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1월 14일(금)까지 지역을 빛낸 ‘제34대 강동구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표창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제34대 강동구민대상은 사회발전·봉사, 환경, 경제발전, 효행·선행, 문화·체육, 교육 총 6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을 선정한다. 사회발전·봉사 부문은 개인과 단체를 각각 선정 가능하며, 그 외 부문은 개인 또는 단체 중 한 곳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강동구에 5년 이상 거주하거나 소재지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로,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추천을 원할 경우, 추천서 등 소정 양식을 작성해 거주지 동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면 되고,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내 ‘명예구민추천방’에 게시글을 등록해 온라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의 변화와 발전은 이름 없이 헌신해 온 이웃들의 노력에서 시작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자치구 최초로 ‘입찰 표준매뉴얼 수립 용역’에 착수해 입찰·계약 과정에서 과업지시서를 표준화함으로써 공공계약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마포구 표준매뉴얼’을 수립했다. 구는 입찰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1월 ‘입찰팀’ 신설을 시작으로, 5월 착수보고회, 6월 중간보고회, 8월 최종보고회를 차례로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입찰 및 계약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시 어려운 점, 절차 개선 필요사항 등을 조사했다. 이어 부서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그룹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경험을 수렴해 체계적으로 분석·반영함으로써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표준안을 마련했다. 또한 최근 3년간(2022~2024) 마포구 입찰 계약 현황을 분석하고 다빈도 발주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사항을 체계적으로 반영해 표준매뉴얼의 실효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사·용역·물품 계약 등 계약 목적물 별로 계약 체결 전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사항과 과업지시서 작성 기준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10월 22일까지 2025년 하반기 ‘마포구 어린이·청소년 그림 그리기 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마포365구민센터와 마포365천문대 개관을 기념하여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포365구민센터 4층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또는 마포구 거주 동일 연령대 어린이와 청소년 총 100명으로,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출품 형식은 8절지 도화지에 그린 손그림이어야 하며, 채색 재료는 제한이 없다. 단, 당일 현장에서 배부되는 지정 용지 외의 작품은 인정되지 않는다. 참가자는 채색 도구와 간식 등을 개별 지참해야 한다. 그림의 주제는 공정한 대회 진행을 위해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시상 인원은 총 50명으로,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학년, 중고등부로 나눠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중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로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육아 부담을 느끼는 조부모들에게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손자녀 양육에 필요한 실용적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4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한국보육진흥원 공통부모교육 전문 강사이자 그림책 육아 멘토 및 놀이 지도 전문가인 우리아이행복연구소 손지수 대표가 맡는다. 11월 4일(화) 1차 교육에서는 ‘손주랑 친구 되는 그림책 놀이법’을 주제로 영유아기 손자녀에게 나이별로 즐겁게 책을 읽어줄 수 있는 동화구연 기술을 안내한다. 이어 손바닥 모양의 클래퍼 악기로 동요를 연주하는 음악 놀이와 포일아트를 활용한 미술 놀이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11월 11일 2차 교육은 ‘손주랑 그림책 놀이하며 창의력 키우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해 노래와 손동작, 말놀이 등을 통해 언어발달을 촉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는 지난 2일 ㈜지앤엘에스티(대표이사 김한용)와 ㈜야라키리트레이드(대표이사 임알렉산더)로부터 총 5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받았다. 두 대표는 각각 2천 5백만 원씩 재단법인 강서구장학회에 기탁했으며, 장학기금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지앤엘에스티는 강서구에 소재하며 다년간 물류 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잇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강서구장학회 운영위원으로서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야라키리트레이드는 자동차 무역업체이며, 임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고려인으로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 이번 기부는 강서구 최초 외국인 기부로 다문화사회 상호이해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는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금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후원은 개인과 기업 명의 모두 가능하며, 금액과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정기 후원, 1회 후원 모두 가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농촌지도자들이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에서 4관왕을 기록하며 지역 농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충청북도농촌지도자연합회가 주최한‘제37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쌀 자랑대회 및 기탁식, 명랑운동회,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으며, 도내 농촌지도자 회원과 도시 소비자,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옥천군 회원 약 35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병응 옥천군연합회장이 농촌지도자 조직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세원 옥천읍회장이 ‘충청북도의회 의장표창’, 강대우 이원면회장이 ‘충청북도지사 표창’, 민경권 군북면회장이 농촌지도자의 봉사정신과 실천력을 인정받아 ‘우애·봉사·창조상’을 수상했다. 옥천군연합회는 이번 대회 기간 열린 우수 농·특산품 품평회, 농산물 전시대회, 쌀 자랑대회 등 각종 행사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팩토리(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스마트 제조시대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9년까지 국비 70억 5천만 원, 지방비 7억 2천만 원, 민간부담금 62억 원 총 139억여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한국엔지니어링웍스가 주관하며 충북테크노파크 등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타이어 제조공정에대한 AI 기반 생산계획 수립, 예측 유지보수, 자율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해 국내 타이어 산업의 스마트화 모델을 구축과 생산공정의 자율화·지능화 및 효율 극대화를 실현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충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제조혁신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됐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관내 기업들은 데이터 기반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사업은 옥천군이 첨단 제조산업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3년 차 처음으로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시작한다. 지역 청소년 예체능 부문 활성화와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모금 규모는 총 4천만 원이다. 이달부터 시작되는 지정기부사업'예체능 꿈나무 지원 사업'은 분야별 순차 추진 예정이며 첫 지원 대상은 양궁부와 관악부다. 양궁부 지원사업(목표액 2천만 원)은“한 발 한 발 세계로! 양궁 인재 양성”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한국 양궁의 명문이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의 모교인 이원초등학교와 이원중학교 양궁부 학생들의 꿈을 뒷받침한다. 또한, 관악부 지원사업(목표액 2천만 원)은“예다움과 함께하는 희망의 멜로디”를 주제로, 30년의 전통을 이어온 옥천여자중학교 관악부(예다움) 학생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군은 목표액을 달성하는 즉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양궁부에는 운영 물품과 훈련 장비를, 관악부에는 튜바·클라리넷 등 악기와 급간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지역 인재 육성과 공동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은 음식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속초를 닮은 디자인 캠페인’에 참여할 지역 식당 20개소를 오는 19일 17시까지 모집한다. ‘속초를 닮은 디자인 사업’은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대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 브랜드·디자인 사업으로, 5개의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이 중, 캠페인 사업은 속초의 소상공인과 협업해 ‘맛’과 ‘멋’을 알리는 프로젝트로 마련된다. 캠페인 참여 식당에는 1회용 생분해성 앞치마, 냅킨, 컵 받침, 식탁보 등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물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한 공동 홍보도 병행해, 참여 가게에 실질적인 홍보 효과도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에서 일반 식당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없다. 속초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음식문화도시 속초의 비전을 실현함과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속초시가 주최하고 (재)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60회 설악문화제와 2025 속초 미식주간이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속초 전역에서 열린다. 두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문화’와 ‘미식’을 결합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되며, 전통과 현대, 시민과 관광객,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지는 속초의 대표 가을 축제로 펼쳐진다. 60년의 전통, 시민과 함께하는 설악문화제 올해로 60회를 맞는 설악문화제는 ‘설악의 60년, 속초의 이야기가 되다’를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의 행사장은 속초 엑스포 잔디광장과 설악 로데오거리 두 곳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잔디광장은 주요 무대와 공식 행사가, 로데오거리는 지역 상권과 연계한 거리 퍼레이드, 프린지 공연, 지역 체험 부스, 영수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 기간 중 인근 상점과 식당, 카페 등을 방문한 후 3만 원 이상의 영수증을 제시하면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지역 상권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지역 청년과 상인단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1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예체능 프로그램 '꿈을 그리는 예체능'의 일환으로, 강릉FC 아동들과 함께하는 친선 풋살 경기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경기는 아동들의 신체 건강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교류 및 협동심 함양을 목표로,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와 동해FC 미르축구단의 후원 아래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풋살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경기에는 강릉FC 아동 11명과 동해FC 아동 9명이 참가해 팀을 나누어 경기에 나섰으며, 지역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 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기 전 준비운동과 작전 회의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고, 경기 내내 서로 협력하며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았다. 서순영 동해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친선 경기는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아동 간 지역 교류와 사회성 향상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관내 9~12세(초등학교 3~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초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리틀 생명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명체를 직접 관찰하고 실험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과학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개미의 생태를 배우며 ‘개미의 집’ 만들기 ▲갑각류·무척추동물 관찰 및 생이새우·모스볼 기르기 ▲‘멸치 해부’를 통한 해양 생물의 구조 탐구 ▲화석 생성 과정 이해 및 직접 발굴 체험 ▲장수풍뎅이의 알에서 성충까지의 성장 과정 관찰 등으로, 체험 위주의 생명과학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리틀 생명박사’는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 운영된다. 단, 11월 15일은 동해별누리천문대 ‘스타파티’ 행사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으며, 마지막 회기인 11월 29일 12:00부터 12:30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내 새롭게 조성된 ‘스페이스존’을 보호자와 함께 체험할 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최근 관광 성수기와 문화관광 해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선발, 현재 현장 실무수습 과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규 해설사 선발은 시티투어 야간운행 확대와 KTX 동해선 개통 등으로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주요 관광지의 해설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합격자 3명은 지난 5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기초 소양 및 해설 전문교육 100시간을 이수했으며, 7월부터 주요 관광안내소에 배치되어 멘토(기존 해설사)와 함께 해설 기법, 관광객 응대요령 등을 배우며 현장 적응훈련을 받고 있다. 이후 3개월간의 실무수습과 모니터링·만족도 조사, ‘배치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정식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현재 동해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추암, 망상, 무릉계곡, 논골담길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되어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 해설을 제공하며, 관광지의 매력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하고 있다. 시는 이번 신규 해설사 추가 배치를 통해 관광지별 해설 인력의 균형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동해시는 2025년 동해페이 관련 국비 21억 9천만 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지난 9월 무릉제 기간부터 시행중인 동해페이 인센티브 20% 상향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 규모는 도내 춘천시 다음으로 높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차원에서 시비 36억 원을 매칭해 이뤄졌으며, 올해 확보한 전체 국비는 총 28억 5천만 원으로 전년(11억 9천만 원) 대비 16억 6천만 원이 증가해 140% 상승한 수치다. 동해시는 상품권 발행이 시작된 2020년 이후 최고 수치라고 전했다. 현재 동해페이는 매출액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4,900여 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480억 원 규모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부터는 무릉제와 추석, 연말 소비 수요를 대비해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20%로 상향 조장했으며, 한 달 동안 지급된 인센티브 규모도 기존 5억 5천만 원에서 15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군산소방서, 관리업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미장초등학교 학생들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도 승강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3일 진행됐던 훈련은 승강기 사고 및 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와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승강기 안전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훈련은 승강기가 1층에서 2층으로 이동 중 정전으로 인해 승객들이 승강기 내부에 갇히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승객 구조요청 △관리주체 초기대응 △119 구조대와 유리관리업체 현장 출동 △승객 구조 순으로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순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은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익혔다. 군산시는 “실제 승강기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처 요령 교육이 함께 진행됐으며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재연하여 현장 대응능력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정권우 안전총괄과장은 “승강기 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대처 방안을 미리 숙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위원장 이흥철)는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2시 성덕동 일대에 조성 된 남대천 걷기 코스(은빛 하늘로)에서 '제13회 성덕 솔바람 주민 건강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은빛하늘로’는 재작년 강릉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1위로 선정된 명소로 남대천 은빛 억새밭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이번 걷기 행사는 시민 누구나 사전접수 없이 참가 가능하며, 포남대교 둔치(성덕동 주민센터 방향)에서 출발하여 남대천 체육공원 야구장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3.8Km 구간이다. 걷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걷기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실천이며, 일상 속 작은 걸음이 큰 건강을 만든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생활 속 건강문화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주민과 성덕동 주민건강위원회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건강을 지켜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가 16일 한국프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시상하며 올해는 137개 기업과 기관이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SNS 활용지수를 통한 정량평가(30%), 심사위원 평가(40%), 전문가 평가(20%), 사용자 투표(10%)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구는 구 공식 캐릭터 ‘서치’를 활용해 구민들과 가깝고 친근하게 소통하고 특히 올해부터 중고거래 앱(당근마켓)을 활용, 구민 생활과 밀접한 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속 정확하게 구정 소식 전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관장이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콘텐츠 ▲트렌드와 감성을 더한 구정 홍보 숏폼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라이브 명사특강 등을 구청 유튜브 채널에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지역 안보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16일 오전 11시 나주정미소 3동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안보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재향군인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재향군인 회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와 축사, 향군가 제창, 안보 결의 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재향군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효경 복지환경국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는 오랜 세월 나라를 지키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탱해 온 최고의 안보 단체로 그 존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향군회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앞으로도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훈단체의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현장에서 나주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며 글로벌 홍보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린 LPGA 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골프 팬과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배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BMW코리아가 주관하고 국내외 241개국에 중계되는 만큼 나주배 브랜드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는 세계 톱 랭커 7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기간 약 5~6만 명의 갤러리가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대회장 내 선수 전용 식당에 나주배를 후원해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상큼하고 아삭한 맛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장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홍보는 ‘세계가 인정하는 과일, 나주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소비층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지속적인 글로벌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전은 1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나노 산업을 잇다! 융합의 중심, 밀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지정 이후 처음 열린 산업전으로서 산업과 투자 연계의 실질적 플랫폼으로 주목받았다. 총 72만 7천㎡ 규모로 지정된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나노소재 및 나노 기반 첨단부품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며, 이번 산업전을 통해 관련 인센티브와 투자 기회가 집중적으로 홍보돼 기업·연구기관·투자자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재료연구원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전의 개막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 기업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나노융합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업전은 산업전시회, 전문 콘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