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3일 동구 해안거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김찬진 동구청장은 공정 현황뿐 아니라, 폭염 등과 관련한 비상 상황 대응체계, 근로자 휴게시설 등 온열질환 예방시설의 운영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피고 관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복합건축물은 서해 바다의 전경과 저녁노을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조성되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인천내항 해안선의 거점으로서 기능하기 위한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7월에 착공하여, 현재 골조 공사를 완료 후 마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가 해양친수도시로 발돋움하고 더 나아가 곧 다가올 제물포구 시대의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복합건출물은 방문객들이 동구 해안을 찾게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난 4일 구청 접견실에서 동인천역 일대 도시개발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송현자유시장 상인회로 구성된 ㈜중앙상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동구와 중구 내륙이 통합하는 제물포구 출범(2026년7월1일)을 앞두고 동인천역 도시개발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평가됐다. 하지만 지난 18년간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동인천역 일원은 2007년부터 다양한 개발 시도가 있었지만 오랜 기간 사업이 표류하면서 낙후되고 침체됐다. 게다가 송현자유시장은 지난 2020년 재난 안전 등급 낙제점을 받은 후 5년여 동안 방치되면서 주민 안전과 범죄 발생 문제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같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동인천역 도시개발 추진의 필요성을 적극 주장했고 동구는 인구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 여건을 감안,인구 유입을 위한 앵커(랜드마크)시설 조성,기반 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요청했으며 동인천역 일대 균형발전이 가능하도록 주차장과 도로 등을 면밀하게 검토·분석했다. 또한 동인천역 도시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밀양시는 최근 물놀이 관리지역 외 저수지 등에서 낚시객들의 수상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관계기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곽근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시 안전재난과, 지역개발과,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곡, 하천, 저수지, 유수지 등 물놀이 비관리 지역에서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안전시설 설치·보강,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추가 조치 등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지역 내 물놀이 관리지역 27개소에 부표, 구명조끼, 인명구조함 등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 관리 요원 70명을 현장에 배치해 수상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여름철 성수기 수상 안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말 및 휴일에도 관계 공무원들이 물놀이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보 및 안전계도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곽근석 부시장은 “물놀이 관리지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 북구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더 빛나는 나를 위한 프로젝트, 싱글업!(single+upgrade)’라는 주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작년 말 기준 북구 전체 1인 가구(87,227세대) 중 40% 이상(35,081세대)을 차지하고 있는 40~64세 중장년 가구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고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이번 사업에 올해 초 광주시 주관 생애주기별 1인 가구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확보한 2천 6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총 23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북구에 홀로 거주 중인 40~64세 중장년 주민이며 참여자에게는 ▲가정식 요리 교실 ▲필라테스 ▲목공예 등 취미·건강 프로그램과 ▲노후 설계 ▲경제교육 ▲정리수납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단발성 프로그램 제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커뮤니티 구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및 소셜다이닝 연계 성과공유회 개최 등 사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어린이 통학로의 안전 정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 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해운대구 통학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하고, 7일 해운대구청 대회의실에서 발족회의를 열었다. 안전협의체는 해운대구, 해운대경찰서, 해운대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학교 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학부모 대표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초대 위원장에는 운송초등학교 심정희 교장이, 부위원장에는 해운대교육지원청 학부모회연합회 안은정 회장이 선출됐다. 협의체는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 지원, 통학로 현장점검 및 개선 의견 수렴, 안전 시책 발굴과 홍보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심정희 초대 위원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시각에서 통학로 위험요소를 직접 듣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내실 있는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구청장은 "학부모와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안전협의체가 발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안전협의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육아지원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관내 3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와 양육자 66명을 대상으로 ‘야광물감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실내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체험활동으로, 참여 영유아들은 안전한 야광물감을 직접 만지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상상력과 감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와 특별한 추억이 생겨 정말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육아지원센터는 부모교육, 양육상담, 영유아 발달심리치료, 교육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육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만우)는 경남 통영시 일원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사업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심리적 소진을 회복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소통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녕군 사회복지 현장의 실천가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재확인하는 교류의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박만우 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여유를 회복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회복 중심의 복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사회복지사협회는 2010년 창립 이후 회원 간 연대 강화, 전문성 제고,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30여 명의 회원이 창녕군 사회복지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여름철 무더위 속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일제히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 장소는 창녕읍 문화공원과 남지읍 홍포공원 내 물놀이장 2개소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물탱크 청소 및 시설물 점검을 위한 정기 휴무일이며, 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당 물놀이장은 샤워실, 화장실,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이 찾는 여름철 인기 시설로,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처로 각광받는 곳이다. 창녕군은 개장에 앞서 물놀이장 내 시설물 정비와 수질 소독, 위생관리 등을 완료했으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남구는 백일과 첫돌 같은 특별한 날을 맞은 관내 영유아와 가족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상차림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백일‧돌 상차림 세트 무상 지원’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8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 방젯골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백일‧돌 상차림 세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백일과 첫돌 준비에 나서는 부모에게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기념일을 맞아 정성스러운 상차림을 준비할 기회를 드리기 위해서다. 상차림 물품은 화병과 조화, 액자, 실타래, 모형 백설기‧케이크‧절편‧수수팥떡, 받침대, 모형 과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필을 비롯해 마이크와 실타래 등 돌잡이 용품도 포함되어 있다. 돌상 차림은 화병과 조화, 액자, 인형, 촛대, 모형 과일‧마카롱‧베이커리‧미니 케이크, 다양한 돌잡이 용품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2곳의 장난감도서관에서는 의상 세탁비를 이용자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념행사에 필요한 한복과 드레스, 정장 등 각종 의상도 대여한다. 다음 차례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는 장애인 등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장애인 이용 가능 개방화장실 59개소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여 장애인이 화장실을 이용할 시 언제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가 있는 시민과 관광객이 외부 활동 시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을 찾을 시 정보가 없어 혼란을 겪는다는 의견이 있음에 따라 지난 6월 13일에서 7월 2일까지 관공서, 공공시설, 지정 개방화장실 5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화장실 59개소 중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은 총 55개소이며, 이 중 24시간 이용 가능 화장실은 15개소, 업무시간 내 이용 가능한 곳은 44개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정보는 시 대표 누리집 접속 후 분야별 정보 ⇒ 복지 건강 ⇒ 장애인 분야 ⇒ 장애인 개방화장실로 들어가 이용 시간, 소재지, 휠체어 진입 여부, 장애인 표식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조사로 장애가 있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필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남원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 책자를 제작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는 남원시 내 다양한 보건복지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복지자원 정보를 한데 모아 정리한 자료집으로, 각 기관 담당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찾아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자원활용서는 관련 부서 협조 아래 지역사회 자원조사를 실시하여, 저소득, 1인 가구,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 등 대상자별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세분화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현장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남원시는 이 자원활용서를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체계적으로 지역자원을 파악하여 부족한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자원활용서 배포로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남원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의 D-100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전은 드론과 로봇의 융합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미래형 축제로 구성된다. 특히,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된 ‘DFL 드론레이싱’을 중심으로, 국내외 드론 스포츠 대회, 로봇 테마 전시·체험, 산업전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개막 100일을 앞둔 지난 7일부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며 시민과 관광객,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한루원과 피오리움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대회 날짜를 잡아라’ 타임스톱 이벤트와 제전 굿즈 증정을 통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남원시청 로비에서는 직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이 펼쳐졌다. 또한 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SNS 인증 이벤트(남원시 페이스북, 인스타 공식계정 참조)를 운영한다. 드론과 함께한 사진이나 제전 홍보 게시물을 등록한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기프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두근두근 케이(K)-바캉스, 꿀잼 가득 국내여행’ 캠페인에 참여해 강원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여행 붐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경제인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강원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전국 9개 시도와 케이비(KB)금융그룹이 민관 협력 방식으로 참여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본격 홍보하는 한편, 7월 추천 여행지인 동해와 홍천을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행사 당일 서울 청계광장에 설치된 강원홍보부스에서는 도내 주요 관광지 정보, 추천 코스, 지역 특산품 등을 제공하고, 부스 방문객 대상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도 병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행사는 국회에서도 동시에 개최되며, K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어 전국적으로 강원 관광 홍보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2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농민공익수당 신청 건수가 168,710건으로, 전년도 120,663건 대비 48,047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식량안보, 환경·경관 보전, 공동체 유지 등)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도입된 제도로, 전북도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제도를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농가'에서 '농업인'으로 확대하면서 신청 범위가 크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여성 농업인, 가족 단위 청년 농업인 등 기존 제도에서 제외됐던 계층도 새롭게 수혜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신규 창업 농업인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소지 및 농업경영체 등록 유지 요건도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됐다. 지급 금액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기준 1인 가구 6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1인당 30만 원으로, 실제 농업인 수에 따라 가구별로 차등 지급된다. 도는 7~8월 중 신청자에 대한 자격 검증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9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국방부는 국가를 위해 전사 또는 순직해 추서된 군인의 경우, 앞으로는 그 유족들에게 '추서에 따른 봉급 증가분'까지 산정해 유족급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7월 8일부터 개정·시행되는 '군인 재해보상법 시행령'에 따라, 전사 또는 순직하여 추서 진급된 군인의 유족들은, 순직유족연금과 군인사망조위금 등의 연금 및 보상금을 추서 진급된 계급에 상응해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추서에 의한 특별진급은 재직 중 공적을 기리는 명예 차원의 조치였으며, 따라서 기존 유족급여는 진급 이전 계급에 따라 지급돼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1월 '군인 재해보상법' 개정에 따른 후속으로 마련된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군인과 그 유족에 대한 국가적 보상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조치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역 식자재를 활용한 외식업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이여 창업하라’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 교육, 외식업 전문 교육, 창업 컨설팅 및 에프엔비(F&B) 특화상품 고도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특히 함양의 식자재를 활용한 지역 기반의 외식업 창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이며, 안의면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서 창업 의사가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또는 팀)이며, 자세한 모집 자격 및 제출 서류는 함양군 대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는 ‘창업 리스타트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실전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다. 교육 내용에는 에프엔비(F&B) 분야의 개발 레시피 제공 및 맞춤형 레시피 교육, 상권 분석, 회계 및 홍보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7월 12일 정식 개장한다. 개장에 앞서 7월 10일과 11일에는 모의 운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림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함양읍 죽곡리 6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약 950㎡ 규모에 조합 놀이대, 햇살 스프레이, 워터 터널 등 10여 종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기간은 7월 12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점심시간은 제외된다. 단, 유행성 결막염이나 전염성 피부병 등의 질병이 있는 경우 출입이 제한된다. 군은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개장 전 수소이온농도 및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개장 후에도 격주로 수질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 3명 이상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물놀이장 인근 어린이 놀이시설, 모래 놀이터 및 에어바운싱돔 등 부대시설 정비를 완료했으며, 몽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 함양군협의회(회장 홍덕용)는 7월 8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 장수군협의회와 함께 자매협의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이정우 장수군 부군수를 비롯해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김재웅 경남도의원, 노춘석 농협 함양군지부장, 양 군 전직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1996년 3월 26일 자매결연을 맺은 함양군협의회와 장수군협의회 간 오랜 교류의 연장선으로, 평화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자문위원들의 역할 모색과 홍보 활동 사례 공유, 그리고 지역 간 통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홍덕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함양과 장수는 어느 지역보다 공통된 지역적 여건이 많은 만큼 평화통일 시대를 기원하는데도 실천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 지역 간 공통점을 넓혀 상호 발전되길 바라며, 통일 시대를 준비하는 선두적 역할자로 최선을 다하자”라고 의지를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평화와 통일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위해 애쓰는 자문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난 8일 오후, 관내 소규모 양계농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인구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농촌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규모 양계사업의 현장 운영 실태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 유도와 함께 지역 내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한 자립형 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군은 저비용·고효율의 대표 창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함양군은 소규모 양계사업이 단순한 사육을 넘어, 지역 먹거리 산업과 관광 자원을 연계한 닭고기 활용 특화요리 개발 등으로 지역 정체성과 결합한 부가가치 창출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 군수는 “농촌 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 지역 공동체 존립과도 직결된 중대한 문제”라며, “작지만, 실현 가능한 농업 모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추진과 실질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제2회 고동주문학상 독후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은희 씨가 지난 8일 수상 상금 50만 원 전액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에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따뜻한 뜻을 더했다고 밝혔다. 이은희 씨는 “책을 읽고 느낀 감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 상금이 지역의 청소년과 문학 인재를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이번 기탁은 문학을 통한 성장과 나눔이 하나로 연결된 아름다운 사례”이라며 “기탁자의 뜻이 지역 인재 양성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동주문학상은 故 고동주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으로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학 부문과 독후감 부문으로 나뉘어 매년 시상 하고 있다. 특히 독후감 부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학 공모전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