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정비뇨기과의원 정찬의 원장이 ‘2023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 나눔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따르면 9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 시상식’에서 인적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찬의 원장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5호에 가입하여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2001년부터 사랑의다리 장학회 대표를 맡으면서 청소년 장학금을 자비로 전달해와 세종시 키다리아저씨로 불리고 있다. 또한 정 원장은 1993년 군의관 시절부터 연기면 외국인자선진료소, 세종시 민간의료ㅗ지원대 창설 및 의료봉사, 세종시장애인후원회 회장 및 장애인 의료봉사 등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2015년부터는 아프리카를 비롯해 의료봉사 활동, 르완다 가훈도마을에 교회와 아동센터를 건립해 주는 등 해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기도 했다. 특히 정찬의 원장은 2019년 KTX 열차내에서 혀가 기도로 말려 호흡이 곤란한 60대 환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배달 이륜차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이륜차 안전신고 포상제’를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배달서비스 증가, 운전자의 안전불감증 등으로 이륜차 안전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시는 매월 안전보안관이 권역별로 나성동, 보람동 등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이륜차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나 배달 이륜차의 인도 무단질주, 횡단보도 주행 등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올해 10월 말까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교통법규 위반 이륜차는 268건으로, 1~8월까지 115건에 비해 9~10월 두 달간 153건이 접수돼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의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이륜차 안전신고 포상제’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내년 1월부터 경찰청 이륜차 신고 앱인 스마트 국민제보가 안전신문고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시민의 이륜차 안전신고에 대한 참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더 안전한 세종을 위해 특별히 이륜차 운전자에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시가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사전예방 차원에서 위생점검, 예방교육, 홍보 등 식중독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특히 시는 교육청, 여성가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 유치원, 어린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실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 조리식품, 기구 등 수거검사를 확대해 왔다. 이외에도 시는 식중독 발생 신속 보고율, 식중독 모의훈련 참여도, 식중독 예방 컨설팅 실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시는 식중독 예방관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충북 제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식중독 안전관리 업무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에 따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준비와 홍보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글로벌 무대로 나선다. 조직위원회는 이창섭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10일부터 20일까지 유럽에서 진행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정기총회와 지식전수 프로그램에 참석차 출장길에 오른다. 일정별로는 우선 11일부터 14일까지는 2025년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인 독일 뒤스부르크와 보훔에서 진행되는 지식전수(Debriefing)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식전수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개최된 청두 대회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2025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어 조직위원회 대표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38회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이창섭 부위원장 이 자리에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조직위 대표단과 함께 FISU 관계자와 대회 준비에 따른 실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2023 세종 낙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제17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축제의 완성도와 창의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해 우수한 국내 축제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세계화 및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권위 있는 시상행사다. 지난 5월 20일 세종중앙공원에서 3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한 가운데 열린 ‘2023 세종 낙화축제’는 창의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선보이며 야간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램 부문 금상에 이름을 올렸다. 낙화(落火)는 낙화 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이자 불교 의식으로, 예로부터 부정한 기운을 몰아내고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낙화축제를 세종시 대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2023 세종 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 열린 세종 낙화축제는 낙화봉 3,500여 개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과한 농산물만 입점하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한 시책이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 발표심사를 열고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시정4기 철학을 반영한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편의 증진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으며,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창의·도전적인 시책’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가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추진된 점과 달리 올해는 시민 제안 분야도 추가해 개최됐다. 이날 발표심사에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공모한 결과 시민 제안은 614점, 공무원 제안은 83점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의 실무심사, 시민투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시민 제안 4점,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 시민 제안으로는 ▲여민전 가맹점 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에 위치한 세종마루어린이집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교직원과 원생의 마음을 담아 아나바다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아나바다 알뜰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을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따듯한 성금이다. 세종마루어린이집 이은미 원장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나바다 알뜰 바자회를 개최했다.” 라고 말하며 “어린이집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들의 마음을 기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수능시험 당일 세종 누리콜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무료운행 및 우선배차 대상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로 등록된 자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표를 소지한 수험생(보호자 등 가족 포함)으로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경우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세종누리콜 콜센터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세종누리콜은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 시간 전부터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고사장 입구까지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교통약자 수험생 무료 운행으로 교통약자 이용객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교통약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지속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소방본부가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시민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따뜻한 소방이 될 것을 다짐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소방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제61주년 기념식에서는 최민호 시장, 이순열 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행정 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표창 수상자는 조치원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강병희 소방령(대통령 표창)과 세종소방서 김승규 소방위(행정안전부장관상) 등 총 49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극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 서준 소방공무원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정운영의 중추도시인 세종을 지킨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표창 수여에 앞서서는 한반도 최초의 소방관서인 세종대왕의 ‘금화도감’의 탄생과 현재 세종소방의 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소담고등학교와 소담중학교는 11월 8일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 일원에서 역사동아리 연합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역사동아리 연합 답사는 교육 활동의 연장선에서 처음으로 중-고 연계 학생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하고 인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여 의미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소담중과 소담고 학생들은 한솔동 백제고분군-무령왕릉과 왕릉원-국립공주박물관을 답사하면서 교과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여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진로 탐구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소담중-소담고 연계 학교급 간 이음형 활동으로 소담교육공동체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을 높이게 되어 더욱 가치 있는 활동이었다. 답사 활동에 참여한 소담고 김효민 학생은 “우리가 사전에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만든 답사 자료집을 활용하여 유의미한 학습이 이루어진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소담고 이석 교장은 “소담중과 소담고 학생들이 소담마을 교육공동체로서 이번 체험활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26일, 11월 8일, 11월 9일 세 차례에 걸쳐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교육감과 함께하는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내실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5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세 차례 정책협의회에서는 ‘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는데,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 급식 제공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더불어, 기초학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특성화의 필요성 등이 언급됐으며, 이를 통해 사교육비 경감효과를 기대하는 학부모들이 많아 세종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를 기대했다. 정책협의회에 참석한 대상은 학교장, 교사,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 돌봄 전담사,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을 다양화했다. 각각의 업무 특성에 따라 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세종교육의 이해도가 각기 다를 수 있고, 조정할 부분도 있기 때문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국정과제인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계획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0월 21일과 28일 돌봄전담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와 더불어 실시된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 연수를 시작으로, 10월 31일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대상 세종형 늘봄학교 정책이해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후, 11월 1일 초등학교, 11월 8일 중·고등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이해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늘봄학교 추진 개요 및 정책과제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방향(안) ▲세종형 늘봄학교 추진 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알찬 연수 구성과 교육공동체 쌍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현장의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김혜덕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세종이음학교에서 총 4회에 걸쳐 특수교사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수교사의 학급 운영 방법, 소통과 치유 등의 실질적인 내용들을 다루어 현장 특수교사들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학급 운영 시스템(문제 해결 방법) ▲학급에서의 성찰과 치유 ▲소통하며 협력하기 ▲교사를 지켜주는 교권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이번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특색 있고 목적이 있는 학급 운영 방법과 다양한 사례, 학급 운영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 등을 얻는 알찬 시간을 보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특수교사로서의 전문성 향상과 앞으로의 교직 생활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였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급 운영과 소통의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특수교사가 책무성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우리신협이 연말을 맞이해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물품은 겨울이불 20채, 백미 30포, 찜냄비 16개로, 세종우리신협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통해 마련했다. 김연오 이사장은 “추운겨울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겨울 이불과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치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기초생활수급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경 민간위원장은 “난방비 부담으로 걱정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세종우리신협 기부 동참에 매우 감사하다”라며 “연말연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더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감염병 확인 진단 역량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세종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9년 7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에서 가장 늦게 개원한 후발 주자임에도 빠르게 조직을 안정시키고 시민을 위한 공중보건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잠복 결핵,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법정 감염병의 신속한 확인 진단뿐만 아니라 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 등 감시망을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하수를 이용한 새로운 감염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새로운 체계 구축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특히 개원 직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상황반을 구성‧운영하고 세종시 인구 기준 약 88%에 해당하는 검사를 진행하는 등 방역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찬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확인 진단 및 감시망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발생 가능한 신종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