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올해 복지관 3대 기능사업 중 조직화사업의 일환으로 돌봄마을로 선정되어 열심히 활동해 온 마을 중 문화체험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마을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김종부원장)에서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지역의 영화관과 연계하여 최신영화를 무료를 보여드리고, 버스(이동수단)를 제공하여 마을로 직접 이송해 드리는 서비스까지 진행해 주는 사업이다.
11월 7일에는 상리면 부포마을 위원들과 돌봄어르신 29명, 11월 8일에는 회화면 신천마을 위원들과 돌봄어르신 25명이 복지관 직원과 함께 버스로 이동하여 고성CGV에서 상영하는 신혜선 주연의 최신영화 ‘용감한 시민’을 감상했다.
영화감상 후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가 생각난다”, “고성에 영화관이 있는 줄도 몰랐다”, “자주 영화를 보고싶다”라고 전했으며, 상리면 부포마을(이장 강둘자)과 회화면 신천마을(이장 도종국) 이장들은 “우리마을에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하다”라며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