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9일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의 ‘책과 음악에 물드는 추추(秋秋) 북콘서트 공연’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은 한마음도서관 1층 북카페에서 100여 명의 지역 주민과 함께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시 낭송, 포토에세이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예술 활동의 장이 펼쳐졌다. 북콘서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시를 함께 즐긴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 소리가 어우러지며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한마음도서관의 면모가 드러났다. 또한, 지역의 숨은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과 문화적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도서관이 더 이상 조용하게 책만 읽는 곳이 아닌, 문화를 향유하고 함께 체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는 10일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관내 4개 고등학교(함양제일고·함양고·안의고·서상고)를 찾아 학생과 교직원 등 960여명에게 가래떡 1,050세트(쌀5포대 200kg분량)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했다. 함양군농촌지도자회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농약빈병 수거 및 공동학습포 수확을 통해 마련된 기금 등으로 가래떡을 준비해 함양군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사실과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 및 우리 쌀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알렸다. 윤종승 회장은 “우리 학생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꼭 기억해주길 바라는 의미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11월 11일이 농업인의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 농산물을 많이 이용해 이 땅과 우리 농산물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진병영 군수는 “매년 가래떡데이 행사를 준비 해주시는 농촌지도자함양군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 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지난 9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업 유치를 위한 ‘2023 밀양시 향우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유치를 위한 의견 수렴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밀양 투자에 관심이 깊은 대구지역의 향우기업인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밀양시의 투자환경과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 기업 유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제시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성식 재대구밀양향우회장은 “향우인으로서 밀양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밀양시의 기업 유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업 유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우기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밀양시를 더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 영남권의 허브도시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경남의 미래 경제도시로도 손색이 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10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민·관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복지·보건·고용 등 분야별 유관기관 실무자와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의 장을 통해 업무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무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민관기관 소통의 장과 더불어 뇌 과학 감정코칭 강의, 몸·마음 회복을 위한 생활명상,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관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고, 실무자들의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롭게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역사회 민관 복지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업무 실무자들의 내면의 환기와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됐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이사장 송영철)은 지난 9일 소비자를 직접 농촌에 초대해 파티의 형식으로 농촌체험과 농산품을 판매해 농촌다움의 보전 및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창기 休 가을향기 팜파티’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꽃차·다식 시음 ▲피크닉 브런치 ▲힐링 재즈 공연 ▲창기마을 6차상품 전시 및 홍보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에게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창기마을은 지난 2020년 농촌유휴공간활용 창업지원사업에 선정, 창기체험휴양마을협동조합을 결성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개발과 농촌다움 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상남도는 10일 강삼규 경남 먹거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먹거리위원회 위원, 경남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시군 담당 공무원, 생산자협의회 등 40여 명과 함께 먹거리정책 발전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원해 오고 있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남해군과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현황을 듣고, 시설을 방문하고, 고성군에 소재한 콩이랑 농원에서 지역농산물 활용 가공 사례 및 전통 발효식품 제조과정에 대한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번에 방문하는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20년 9월 운영을 시작하여 군내 30개 전 학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 학교 표준식단과 식재료 규격 표준화는 남해교육지원청과 협업 우수사례로써 센터 운영 활성화와 농가조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제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9월부터 15개 학교에 대한 시범 운영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67개교 전체 학교급식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일 오전 10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개편’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안의면 회의실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함양군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체계 개편을 통해 생활폐기물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기존의 생활폐기물 수입운반 체계에서 함양읍 시가지 문전수거, 요일별 지정(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직영, 직영과 민간위탁 혼용, 민간위탁 등 수거방법 및 운영주체 등에 따른 장단점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문업체 위탁 운영, 함양읍시가지 생활폐기물 문전수거(재활용, 대형폐기물 등), 도시 청결유지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개선됐으면 하는 사항에 응답이 이루어져 궁금증을 해소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시가지 생활폐기물 때문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다소 있다”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최선의 생활폐기물 수입운반 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오는 16일부터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삼림 송문영 작가’의 서각 50주년 초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시회 주제는 '근본이 있는 희로애락의 표현'으로 작가가 50년 동안 글을 쓰고, 새기는 근원을 찾으려고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희로애락에서 완성된 삶을 추구하고자 했지만, 꼭짓점을 지나 보니 미완의 묘미만 남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작품은 입신의 큰 뜻인 ‘청운지’를 비롯하여 반세기 동안 서각을 하면서 축적된 힘과 에너지를 쏟아부은 30여점으로 사음각과 양각, 그리고 원음각의 독창적인 필체가 돋보이며, 힘과 패기가 느껴진다. 송문영 작가는 국제전 등 290여회 각종 전시회 개최,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와 운영위원장을 맡기도 했으며, 또한 지리산제일문과 진주성 현판 외 수백점의 주련이 그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한국서각협회 초대 부이사장, 자문위원 역임,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하는 등 범상치 않은 경력을 자랑한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함양군 서하면에 소재한 삼림서각연구소에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천 제니우스 스포츠단(농구단, 탁구단, 축구단)이 지난 11월 3~8일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사천 제니우스 스포츠단은 각각 지적농구(5명), 휠체어 탁구(1명), 지적탁구(1명), 뇌성축구(14명) 등 총 21명의 선수가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했다. 2~5일 전남 강진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회에 출전한 사천 제니우스 농구단은 충북과의 16강전에서 19 : 68로 승리하고 8강에 올라갔지만, 서울과 8강전에서는 84 : 47로 아쉽게 패배했다. 8강 진출에 만족해야만 했다. 또한, 3~7일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대회에서는 지적 탁구 박건하 선수는 여자단식 11Class 8위, 여자복식 11Class 동메달, 여자단체 11Class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휠체어 탁구 정의남 선수 남자단식 2Class 동메달, 남자단체 Class1-2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뇌성마비 축구(7인제)는 대구와의 8강전에서는 0 :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3일부터 24일까지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 지원 제공을 위해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 3개 분야에 총 161명을 모집한다. 18세 이상 진주시 거주 등록장애인으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직장가입자(피 부양자 제외),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2024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내년에는 사회복지사업 기관이 확대되어 더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시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공일자리사업 외에도 민간일자리를 발굴 연계하는 ‘진주시장애인일자리이룸오작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근로 연계를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 노량초등학교는 지난 수요일 2023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노량체육축제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잔잔하게 물결치는 노량 바다를 곁에 두고 펼쳐진 이번 노량체육축제는 힘차게 뛰고, 신나는 함성을 지르며 노량 교육가족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가운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었다.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장에 들어서는 아이들은 아침부터 신이 나서 들떠 있었고 학부모들도 아이들처럼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흥겨운 준비 운동으로 시작된 노량체육축제는 바가지 릴레이, 버블슈트, 엽전 컬링, 장대고리 던지기, 줄다리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더해갔으며 전교생 이어달리기로 함성은 하늘에 닿을 듯 했다. 학부모들은 노량체육축제를 통해 자녀와 오랜만에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면서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과 믿음이 커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은 학교만이 누릴 수 있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오붓한 축제로서의 노량체육축제라 너무 즐겁고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날이었기에 내년에도 더 풍성해진 체육축제를 기약하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경남도교육청 하동도서관은 11일 오후 2시 '바람과 햇볕의 집'을 지은 김토일 작가를 초청해 ‘꿈꿔왔던 나의 집’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특강을 맡은 김토일 작가는 치열했던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하동의 화개로 내려와 지리산 자락이 보이는 집을 지었으며, 이 집은 EBS ‘건축 탐구 집’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바람의 길과 햇볕의 각도까지 계산해 지은 작가의 집을 건축주로서 어떻게 설계했는지와 더불어 하동에서의 후반전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토일 작가 특강은 누구나 방문 및 전화(055-884-7994)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신청도 하동도서관 2층 강좌실에서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공들여 지은 집에는 그 집에 사는 사람의 인생관이 담겨 있다. 어떤 집을 짓고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고민하는 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하동교육지원청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청렴달력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렴달력은 하동교육지원청의 청렴 슬로건 ‘춘하추동 청렴아 하동가자’와 ‘매실청(매일·실천하는·청렴)’을 주제로 2023년 하동교육지원청이 매달 실시한 청렴 문화활동 행사사진을 담아 만들어졌다. 그리고 경남교육 청렴클러스터와 함께 키운 청렴해바라기의 성장 과정 사진도 함께 담아 청렴 달력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달력에는 ‘나에게 청렴이란?’, ‘내가 좋아하는 청렴 덕목은?’ 등을 적어볼 수 있게 제작돼 청렴과 함께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들어졌으며, 배려와 존중이 가득한 하동교육을 위해 매월 상호 존중의 날도 챙길 수 있도록 표기했다. 최수경 교육장은 “하동교육 가족 모두가 2023년 마무리를 잘하고 2024년도 청렴으로 가득한 더 나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가정과 직장에서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는 지난 7일과 8일 서면 행복나눔 쉼터와 서상마을 다목적 창고 주변에서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틀간의 행사를 통해 재활용품 10톤, 헌옷 4톤을 수집했다.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기금 조성 및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환균 협의회장과 정민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경정비는 물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불어 그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실천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심재복 서면장은 “추운 날씨와 바쁜 농번기 임에도 재활용품 및 헌옷 수집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서면 남여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면 새마을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는 생활주변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미조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에 개최한 ‘건강걷기대회 및 가을음악회’가 주민300여 명의 열띤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조면 주민자치회 건강걷기대회는 걷기 습관 정착으로 미조면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로 제3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보건소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부, 미조면 체육회도 참여해 건강체험부스, 가을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펼쳐져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미조중학교 학생들과 포항시 남구 건강위원회가 참여하는 등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뒤이어 이어진 가을음악회에도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등 전년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미조면 주민자치회 권대진 회장은 “제3회를 맞이하는 미조면 주민자치회 건강걷기대회와 가을음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너무나 청명한 가을 날씨에 함께 걷고,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제주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반려동물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제4회 2024 제주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4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우리집 막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축제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 날 수많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사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개막 공식행사로는 멍냥올림픽, 도르멍 미션 달리기와 함께 설채현 동물행동교정·트레이닝 전문 수의사의 특별강연, 반려동물 캠페인, 반려동물 등록, 펫티켓 홍보,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한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버리지 마세요’ 캠페인, 반려견을 배려하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예민한 반려견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는 ‘옐로우 독 프로젝트’ 등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포토존, 반려인·반려동물 멍때리기 대회, 멍냥운동회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반려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5월 3일 캐나다 오타와에서 린 맥도날드(Lynn McDonald) 캐나다 국제경제정책국장과 한-캐나다 국장급 경제정책대화를 개최했다. 동 대화는 작년 5월 한-캐 정상회담 계기 양 정상간 합의에 따라 경제안보 분야에서 공동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출범한 것으로 양측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태전략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국장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되고 각국의 보호무역정책이 강화되는 등 경제안보적 리스크가 대두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같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국장은 이에 동의하며, 규칙기반 국제질서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지 않아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하고, WTO 등 기존 체제 강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당부했다. 양측은 각국이 공급망 안정화 차원에서 실시 중인 범부처간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협력이 필요한 만큼 향후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지속해 나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