시설인 요리공방을 방문, 조치원 지역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지역 창업기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조치원을 기반으로 하는 양조, 콘텐츠 기획 및 공공디자인 등 10여 개 분야의 청년 창업가들로부터 창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 창업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9월 열린 2023 조치원 양조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여한 관내 양조 새싹기업이 대거 참여해 향후 세종시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당면과제를 논의했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은 이 자리에서 대학이 밀집한 조치원 지역의 특성상 대학 청년의 창업수요가 꾸준히 있으나 창업 관련 정보와 기반, 지원 정책 부족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승원 부시장은 조치원읍 으뜸길 일원에 지역 청년 창업가를 위한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을 예시로 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조치원을 창업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그동안 조치원에는 도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세종지방‧행정법원 설치를 통해 명실상부한 국정 운영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수도권 집중이 심각한 일본에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입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린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하나로 세종시 건설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일본 전국지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는 양국 광역자치단체장이 모여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를 증진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6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회의는 양국 시도지사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지방창생·균형발전, 한일 지자체 간 협력’이라는 주제로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최민호 시장은 회의 첫날인 이날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써 세종시 사례를 소개하면서 수도권 집중 해소라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는 일본에서도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지역내총생산, 취업자, 인구의 과반이 전체 국토 면적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몰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빛유치원(원장 허성숙)은 11월 1일에 유치원 앞 수변공원 일대에서 ‘자연 더하기 공간 곱하기 놀이’의 날을 운영했다. 올해 공간혁신 사업인 세종꿈마루 사업의 예비학교로 선정된 한빛유는 교육공동체가 자연 속에서 다양한 공간 놀이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종꿈마루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에 공간을 ‘채우다(균형)’, ‘만들다(형태)’, ‘입히다(색채)’, ‘즐기다(놀이)’, ‘잇다(관계)’와 같이 공간 요소와 관련된 5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블록으로 공간을 채우는 ‘상상 공간’, 목공놀이를 통해 우리 집 모양의 휴지통을 만드는 ‘쿵쿵 공간’, 집을 꾸미고 색을 입히는 ‘쓱쓱 공간’, 자연 속에서 밧줄놀이를 즐기는 ‘슈웅 공간’, 가족과 공간 보드게임을 하며 관계를 맺는 ‘냠냠 공간’에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대장을 만들고, 함께 놀이에 참여한 한 원아는 “교실에서 우리끼리 했던 도미노를 엄마, 아빠와 같이해서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말했다. 허성숙 원장은 “가족과 함께 놀이를 통해 공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일대에서 ‘창의융합인재 성장지원 국외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학생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의 연구소, 기업, 대학과 로스앤젤레스의 과학기관, 문화체험기관 등의 견학을 통해 창의 융합 인재로서 국제적 안목을 기르고 역량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프로그램에는 수학, 과학 발명 분야 대회에서 수상한 경험이 있으며, 이공계 진로를 탐색하는 중·고등학생 20명(중 11명, 고 9명)과 인솔단(중등교사 등) 9명 등 총 2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한국인으로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 초기 기업을 운영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는 스트라티오 이재형 대표와 엔비디아(NVIDA) 신준화 기술 이사를 만나 진로에 대해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미국 현지 고등학교인 미션 하이스쿨을 방문하여 학교 시설에 대한 설명과 미국 고등학교의 진로‧진학 지도에 관한 이야기도 들었다. 이 밖에도 스탠포드대학교, 애플파크, 구글스토어, 엘에이(L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31일에 세종교육원에서 세종시 및 타시도 교직원, 교육전문직, 학생, 학부모 120여 명을 대상으로 ‘세종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했다. ‘세종미래학교 포럼’은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 세종시 학교급별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세종시의 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연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난 4월과 6월에 관내 교원 120여 명이 모여 국내외 미래학교 동향과 초·중등 세종미래학교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세종미래학교 포럼’에서는 타시도 교육전문직, 학부모, 시민까지 참여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기조 강연뿐만 아니라 학교급별 주요 현안에 대한 분과 주제 토론 및 세종 사례 발표를 포함하는 등 좀 더 세분화되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전 국가교육회의 김진경 의장이 ‘새시대 새로운 교육관의 정립’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쳤으며, 한국교육개발원 임선빈 박사가 세계 교육의 경향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관심있는 주제를 선택해 학교급별 분과로 이동하여 유치원 생태전환교육, 초등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를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선착순 모집이 아니라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학부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온라인 교차 접수가 가능하며, 개인용 컴퓨터와 모바일에서 동시 접속도 할 수 있다. 학부모는 11월 1일에 학부모 회원가입과 동시에 접수할 수 있으며, 우선모집은 11월 1일부터, 일반모집은 11월 17일부터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에 신청할 수 있다. 2024학년도 유치원 유아 모집은 2018년 1월 1일생부터 2020년 12월 31일생 유아를 대상으로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으로 나누어 실시된다. 우선모집은 최우선순위의 본원 재학 유아, 교육청에서 선정·배치한 특수교육대상자, 1순위 법정저소득층,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3순위 북한이탈주민, 4순위 재원생의 형제·자매, 기타 5순위(건강 취약 유아, 쌍생아,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 다자녀, 다문화, 장애부모 가정 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누리동에 위치한 소방본부 전술훈련장에서 현장출동대원을 대상으로 ‘현장대응단 종합지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치원·세종소방서 현장대응단 6개 팀을 비롯한 현장대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각종 대형재난 발생을 대비해 대원의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전기차 화재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부여해 ▲선착대장 지휘 ▲현장대응단장 지휘권 선언 및 현장지휘 ▲현장안전점검관 활동 ▲현장대원 임무수행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세부 내용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각본 없이 실시해 실제 상황과 매우 유사한 상황에서 선착대장‧현장대응단장의 지휘와 무전 능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황규빈 대응예방과장은 “실전에 강한 현장지휘관‧대원 양성을 목표로 이번 훈련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세종소방은 어떠한 재난에도 현장지휘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달 31일 전의면 송성리 소재 베어트리파크 앞 조천에서 유관기관 합동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수질오염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으로, 교량에서 차량 추락에 따른 기름유출사고를 가정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목격자 신고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소방본부의 화재진압 및 부상자 구호 ▲세종경찰서의 교통통제 ▲도로보수 ▲방제 인력 긴급 현장 투입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 투입된 방제인력은 ▲유류 수계 유입 차단(오일펜스 설치) ▲흡착포 등을 활용한 유류 제거 작업 ▲방제 후 유류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시료 채취를 직접 시연하며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 참여한 유관기관이 사고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119 종합상황실에서 사고신고 접수 후 유관기관 출동, 수질오염사고 장소에 도착, 방제에 이르기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이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환경오염사고 상황을 설정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청정 수자원 보호를 위한 대응태세 유지에 힘쓸 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4일 새롬종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특강과 진로 토크 콘서트 ‘잡(Job)수다’를 개최한다. 이번 진로 특강과 토크 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구성되어 운영을 시작한 새롬마을배움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을의 아이들이 필요한 것을 마을 어른들이 채워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진로 특강은 대상을 학생과 학부모로 나눠 학생에게는 진로 선택이 필요한 이유와 진로를 설정해 나가는 방법을,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진로 고민을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로 토크 콘서트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직업군을 8가지로 정하고 각 분야 직업인을 초청해 분야별로 별도로 마련된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직업군은 생활안전, 사회안전, 광고홍보, 경영관리, 정보통신, 음식요리, 건강미용, 사회복지 등 8가지 직업 분야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하면 된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마을의 어른이 마을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 성장한 아이들이 다시 마을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외국인력의 장기 정착을 통해 지역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숙련기능인력 비자(E-7-4) 추천제도’를 시행한다.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제도는 산업계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기존에는 중앙부처 추천으로 운영해 오던 것이 올 하반기에는 광역자자체까지로 확대된다. 이에 시는 지자체 추천으로 배정된 할당 쿼터에 따라 2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4년 이상 국내에 체류하고 세종시 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한 등록외국인으로, 현재 1년 이상 근무 중인 기업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장의 추천을 받는 경우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을 위한 자격점수에 가점 30점을 받게 된다. 비자 전환 요건 점수 300점 만점에 가점을 포함하여 200점 이상 취득하면 숙련기능인력 비자로 전환을 법무부에 신청할 수 있다.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를 갖추면 동반 가족 초청과 국내 정착이 가능하며, 취득 후 5년 이상 체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시청, 읍면동 등 25곳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기간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두껍게 쌓인 낙엽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적극적인 예방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관내 산림구역 4,403㏊를 입산통제구역로 지정·고시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를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에 대한 산불계도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관리 인력을 집중 투입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민식 산림공원과장은 “매년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기로 논밭 태우기,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산림 부서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5월 17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청년’을 주제로'제21회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교부가 매년 2차례 개최하는 '외교톡톡 : 외교관과의 대화'행사는 외교부 공식 청년 기자단인 모파랑이 기획에 참여하는 대국민 초청 이야기 마당이다. 이주일 부대변인은 환영사를 통해 외교부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외교톡톡을 통해 우리 국민들이 외교부와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외교부를 조금 더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인재사업실에서 운영하는 청년 해외 진출 지원 사업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강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각 사업별 담당자들이 직접 사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해외 진출을 꿈꾸는 우리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2부에서는 세 명의 청년 외교관들이 해외 근무 경험을 비롯하여 외교관의 삶과 업무에 관해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기존의 강의 형식과 달리 모파랑이 사전 질문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미연)는 17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4년 창원시 가정어린이집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육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보육에 이바지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보육유공자 표창패 수여, 보육교직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과 함께 세자전거 밴드의 힐링 음악회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고된 환경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시는 보육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보육인의 길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보육교직원의 자존감 향상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장기근속 보육교직원 안식휴가 지원사업 및 대체교사 지원사업, 보육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비 지원사업 등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쉼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2024년 의원연구단체들이 17일 대회의실 및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일제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방의회 의원 정책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 및 추진 일정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소속의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대중교통 연구회’는 김상균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배정수, 유재호, 이계철, 임채덕, 장철규, 정흥범 의원으로 구성되며, 화성시 교통 현황조사 및 탄소 중립 도로 다이어트 관련 중장기 과제 및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정조 인문도시 연구회’는 유재호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오문섭, 위영란, 장철규 의원으로 구성되며, 학술자료 및 기 추진 사례 검토, 화성시 대표 유산물인 융건릉 등 정조 역사 문화 랜드마크 조성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구성됐다. ‘화성특례시의회 실행 연구회’는 배현경 대표의원을 포함하여 김경희, 김미영, 김영수, 이은진, 이해남, 조오순, 최은희 의원으로 구성되며, 특례사무 세부분석과 관련하여 제정이 필요한 조례 목록화 및 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은 5월 17일, 화성상공회의소(화성시 향남읍)에서 열린‘화성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 및 신기업가 정신 선포식’에 참가해 그린에토스랩 대표,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 원장 등 내·외빈 100여명과 함께 기업 ESG 경영지원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현판 제막식, ESG 영상 시청, 경과보고 및 사업소개, ESG 경영 선언문, 신기업가 정신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 ESG 연구소 센터장을 역임한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가‘ESG경영 필요성’을 강의했다. 한편, 화성기업 ESG(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경영지원센터는 화성시와 중소, 중견 기업이 지속 가능한 요소를 접목해 투자를 결정하게 하는 ESG 경영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박경귀 아산시장은 17일 문성제 선문대학교 총장, 범성훈 호반써밋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장 등과 만나 상호교류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아산시와 선문대, 탕정호반써밋(아)는 지역주민 문화교류 및 인문학 프로그램 발굴·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자원봉사 및 복지지원 사업을 협력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선문대는 주민 편의를 위해 학교시설(산책로, 도서관, 학생식당 등)을 개방하고, 선문대-탕정호반써밋아파트 간 출입 통로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박경귀 시장은 “지역주민과 대학이 한자리에 모여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하는 이 자리는 어느 도시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모범 사례”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지역 주민과 시설 공유라는 큰 결정을 내려주신 선문대 문성제 총장님, 지역과 대학 간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신 탕정호반써밋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방시대에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서 대학의 역할은 아무리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