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나는 꿈꾼다’라는 주제로 이인자 작가의 서양화 작품 27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인자 작가는 2019년에 이어 남해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하며, 프랑스 파리 89갤러리, 에이블 파인아트 뉴욕갤러리 등에서 전시한 경력이 있다. 또한 도솔 예술대회, 충청남도 미술 대전, 금강 예술 대전, 형상미술 대전에서 입상, 특선을 다수 수상했다. 이인자 작가는 “성인이 되어도 우리는 늘 꿈을 좇기도 하고 꿈을 꾸기도 한다. 알람보다도 일찍 떠지는 꿈에서 깨는 아침, 행복했던 순간의 기억을 차곡차곡 담아 보았다. 이번 작품들이 행복한 꿈의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래길 작은 미술관은 남해바래길 11코스인 다랭이지겟길의 출발점인 평산항에 위치해 관광객의 쉼터로 활용되고 있으며, 그간 지역에 전시할 공간이 마땅히 없어 전시회를 갖지 못한 작가들에게 활발한 창작활동을 위한 문화예술 작품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 칠암도서관에서 뜻깊은 연극 공연이 열린다. 바로 ‘칠암연극교실’의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출한 창작 연극 공연 ‘칠암택시’다. 지난 9월 18일 시작해 오는 20일 공연 당일까지 14회로 진행하는 칠암연극교실은 9명의 시민이 극작부터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배워본 후 무대에 오르는 참여형 수업이다. 창작 연극 공연 ‘칠암택시’는 연극을 배우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낸 공연으로 택시에 탄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고민을 택시 기사와 나누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휴먼 드라마다. 연극은 20일 오전 11시부터 30분간 칠암도서관 1층 공연장에서 열리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채널)를 참고하거나 칠암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쌍미 칠암도서관장은 "시민이 연극의 전 과정을 체험하며 연극을 생활 예술의 하나로 향유하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며 ”누구나 관람 가능한 연극 공연이니 많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생림~상동간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시공이 완료된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일원 대감교차로~상동교차로 구간 0.8km를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국가 지원 지방도 60호선 생림~상동 간 도로건설 공사는 총사업비 2,106억 원을 투입해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에서 상동면 매리까지 8.82㎞를 연결하는 공사로, 지난 2008년 3월 착공해 오는 2024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림~상동 간 도로 구간은 국도 58호선 생림면 나전리에서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광재IC와 중앙고속도로 상동IC를 통과하여 상동면 매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기존 2차로 도로의 교통량이 급증하고 교통량에 비해 도로가 좁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 정체와 사고의 위험으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컸다. 생림~상동 간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대감교차로~상동교차로 구간이 왕복 4차로로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대 혼잡한 상동면 소재지(행정복지센터 및 금동초등학교 등) 구간을 우회하여 통행시간 단축으로 도로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주민 보행 안전에도 도움이 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서 창원시 소재 여좌천 등 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개 시군 18개소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전국 132개소가 선정되어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는 1차 신청 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도내에서는 창원 소재, 여좌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집(역사민속관)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모두의 로망(스), 봄꽃 품은 ‘여좌천 로망스다리’ 공간 조성, 남해안 동그라미 해양관광 전망대 ‘솔라시도 파크’ 구축, 창원 역사민속박물관 ‘창원의 집’ 열린 치유 플랫폼을 조성하고, 열린 관광지점 3곳을 연결하여 ‘글로컬 모두의 여행’ 관광루트를 활성화할 계획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지난해 로케이션 인센티브 사업으로 제작 지원한 오정민 감독의 영화 ‘장손’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이어 지난 10월 23일 막을 내린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에 경쟁 부문으로 초청되어 수려한합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은 뛰어난 작품성과 독창적 비전을 지닌 한국 독립영화 최신작을 선보이는 부문으로, 미래를 이끌 한국영화 감독들을 발굴하는 자리로 상징된다. 영화 ‘장손’은 KBS독립영화상, CGK촬영상, 오로라미디어상 3관왕을 달성했다. 영화 ‘장손’은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이다. 장손인 성진이 장례를 치르며 가족들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집안의 숨겨진 비밀을 하나둘씩 알게 되는 내용으로, 영화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 오정민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며, 배우 강승호, 손숙 등이 출연한다. 영화의 주요 장소 대부분을 합천에서 촬영했다. 영화 ‘장손’은 오는 11월 30일에 개최되는 제4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9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 부지)에서 첨단소재 원천기술의 실용화를 지원하는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 1단계’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장 및 유관기관과 기업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소재 실증연구단지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2020년부터 10년간 4,630억원을 투입하여 총 3단계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는 2020년~2024년까지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2단계는 2023년~2028년까지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으로 사업이 진행 중이며, 3단계는 2028년~2030년까지 ‘기능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앞서 2012년 창원시와 한국재료연구원의 제2연구소 유치 양해각서 체결로 진해구 여좌동(옛 육군대학)에 연구부지를 확보했다. 1단계인 금속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은 지난 2020년에 ‘파워유닛 스마트 제조센터 구축사업’과 2021년에 ‘금속소재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이 선정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공모에 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등 도내 공공야영장 5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자체 운영 야영장·공공야영장(국립공원, 자연휴양림, 국민여가 캠핑장) 등 분야별 우수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공공 우수야영장’을 선정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4개 분야(가족 친화, 친환경, 무장애, 반려동물 친화)에 적합한 공공야영장을 추천받았으며(2023.8.28.~9.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현장평가를 실시해(9.12.~10.31.)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으로 총 20개소를 선정했다. 경남도는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 4개소(진주시 월아산 자연휴양림 야영장, 산청군 내원 자동차 야영장, 거창군 수승대 야영장, 합천군 황매산 국민여가 캠핑장)와 친환경 야영장으로 1개소(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국민여가 캠핑장) 등 5개 야영장이 선정돼 전국에서 최다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9일 오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산불대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8개 시군 산림부서장, 산림청 산하 함양·양산국유림관리소와 부산지방기상청, 39사단, 경남경찰청, 창원소방본부, 지리산‧덕유산‧가야산‧한려해상‧한려해상동부 국립공원사무소,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산불관련 유관기관과 공사‧단체, 도 협업부서 관계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대형화됨에 따라 산불예방, 진화, 홍보 등 분야별 공동대응을 위한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인 입산자 실화와 소각산불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업으로 생활 밀착형 홍보 협력 강화, 농산폐기물 수거 및 파쇄로 산불원인 사전 제거, 불법소각 합동점검반 편성·운영을 통한 단속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산불조심기간(2023.11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는 9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노동단체와 경영자 단체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예방위원회는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조례에 근거하여, 실행계획 수립 및 변경, 산업재해 예방 시책 수립과 평가,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그 밖에 도지사가 산업재해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노동계, 경영계, 민간 전문가, 공무원으로 위원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경상남도 산업재해예방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중대재해 발생현황 및 경남도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5개사도 최종 선정했다.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하여 인증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지원 혜택을 주는 사업으로, 심사결과는 이달 내 경남도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실효성 높은 산업재해 예방정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6시경 고성군 하이면 율포말 인근 해상에서 어선 A 호(2.99톤, 연안통발, 승선원 2명)와 어선 B 호(8.55톤, 연안선망, 승선원 7명)가 충돌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가용세력을 급파하여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해경은 인명피해 사항과 선박 안전상태를 확인한 결과 무릎 통증을 호소한 2.99톤 A 호의 선원 ㄱ 씨를 구조정으로 옮겨 사천시 팔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 차량으로 이송하는 한편, A, B 호가 충돌하면서 A 호 선체 선수 좌현 일부 파손, B 호의 선체 선수 우현 일부가 파손됐으나 A 호 선미 어창에 소량의 침수 외에 추가 침수는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두 선박 모두 자력 항해가 가능하여 A 호는 남해군 서대항으로 B 호는 통영시 동호항으로 입항하는 동안 안전관리를 했다. 또한, 사천해경은 양측 선장 상대 음주 측정 결과 이상 없었으며, A, B 호는 고성군 율포말 인근 해상에서 항행 중에 충돌하여 사천해경으로 신고한 사항으로 선장 등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9일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전남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의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창원시와 고흥군의 여성단체는 자매결연을 하고 영·호남 화합과 교류 협력, 상호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상호방문하며 우의를 다져왔다. 이날 기념식에는 창원시와 고흥군의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창원에서는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의 강영임 회장과 서희정 명예회장이 고흥에서는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의 김연숙 회장과 김효수 명예회장이 대표로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창원의 단감과 파프리카, 고흥의 갑오징어, 유자차를 교환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진해해양공원, 창원의 향토기업인 ㈜무학이 운영하는 세계주류 박물관 “굿데이뮤지엄”과 창원의 이정표인 마창대교를 지나 로봇랜드를 방문하고 체험하는 등 창원의 대표 관광지를 돌아보았다. 강영임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창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우수한 지역문화를 알리고 동서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11월 18일부터 19일 이틀 동안 창원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과 컨벤션홀에서 ‘2023 창원 북 페스타와 창원세계아동문학축전’을 함께 개최한다 창원 북 페스타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문학관, 지역출판사 등 25개 독서 유관기관이 참가하는 독서문화축제이며, 창원 세계아동문학축전은 지난 2011년 창원을 아동문학의 수도로 선포하면서 개최해온 아동문학전문축제이다. 창원시는 시민들이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두 축제를 연계하여 함께 마련했다. ‘낙(樂), 서(書), 장(場) 책의 즐거움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3 창원 북 페스타에는 18일 『나의 아름다운 할머니』를 쓴 심윤경 작가와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19일 올해 창원의 책으로 선정된 『쇳밥일지』 천현우 작가의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명장과 함께하는 딤섬만들기’, ‘웹툰 체험 프로그램’, ‘AR 증강현실 그림책 놀이’ 등을 즐길 수 있고, 창원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와 작은도서관, 이원수문학관 김달진문학관 등이 마련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김해시은 지난 8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구인기업과 구직희망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 『2023 김해시 채용박람회_내 꿈을 잡(job)아라』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올해는 김해시, 김해고용복지+센터, 김해고용안정지원센터, 김해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김해지사, 새로일하기센터, 관내 3개 대학등이 공동 참여했다. 이날은 ㈜케이디에이, 케이피항공산업(주), 한독하이드로릭,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고모텍(주), 코스메디슨 등 관내 53개 우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생산, 관리, 조리, 간호, 경비 등 다양한 직종에서 250여명의 구직자를 모집했다. 아울러 기업들의 채용 부스 외에도 유관기관의 취업지원서비스 및 취업 타로, 무료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는 다양한 부대 행사를 진행하여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특성화고 학생부터 대학생, 여성 및 중년의 어르신까지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구인기업 채용담당자의 취업 안내를 받고 현장 면접을 보는 등 적극적인 구직활동으로 취업 성공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8일 함양읍 죽곡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춘영화관 ‘국제시장’영화를 상영했다. ‘찾아가는 청춘영화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중 하나인 어르신행복분과(분과장 박기숙)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함양읍을 시작으로 11월 10일에는 휴천면사무소, 11월 15일는 병곡면 토내마을회관에서 연이어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를 시청한 어르신들은 “옛날 추억이 떠올라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함께 영화를 보니 TV를 보는 것보다 재미있었다.”라며 즐거워하셨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기숙 분과장은 “집 가까운 곳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영화와 함께 옛 시절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에서 추진하는 ‘찾아가는 청춘영화관’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창원특례시는 ‘이야기가 있는 시의 거리 시낭송회’를 11월 14일(화) 오후 4시 30분에 창원시립마산문학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과 경남을 대표하는 산호공원 시의 거리 시인들의 시를 스토리텔링과 연계하여 낭송함으로써 지역문학 발전과 명소 홍보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산호공원 시의 거리에 있는 총 14명의 시인의 시가 낭송 대상이 되며, 송미영 시 낭송과의 지도를 받아 마산문학관 시민 문예 대학 수강생 12명이 시 낭송에 참여한다. 시 낭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노동환 클래식 기타리스트의 기타 연주와 체험물 만들기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마산합포구 산호동 247번지에 있는 ‘시의 거리’는 1990년 5월에 조성됐으며, 『고향의 봄』(이원수, 1968), 『가고파』(이은상, 1970), 『우수의 황제』(김수돈, 1973) 시비에 이어 『5월이 오면』(김용호), 『갈대』(정진업), 『간이역』(박재호) 등 3기의 시비를 제막하면서 지역 문학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 시의 거리에 있는 권환, 김세익, 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