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시는 2004년부터 2005년 사이 개발제한구역(GB) 해제된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중청계, 괴말 등 15개소(우선해제취락)를 대상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공원 등 도시 기능 유지를 위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고시한 기반시설로서, 이 중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결정 후 1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시행되지 않은 시설을 말한다. 시는 이번 정비를 실효 이전 실질적인 집행 계획이 없는 도로, 주차장, 공원 등 주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실시계획인가 등 집행이 예정된 시설은 제외했다. 주차장 및 공원시설의 경우에는'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과 의왕시 공동(도시계획·건축)위원회 심의 결과 등을 반영해 해당부지를 건축 등 개발이 가능한 주거지역으로 존치하 돼, 건축행위 시 부지면적의 12.5%를 공공시설 설치 또는 비용 납부 형태로 공공기여하도록 조건을 반영했다. 도로 시설의 경우에는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변경·폐지하고, 통행 제한이나 재산권 침해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황 도로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도시공사 여주국민체육센터, 가남체육센터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여 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지역 농산물인 여주쌀과 고구마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국민체육센터와 가남체육센터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센터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1,700명에게 가래떡을 전달했다. 이번 가래떡 행사를 통해 여주쌀 368㎏, 여주자색고구마 20㎏가 소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 임명진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여주쌀 소비 촉진에 동참할 수 있었고, 이용고객에게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에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월 11일 ‘2025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 선정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가업승계 사업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장수 소상공인을 육성하며, 사업승계를 통한 기업가 정신을 계승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이번 2025년 가업승계 지원사업에는 30년 이상 대를 이어 지역과 함께 해 온 ▲맛나분식(31년간 운영)과 ▲해성요(48년간 운영) 등 총 2개 소상공인 업체가 선정됐다. 여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선정된 2개 업체에 지역화폐(여주사랑카드) 110만원씩 지원하고, 가업승계의 의미를 담은 인증 현판도 부착했다. 간담회에서는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의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가업승계와 현재 소상공인들이 겪는 경영 애로사항 및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희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장은 간담회에서 “가업승계는 단순히 사업만을 이어 받는 것이 아니라 가업이 지닌 가치와 정체성을 계승시켜 나가는 의미 있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11월 14일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창구에 라면 72상자(총 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라면은 장암동 내 저소득층 가정 및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지승훈 대표원장은 “병원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동참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연세리더스 신경외과의원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재)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하며, 민간의 혁신 기술을 시정 현장에 접목하는 전국 유일의 실증형 창업 경연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스타트업)이 지역에 정착하고 행정 현장에서 직접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 실증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본격화하는 자리다. 기업 성장과 시정 혁신을 잇는 새로운 협력모델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스타트업의 기술을 행정 현안과 연결하는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의 대표적인 시정혁신 모델이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사업은 단순한 창업경진대회가 아니라, 지자체와 기업이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가는 상생형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일회성‧단방향적 기업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이 실질적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실제 도시 환경에서 기술을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와 민간‧행정 멘토링을 함께 제공해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기존 요율의 50%로 감면하고, 신청 접수를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지난 9월 2일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과 행정안전부 고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추진된 조치로, 구리시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기본법' 및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시 소유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는 상황에 해당한다. 단, 도로·공원·하천 등 개별법에 따라 부과되는 사용료와 일반 유흥주점업·무도 유흥주점업·카지노업 등 일부 업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이미 납부한 임대료 또한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임대료 50% 감면 ▲납부 기한 최대 1년 유예 ▲연체료 50% 경감 등 3가지 지원 조치를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 84건 약 6억 7천만 원 상당으로, 소상공인과 중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3일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전 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인구구조가 변화하는 방향과 그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우택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의 현상 이해와 특징 ▲미래 산업 변화 ▲청년인구의 중요성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 ▲지방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 전략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독일·프랑스 등 해외 국가들의 저출산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인구 감소 시대에 지자체가 어떤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강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정책의 마지막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구문제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중요한 문제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12월 1일부터 1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5년 이상 지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옥상 공용공간 방수 및 유지보수 ▲외벽 도색 ▲단지 내 도로·보도 보수 및 보안 강화 ▲승강기 보수·교체 등 12개 항목 중 1개 사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최대 80%이며, 500만 원 이하 사업은 전액 지원, 최대 4천만 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2025년 지원사업은 지난 2024년 9월 약 50개 단지에서 신청을 받아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단지별 시급성, 노후도, 보조금 지원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31개 단지를 선정, 올해 9월까지 2억 9천5백만 원의 보조금 지원을 완료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1월 '구리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보조금 지원 한도를 기존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특히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11월 14일, 삼육대학원 시니어 모델 총동문회로부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3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삼육대학원 시니어 모델 총동문회 회원들이 전날 한자리에 모여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며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뜻깊은 나눔 활동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삼육대학원 시니어 모델 총동문회 관계자와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받은 김장 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청수 삼육대학원 시니어 모델 총동문회 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식탁에 행복을 더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건영 동구동장은“겨울철을 맞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육대학원 시니어 모델 총동문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후원해 주신 김장 김치는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여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구리 자원봉사홍보단 봉사회로부터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김장 김치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김장에는 자원봉사홍보단 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했다. 완성된 김치는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에 참여한 한 회원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다는 생각에 오히려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점순 구리 자원봉사홍보단 봉사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올겨울만큼은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박정희 수택2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5일 능평로 83에 위치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헌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두루마리 휴지를 구매해 취약계층에 함께 전달하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조기연 협의회장과 한의선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맛있는 김치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능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유소년 축구클럽 ‘제이원스포츠’와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 지원 및 가족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운영 ▲운동시설 이용 편의 제공 ▲신체활동 참여 촉진 및 홍보 ▲장애 인식 개선 공동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정옥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낼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원스포츠는 유소년 축구 전문 클럽으로 선수반을 포함한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2025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 초등 비선발부에서 준우승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포대교~양촌사거리 간(중로1-16호선) 도로 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순환도로망 4구간(추자~매산)이 의왕~광주 민자 고속도로 추진으로 대체됨에 따라 매산‧양벌동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도로 확포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265억 원을 투입해 오포교차로부터 양촌사거리까지 약 940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하고 보도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특히, 구간 내 위치한 오포대교는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재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돼 통행 안정성과 구조적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올해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한 ‘역동~양벌 간(중로1-14호선)’과 2022년 개통한 ‘장지~매산 간(중로1-15호선)’을 거쳐 ‘오포대교~양촌사거리(중로1-16호선)’까지 연결되는 총체적 도로망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오포권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도 43호선과 45호선을 연계해 세종~포천 등 주변 고속도로 접근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위해 1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도시미래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에너지 불균형 문제에 대응하고자, 도시 에너지 효율성 제고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방안 및 기술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세미나는 ▲자율운전형 건물 에너지 관리시스템 실현과 역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 간편시공 기반 그린리트로핏 기술 등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세미나에서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현실적인 주거 에너지 개선기술과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전형 에너지 관리기술이 도심 건물의 에너지 효율 극대화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소개했으며, 스마트 도시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어졌다. 김승남 사장은 “도시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에너지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정책의 융합이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광주형 스마트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 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안군은 비언어 퍼포먼스 ‘디스 이즈 잇(THIS IS IT)’ 공연이 지난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3회 진행됐으며, 1290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사 없이 비트박스와 길거리 댄스, 3차원 레이저쇼 등이 결합된 역동적인 연출로 꾸며졌으며, 기존의 정형화된 공연과 차별화된 형식으로 개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사업(초중고 단체관람 지원)’에 선정되면서 관내 초중고 학생 약 800여 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꿈을 향한 도전과 성장’을 주제로 한 공연은 언어 없이도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공감을 얻었다. 청소년의 고민과 열정,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한 무대는 세대와 관계없이 관람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관람객들은 “대사가 없어도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이해하기 쉬웠다”, “아이들과 함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1월 17일 월요일부터 11월 23일 일요일까지 달홀문화센터 2층 달홀영화관에서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 고성과 나' ‘우리의 오늘, 내일의 고성’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고성문화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인문프로그램 ‘굿모닝 피스’와 ‘우리 동네 청년썰’에 이어 청소년 인문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성과 공유 전시’와 ‘토크콘서트’로 구성된다. ‘성과 공유 전시 : 우리의 기록, 고성의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평화를 주제로 사유하고, 지역의 사람들과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기록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전시로 진행된다. 또한 ‘토크콘서트 : 우리의 미래, 내일의 고성’은 정인경 과학저술가와 조희봉 배우가 ‘꿈과 내일, 앞선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주는 응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은 고성의 일상 속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함께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고성군 농가, 임가, 어가의 인구와 경영현황, 생산 기반 등을 파악하여 농어촌 정책과 지원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고성군 관내 모든 농가, 임가, 어가(해수면, 내수면)와 행정리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하며, 대상 가구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조사안내문을 참고하여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미 참여가구는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농림, 해수면, 내수면, 지역 등 총 133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응답하는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보호되며,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어떠한 용도로도 사용되지 않는다.”라며, “정확한 통계가 고성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니, 군민 여러분의 성실한 참여를 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신규 공무원들의 원활한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하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47명을 대상으로 하며, 7급 이상 공직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공무원들과 1대1 또는 1대3 형태로 결연해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 기간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이며,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1인당 5만 원의 활동 지원금(고성사랑카드)이 지급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1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직무 수행 요령 전수 및 실무 멘토링 △부서 및 조직문화 이해 지원 △민원 응대·의사소통 등 공직 에티켓 안내 △봉사 및 여가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관계 형성 등으로 구성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초기의 어려움을 줄이고 군정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협력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인구증가율 군 단위 대한민국 1위를 기록한 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청춘 만남 프로젝트 2025년‘솔로둘로(1+1 청춘 남녀 만남 이벤트)’에서 남녀가 서로를 1순위로 선택한 ‘완전 매칭’ 4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성 12명, 여성 10명 총 22명이 참여했으며, 신청 단계에서 남성 경쟁률 7:1, 여성 경쟁률 2: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의 평균 연령은 남성 31.7세, 여성 29.8세로, 대기업 재직자, 공무원, 교사 등 전문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군이 주축이 되어 신뢰도 높은 만남 프로그램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행사는 무안군 대표 명소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진행됐고, 최근 개통된 무안갯벌탐방다리가 청춘들의 첫 대화를 이끄는 산책 코스로 활용됐다. 참가자들은 갯벌 위로 비치는 빛과 바람 사이에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어갔다. 또한 슈퍼데이트권 선정 이벤트, 직접 음식을 함께 만드는 공동 프로그램 등이 이어지며, 서로의 성향과 매력을 깊이 있게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다층적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PCMO, 센터장 조민)는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한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기본 교육(GxP 과정)’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현장 실습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센터가 시행한 이번 실습 교육은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GxP과정 연수생 중 16개국 2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 대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진행된 교육을 통해 센터는 백신 생산 공정과 품질관리 분야에서 국제 수준의 실습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 받았다. 교육과정은 강화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cGMP)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이해를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cGMP 제조소 투어 ▲제조공정 실습 ▲QC(품질관리) 이화학 시험 ▲배양·정제 가상현실(VR) 체험 등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이 바이오 의약품 생산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