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등급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수도 일반, 상수도 운영 및 관리, 상수도 정책 등 3개 분야 31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2024년 실적을 평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담양군은 급수인구 5만 명 이하 평가그룹 47개 지자체 가운데 상위 20%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호남과 제주 지역에서 A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담양군이 유일하다. 담양군은 평가 전반에서 안정적인 상수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돗물 운용 분야에서는 상수도종합정보시스템 운영과 정수장 개선 실적을 통해 맑은 물 공급에 힘써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도정수처리 운영과 노후 배·급수관 교체 사업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담양군 창평면과 순창군 인계면이 창평면사무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연계 지역 교류와 행정업무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과 지역 축제를 상호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면은 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가며, 주민 참여형 교류 사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철 창평면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숙 인계면장은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행정은 물론 문화와 경제 전반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15일 ‘2025년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 내 성평등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 △예산군군민참여단 △예산성폭력상담소 △예산통합상담소 △스마트스토어 △이소테스 △오아시스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7개 기관과 단체가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과 성과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안전과 돌봄, 경제활동, 지역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활동을 공유하며, 내년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유머로 소통하고 행복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유머와 긍정적 메시지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자리가 됐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한 지역 발전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며 더 안전하고 따뜻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13일 효령면 중구1리 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마을주민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1리는 현재 149세대 26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노인인구수는 114명이다. 군위군은 총사업비 185,610천원을 들여 연면적 113.43㎡(기존 90.6㎡)의 규모로 중구1리 경로당을 확장 및 리모델링 했다. 이영희 노인회장은 "경로당 확장 리모델링은 중구1리의 오래된 숙원사업이었다. 이번에 군수님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될수 있었다.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중구1리 경로당이 주민들의 여가와 교육 및 소통의 복합적인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3일, 주민과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 2025년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앞으로 콘텐츠와 프로그램의 내실화 및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은 구(舊) 산성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1층 화본카페와 작은 미술관, 2층 화본예술인공간(창작실, 네트워킹룸)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지역의 부족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소통 공간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이 공간에서 전시, 공연 등 총 26건의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누적 방문객 3만 5천여 명을 달성하며 군위군의 새로운 문화 거점임을 입증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 예술인 가족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성과 보고 및 2026년 운영 계획 공유, 주민 참여 제안 발표 등 알찬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아동과 가족을 위한 ‘마음 더하기 마음 가족캠프 및 민관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와 자연 닮은 치유농장(대표 김수자)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협력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첫째 날(12일)에는 삼국유사테마파크에의 협조로 제공된 이야기강당에서 가족 공동활동, 관계 증진 워크숍이 등이 진행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능력을 높이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13일)에는 자연 닮은 치유농장에서 김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식재료 이해, 김장 담그기 등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협력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눌 시간이 부족했는데,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며, 함께 김장을 만들어 먹으니 더 행복해요”라고 말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이번 ’마음더하기마음‘ 프로그램이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정서적 안전에 도움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누에타운은 지역 생활인구 확보와 체류시간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수련원과 연계한 스포츠클라이밍체험을 오는 16일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안의 매력적인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방문객의 체류·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내 시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기획됐다. 체험은 부안누에타운 관람객(티켓 소유자)중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생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공유일 및 주말을 제외한 기간 동안 무료 운영된다. 또한 생활인구 확보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의 방문 이유를 강화하고 체류 동기를 높이기 위해 부안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홍보용 기념 마그넷”도 개발했다. 이 마그넷은 단순 기념품을 넘어 방문객이 부안을 기억하고 다시 찾도록 만드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것으로 보여진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과 기념 마그넷 개발은 부안을 찾는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방문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역의 체험형 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안사랑 실천 확산을 위해 부안군수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지난 12일에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인구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전입 분위기 조성과 생활인구 확대에 필요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또 각 기관의 규정을 존중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은 “부안군의 인구감소 위기 극복 노력에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은 농업과 수산업이 함께 성장해야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수협도 지역민의 생활 편의와 어업인 지원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협은 어업인을 비롯한 지역 주민을 위해 특화된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유료 관광시설의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반환한다고 밝혔다. 군은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 방안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청자박물관, 부안누에타운, 부안줄포만노을빛정원 입장료에 대해 성인의 경우 3000원 납부시 2000원을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기로 했다.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군은 2026년에는 약 1억 2000만원의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환급이 예상되므로 이를 통해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인구 확대로 유료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현경 관광과장은 “지류형 부안사랑상품권 지급은 관광객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을 관내 다양한 관광지로 유도해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최근 지난 3개월간 진행된 농촌형 AI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과정 수료식 및 시상식을 신활력공작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교육 수료를 넘어 국내 최초로 시도된 혁신적인 AI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추진단은 지난 9월 구글의 최신 AI 동영상 생성 모델인 ‘Veo3(베오3)’가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이를 발 빠르게 도입해 지난달까지 농업 및 농식품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을 운영해 왔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대상의 영예는 ‘귤까네’의 김현진 농부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는 지난 1일 부안군청에서 열린 성과공유회에서 100여명의 현장 참여자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김현진 농부가 제작한 ‘팜티켓’ 영상은 AI 동영상 생성 모델의 기능을 십분 활용해 영상은 물론 음성과 배경음악까지 AI로 완벽하게 구현했다. 특히 귤 따는 방법과 농장 이용 수칙을 담은 이 영상은 실제 농장 방문객들에게 교육 자료로 활용되며 반복적인 구두 설명 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줘 농장 운영 효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5일 간부회의를 열고 정부의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정책과 2026년도 정부 업무보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전 부서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정부가 2030년 이후 해상풍력 보급을 본격 가속화하기 위해 ‘해상풍력 발전추진단’을 신설하고, 연간 4GW 보급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핵심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는 등 정책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군이 추진 중인 해상풍력 연계 신재생에너지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단기적으로 기존 부두의 기능 전환과 확대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 권역별 해상풍력 지원부두 개발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해역이 전북권 대표 지원 거점으로 검토될 수 있도록 입지 여건, 인허가 가능성, 항만 인프라 등 전반적인 대응 논리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주민과 어업인 수용성 확보가 정부 정책의 핵심 요소로 강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상생 모델을 조기에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권 군수는 정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2일 대구 달서구 웨딩비엔나 컨벤션홀에서 열린 재구합천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출향인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재구합천군향우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김영현 씨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 달서구지부장 강영대 씨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현 신임회장은 합천군 야로면 덕암마을 출향인이다. 현재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태원오토텍(주)을 경영하며 지역 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 활동과 더불어 고향에 대한 애정과 책임을 바탕으로 향우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으며, 이번 신임회장 취임을 계기로 출향인 간 결속과 고향 발전을 위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강영대 지부장은 초계면 출신으로 재초계면합천군 향우회장으로 활동하며 고향 발전과 향우 결속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주왕산삼계탕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김윤철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지난 12일 합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 협업부서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재난문자방송) 교육 및 통합지원본부 훈련을 실시했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발생 또는 우려 시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간 연락체계를 일원화하여 신속한 상황전파 시 활용되는 장비이며, 재난문자방송은 재난위험정보를 보내는 긴급 문자메시지이다. 통합지원본부는 재난현장 총괄 및 지원을 위하여 군에서 재난 현장에 설치·운영 기구이다. 이번 교육 및 훈련 주요 내용은 ▲ 통합지원본부 실무반별 토론 훈련 ▲ 재난문자방송 송출기준 및 송출방법 안내 ▲ 재난안전통신망 사용법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통합지원본부 훈련은 겨울철 주요 사회재난인 ‘산불’을 주제로 재난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하여 협업부서별 대처방안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잦은 기상 이변 등으로 재난 예측이 어려운 만큼 장비 활용과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과 통합지원본부 운영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지난 12일 합천군 새마을지회에서는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새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하여 임원들과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으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적극 지지했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 홍보부스에서는 지역의 미래 에너지 기반을 확충하고 장기 전력수요와 공급의 안정성·효율성 확보, 탄소중립 실현 등의 정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양수발전소 유치의 중요성과 사업에 대한 설명 등을 군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정성철 합천군 새마을 지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합천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도산 양수발전소 유치는 합천의 장기적 발전과 에너지 기반 확충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만큼, 군민들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익산시가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뮤지컬을 활용한 예방 교육에 나섰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15일 이리남중학교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다시 시작이야'를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온라인 도박과 사행성 게임 등 도박 유입 증가에 대응해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뮤지컬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도박 유혹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자기결정능력과 또래 관계, 위기 상황 대처 등 예방 교육 요소가 자연스럽게 담겨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19일에는 이리영등중학교에서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여가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문화예술복지 사업을 운영해 총 11만 4,674명이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공연 4회 797명 ▲전시 2회 113,186명 ▲교육 6회(36차시)에 269명 ▲원도심 문화거점사업 3회 422명이 참여했으며, 전체 사업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평균 4.74점(94.86%)으로 집계됐다. 올해 사업은 공연·전시·교육·거점 사업을 통합한 ‘남동형 문화예술복지’ 모델을 통해 노인, 장애인, 청소년, 유아, 차상위계층, 원도심 주민 등 다양한 주민에게 균형 잡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먼저 ‘따뜻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젝트’는 청소년, 노인,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 뮤지컬 갈라, 국악,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맞춤형 특화 공연을 총 4회 운영했다. 특히, 남동청소년센터과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 만월종합사회복지관, 구월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무료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 소외계층의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음성군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군 관련 부서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 선정안 검토 △개발계획 및 추진전략 검토 △민간투자 등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 등 후속 추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실질적인 방안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산청군은 16일부터 군민 치유와 희망을 위한 ‘다시, 산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을 위로하고 재난 극복과 회복의 과정을 나누기 위해 전시와 공연 행사로 이뤄진다. 특히 ‘다시 일어나는 산청, 힘내라 산청!’이란 주제로 재난을 이겨낸 군민의 연대와 회복의 의지를 되새기고 공동체 회복의 의미를 확산에 중점을 뒀다. 전시는 16일부터 29일까지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산청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되며 공연은 29일 오후 2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전시 공간에는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을 기록한 사진 전시를 비롯해 성인문해교실 어르신 시화전, 평생교육 산청기록가 과정 작품 전시 등을 마련했다. 또 군민이 직접 희망 문구를 작성해 부착할 수 있는 메시지 월(희망나무), 위로와 치유를 위한 포토존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공감과 치유의 장을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대형산불과 극한호우 발생 이후 복구와 회복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담은 기록영상 상영을 통해 군민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극복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거점 공간 ‘나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하며 도심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을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는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주민거점 공간이다. 센터에선 공유 부엌 프로그램, 공방·문예교실, 어린이 작업실 등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소통과 활동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센터 앞 광장을 물놀이장과 공연장 등으로 활용해 일상 속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장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해당 공간 이용은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겨울빛축제와 연계해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를 밝히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정과 주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 함평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는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이 설치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12월 15일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공사 직원들의 준법정신 향상 및 법률 역량 증진을 위한 ‘2025년 하반기 법무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공기업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준법의식은 필수적인 요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법무 교육은 공사 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분쟁의 사전 예방과 공사 직원들의 법률 역량 향상을 통한 안정적인 행정 운영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교육은 △임금의 구조와 체계 △통상임금 및 평균임금 쟁점 분석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감정 노동 종사자 법률 핵심 내용 △감정노동 종사자 사례 분석 및 단계별 대응 방안 등으로 진행되면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직원들은 “임금 체계 및 산정의 법적 기준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 “감정노동 발생 상황에서의 적절한 조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공기업 일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