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 산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육)가 주최하는 ‘제2회 자양골 가을소리 작은음악회&아나바다 행사’가 10일 입곡군립공원 내 온새미로 공원에서 개최됐다. ‘주민자치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인제 도의원 및 군의원, 천은욱 산인면장과 산인면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나바다 행사와 무료점심 제공에 이어 기공체조 외 1팀의 식전공연과 한국무용 외 7팀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산인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군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3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이 기부한 물품을 아나바다 행사로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하고, 작은음악회로 면민이 하나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개회식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는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여러분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웃사랑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가 경남도민 안전울타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읍면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통해 안전한 도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읍면동이 중심이 되어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점검과 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사회적 폭력대응 종합대책 중 하나로 행정안전부의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발 지원사업(안전분야) 공모에서 도내 4개 시군(창원, 진주, 김해, 함안)이 선정되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읍면동 안전협의체’ 발대식은 10일 김해시에 이어 13~14일에는 창원시가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도와 김해시는 10일 오후 김해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최진회 경남도 안전정책과장, 김석기 김해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참여 읍면동(북부동, 장유1동) 민간단체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협의체 전문교육, 뱃지 수여, 안전슬로건 외치기 순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읍면동장 중심으로 지역사정에 밝은 이통장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인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이 협의체를 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23.11.1. ~ '24.5.15.)을 맞아 11월 10일 진주시 월아산 일원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관계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지상진화 능력을 겨루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산불 지상진화 주력장비인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숙련도를 높이고자 험준한 실제 산림 내 산불을 가정하여 400m 구간에 산불진화차와 간이수조, 펌프 등을 활용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하는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남해군이 최우수, 진주시, 함안군이 우수, 밀양시, 함양군, 합천군이 장려를 차지했다. 한편,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조심 기간 중 시군에서 선발·배치하여 산불발생 시 가장 먼저 진화에 투입되며, 평상 시에는 산불취약지 순찰계도, 산림연접지 인화물질 제거 등 예방활동을 수행하는 산불 전문 대응인력이다. 또한, 이날 경연대회와 함께 진화장비 성능개선을 위한 한국산불방지협회의 기술지도, 시군간 진화장비 정보공유,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시연도 함께 이루어졌다. 민기식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은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고성군 고성해양레포츠아카데미 잠수풀에서 동절기 수난사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내 18개 소방서 구조대원 54명이 참석하여 동절기 수난사고 대비 잠수 장비 운용능력과 구조기술 습득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제고, 반복 숙달 훈련을 통한 수중 인명 구조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했다. 도내 구조대에 근무하는 잠수전문자격 보유자 중 5명을 교관으로 선발해 대원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시작으로, 동계잠수 활동절차 및 잠수장비 관리, 건식 잠수복 적응훈련, 중성부력 SMB 사용법 순으로 진행하여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본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박길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훈련으로 숙련된 구조기술을 습득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CTR그룹(회장 강태룡)과 CTR상생협력회(부회장 소순민) 회원 50여명과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활동을 위한 종이팩수거함 제작 및 나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과 멸균팩을 일반종이와 섞어 버려 재활용률이 낮아, CTR과 CTR상생협력회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종이팩 수거함을 제작하여, 창원시 관내 어린이집 28개소에 각 1대씩 설치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종이팩 수거함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 환원 및 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해 봉사네트워크 형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봉사를 통한 지역 사랑 및 기업의 사회환원이 지속해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TR상생협력회는 모기업인 CTR그룹과 CTR그룹에 납품하는 43개 협력사가 가입된 단체로,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2017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활동과 같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 복지관 3대 기능사업 중 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돌봄마을로 선정되어 열심히 활동해 온 마을 중 문화체험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마을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김종부원장)에서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영화관과 연계하여 최신영화를 무료를 보여드리고, 버스(이동수단)를 제공하여 마을로 직접 이송해 드리는 서비스까지 진행해 주는 사업이다. 11월 7일에는 상리면 부포마을 위원들과 돌봄어르신 29명, 11월 8일에는 회화면 신천마을 위원들과 돌봄어르신 25명이 복지관 직원과 함께 버스로 이동하여 고성CGV에서 상영하는 신혜선 주연의 최신영화 ‘용감한 시민’을 감상했다. 영화감상 후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가 생각난다”, “고성에 영화관이 있는 줄도 몰랐다”, “자주 영화를 보고싶다”라고 전했으며, 상리면 부포마을(이장 강둘자)과 회화면 신천마을(이장 도종국) 이장들은 “우리마을에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30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2023 세계축제도시 선정 축하 통영시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0월 12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캘런시에서 개최한 제66회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대한민국 통영시가 ‘2023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통영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자축하기 위해 마련된다. J킹덤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정수라, 나상도, 황우림, 신승태, 서지오 등 인기트로트 가수들 세계축제도시 선정을 기념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에서 주최하는 애콜로@농부시장 및 수산품 홍보부스도 마련돼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통영국제음악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야간관광특화 프로그램 등 4계절 풍성한 축제를 낭만 가득한 바다의 정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해도서관과는 연말을 맞아 가족 모두가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2023년 책사랑 가족사랑 행사’를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진해도서관에서는 △진해루 스마트도서관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로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등 4개의 체험행사와 △산타 실은 움직이는 도서관 행사로 도서 대출자에 랜덤 기념품을 증정하며 도서관 밖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을 찾아간다. 진해도서관 블로그에서는 △내가 꼽은 2023 올해의 책을 댓글로 달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가족체험행사로는 △우리 가족 행운의 부엉이 만들기를 운영한다. 동부도서관에서는 11월 15일 △2023 창원의 책 찾아가는 작가특강으로 2023 창원의 책 일반 및 청소년 부문 선정도서인 『클로버』의 저자 나혜림 작가가 강연한다. △행복한 가정생활로 이끌어주는 재무특강과 △청년 문화 감성 UP, 원데이 클래스 : 바디바 만들기, 가족체험행사로 △우리 가족 크리스마스 파티 : 산타 컵케이크 만들기도 운영한다. 그 외 △2023 책 읽는 가족 시상 △크리스마스 키링 만들기 △컬러링 책갈피 만들기 △2024 새해맞이 소망나무 등 가족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시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창원단감의 우수성 홍보와 함께 단감 가공품 해외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에서 창원단감과 가공품을 홍보했다. 이번 해외 신시장 개척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 재래시장, 고급 식품관, 대형 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을 조사하며 현지인 선호도를 확인했다. 하노이 국제식품박람회, 롯데마트 꺼우저이점에서 단감넛츠, 단감젤리 등 11개 가공품 시식‧홍보 행사와 바이어 상담회, 수출 확대 위한 설문조사 이벤트도 진행했다. 또한 창원단감 가공품의 현지 인지도를 제고하고 판로 확보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인 대홍기획과 창원단감 가공품 해외홍보 마케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통해 Happy Global, 스마일페이스 유통업체와 각 50만 불씩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단감은 시지 않으면서 아삭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인해 동남아에서 인기 있는 과일이며, 최근 K-푸드에 대한 베트남 현지의 반응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세종에서 열린 ‘2023년 지방세 발전포럼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우수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된 연구과제에 대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합산해 시상했으며, 거창군은 정진규 주무관이 ‘플랫폼 기업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해 대회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로 시작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지방세 관련 연구원·학회 등과 공동 개최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우수 연구과제 발표와 지방세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발표대회에서 거창군의 선진 세무 행정을 전국에 알리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제도 개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자체 세무 연구동아리인 ‘거창군세정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한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상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동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문화·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힐링프로그램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09년 양산시에 귀국한 사할린 동포는 처음 40가구 80명이 거주하기 시작하여, 2003년 현재는 사망 및 이주 등으로 36세대 60명이 상북면에 거주하고 있다. 대부분 고령으로 문화·언어 차이로 지역사회 적응이 어렵고 사할린에 남아있는 가족들과도 만나지 못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사할린 동포를 위해 지난 10일 대운산에 위치한 '숲애서'(양방 항노화 힐링서비스 체험관)에서 위안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체어 레크레이션·소도구 요가·싱잉볼 명상 등 연령대에 맞는 건강치유 프로그램 참여와 신체치유실·테라피실·힐링정원 등 다양한 치유 공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양산의 청정자연 속에서 심신의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고국땅을 밟지 못하고 머나먼 이국에서 아픔의 역사를 겪으신 사할린 한인 어르신들께서 아름다운 대운산의 자연경관 속 치유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양산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자매도시 시·군 간 친선과 우의 증진을 위한'제22회 자매결연 자치단체 진도군 초청 친선교류 문화·체육행사'를 지난 11. 10 ~ 11. 11 양일간 개최했다. 1998년 자매결연 이후 양산시와 진도군은 두 지역의 화합과 우호를 위해 체육·문화교류뿐만 아니라 특산물 판매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활발하게 지속해왔다. 올해는 진도군 축구동호회를 주축으로 한 교류단 30여명이 양산시를 방문해 양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축구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환영식 및 화합의 장, 통도사 방문 등 자매의 정을 나누고 상생발전의 동반자를 지속해 나가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정곤 양산시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양산시에서 개최되는 뜻깊은 교류행사인 만큼 자매결연 시군의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돈독한 자매결연 도시로서 더욱 활발한 교류사업을 이어 나가면서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와 진도군은 매년 양 도시 대표축제에 방문단을 보내 축제를 축하하는 등 상호 교류를 지속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10일 거창청년회의소,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 거창표고버섯사랑작목반 회원들이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류기부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거창군의회 신재화 의원의 주선으로 거창청년회의소, 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 거창표고버섯사랑작목반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됐다. 각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동절기 의류 180벌은 매서운 날씨에도 성실히 근로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전해졌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2022년부터 거창군에서 해외 지자체(필리핀 푸라시)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등을 통해 유치한 근로자들로 올해는 4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입국해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행사를 주선한 신재화 의원은 “평생 추위를 모르고 살았을 동남아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겨울을 날 것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오늘 단체회원들이 후원한 의복과 함께 거창군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해져 계절근로자들에게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김용성 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군청사 및 읍·면사무소에 자동심장충격기 16대를 확대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된 충격기 교체 및 미설치된 청사에 해당 장비를 신규 설치했다. 자동심장충격기(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 AED)란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으로 심정지가 되어 있는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의 정상 리듬을 가져오게 해주는 기계로, 응급환자 발생 시 기계의 음성지시에 따라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자동심장충격기를 확대 설치해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군민들과 직원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후 7시 '무향(舞響)_춤의 울림' 공연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2023하우스콘서트 의정부시립무용단 초청공연 '무향(舞響)_춤의 울림'은 전통춤에 기반한 신무용 레파토리 7개 작품을 기품 있는 무대로 담아내며, 전통예술 공연에는 큰 관심이 없던 관객에게 우리 문화의 높은 가치를 새롭게 인식시키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2002년 창단된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전통춤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무용으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예술단체이다. '무향(舞響)_춤의 울림' 프로그램은 '화평지화무', '사랑가', '부채춤', '교방입춤', '장구춤', '쟁강춤', '버꾸춤' 등 우리 춤을 알기 쉽고 친숙하게 해석한 다양한 레파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깊이 있는 전통의 품격 그대로 스며드는 전통춤 공연으로 전통의상 오방(五方) 색(色), 역동적 움직임의 동(動), 장단이 만들어 내는 신명 넘치는 흥(興) 등 관객들에게 다방면의 예술적 체험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