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부천시는 지난 15일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인근 자치단체장과 시민이 함께했다.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대장지구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약 20km 구간에 총 12개 정거장을 잇는 국가 광역철도 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며,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추진하고 서부광역메트로㈜가 시행을 맡는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부천 대장에서 홍대입구역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부천 구간에는 대장·오정·원종·고강역 등 4개 정거장이 신설돼 주요 주거지와 상업지역과 가까워 시민들의 출퇴근과 생활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철도 개통과 함께 교육, 상업, 공공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되고, 대장신도시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있는 도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 발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차관, 지방정부·기업 협업 관계자, 심사위원단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본심사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음성군의 ‘흥미진진 산업관광 팩토리투어(Pack∞tory)’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산업단지가 집적된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참여형 산업관광 모델을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3천여 개 기업이 가동 중인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2017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8년 한독 공장 내 팩토리투어센터를 개관하며 산업관광을 본격화했다. 또 음성군(문화관광과)을 중심으로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관광협의회와 전문 여행사 잼토리가 협력하는 민·관·기업 삼자 거버넌스를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 8개 기업으로 시작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민물장어 전국 주요 생산지인 영암 민물장어는 앞으로 ‘기운찬 천하장어’로 불러 주세요. 영암군이 고창에 이어 전국 지자체 중 두 번째로 장어 브랜드를 개발해 상표 등록을 마치고, 지역 장어양식업체에게 브랜드 사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기운찬 천하장어에는 기(氣)의 고장 영암, 힘의 상징 장어, 천하장사의 산실 영암군민속씨름단 등의 의미가 함께 담겨 있다.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영암 장어 브랜드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한 영암군은, 통합브랜드 기운찬 천하장어 상표를 올해 8월 특허청에 최종 등록했다. 구체적으로 상표권자 영암군 이름으로 장어구이 등 9개 품목의 상표권을 확보하고, 영암 장어양식업체 누구나 ‘기운찬 천하장어’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민물장어 전국 주요 생산지인 영암군의 양식업 규모는 허가 33개소, 면적 150,702㎡로 전남 2위 수준이다. 월출산국립공원 주변의 청정환경에서 국내산 자포니카 종만 생산·출하해 두터운 육질, 쫄깃한 식감 등 높은 상품성으로 으로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 영암군은 이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난 15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직 임금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결성한 교섭단과 영덕군이 그간의 협상 과정을 마무리하고 상생의 노사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광열 영덕군수와 최라현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중앙위원장, 함동성 영덕군지부장, 이인호 영덕군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지난 3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10차례에 걸쳐 긴밀한 교섭을 이어왔으며, 여러 차례의 논의 끝에 지난 3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특별조정회의에서 최종적인 합의안을 도출함으로써 이번 협약의 결실을 보게 됐다. 주요 합의 내용으로는 △기본급 호봉별 2.28% 인상 △사무보건실무원 상여금 지급률 인상 220%에서 230%로 상향 △일반공무직 직무수당 2만 원 신설 및 상여금 지급 기준 포함 △환경미화원 직무수당 장려수당으로 명칭 변경 및 1만 원 증액 △ 기본급 기준 32호봉으로 1호봉 추가 등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은 12월 15일 시청각실에서 경북 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중요한 소통의 장인 ‘교육감과 함께하는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의원,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국립청소년해양센터 원장, 관내 교장, 11개 직속기관 기관장을 비롯한 직속기관 교육가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경북교육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 직속기관 소통대길 톡’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질문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으며, 이는 경북교육 정책에 즉각적으로 반영되고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값진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따뜻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요 업무보고 시간에는 11개 직속기관에서 2025년 각 기관의 역점 사업과 비전을 공유하며, ‘공감과 소통으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라는 슬로건 실현을 위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라북도여(女)약사회와 진안군 약사회는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 진)에 105만원 상당의 이불 베개세트 50개를 전달했다. 이번 따뜻한 나눔 행사는 전라북도여약사회에서 40만원을 지원하고, 진안군약사회가 65만원을 부담해 진행됐다. 김진 회장은 “수년째 저소득 가정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진안군약사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후원 해주신 뜻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지난 15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차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심의·논의했다. 정책협의회는 '진안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기본조례' 제13조에 따라 구성된 공식 협의기구로, 부군수를 회장으로 당연직 3명(군청 국·과장)과 위촉직 10명(군의원, 관내 마을만들기 관련 기관, 지역 활동가 및 외부 전문가)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 승인 ▲2025년 마을만들기 정책 추진 현황 및 2026년도 추진계획 보고 ▲마을만들기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체계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해당 계획은 △ 행정 지원체계 강화 △ 중간지원조직 운영 활성화 △ 공동체 및 공동체 조직 육성을 목표로 제시됐다. 주영환 진안군 부군수는 “마을이 살아야 지역이 살 수 있다”며, “마을만들기 정책은 진안군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제방과 호안, 하도 정비, 하천 시설물, 가동보 관리 등 주요 항목에 대해 상·하반기 두 차례 현장 점검과 유지관리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진안군은 관내 지방하천 관리에 총 22억 원을 투입해 제방과 호안 보수, 하천 준설, 기성제 정비 등 100여 건에 달하는 하천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하천 수계별로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해 예방과 군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특히 재해 우려 구간에 대해서는 우기 이전에 하천 내 퇴적토 준설과 기성제 정비를 완료하고, 가동보 및 하천 시설물 관리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지방하천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과 밀접한 하천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유성구청 대강당에서 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리더의 성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 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일상에서의 실천 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서는 ‘성 인지 감수성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 사회의 가부장적 문화와 성별 고정관념을 살펴보고, 성 인지 감수성 체크 리스트를 활용한 자기 점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젠더 기반 폭력 이해하기’를 주제로 성차별과 친밀한 관계 폭력, 젠더 기반 폭력과 불평등한 사회구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피해자 지원 방법과 가해자 처리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성 인지 감수성은 일상에서 갖춰야 할 기본 인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평등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15일 사단법인 계룡사랑시민연대(대표 오병효)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현금 200만 원을 지정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병효 대표가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계룡시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사)계룡사랑시민연대는 2019년 창립 이후 노인복지관 물품 지원, 애향장학금 후원 등 6년 연속 계룡시에 기탁 하고 있으며 취약지역 안전 순찰 등 다양한 지역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2025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7,960건, 1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분 자동차세는 차량,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으로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과세되며,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전액 납부한 차량과 선납한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을 방문하거나 입·출금기(CD/ATM)를 통한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위택스에서도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한 스마트 위택스 및 간편결제 앱(페이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는 만큼 시민들이 기한 내에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관련 사항은 시청 세무과 부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해 회원기관인 어린이집, 유치원 총 114곳 어린이 2,608명을 대상으로 ‘뽀득뽀득! 나는 손 씻기 대장’ 손 씻기 위생교육을 진행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교육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세균이 존재하는 곳 알아보기, 몸에 세균이 들어오면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알아보기,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구 체험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연령에 따라 다른 교구를 사용해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 시절 형성된 위생 습관은 평생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며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손 씻기의 필요성을 즐겁게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12월 13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예비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대입 전략 1대1 맞춤 컨설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총 98명이 참여했으며 개인별 1대1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진로와 대입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생부 관리 방향, 학습 계획 수립, 향후 진로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9%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으로 응답했다. 학부모들 역시 전형별 특성과 자녀의 강점·보완점을 함께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한 학부모는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녀의 진학 방향을 함께 정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지역 예비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대한 불안을 줄이고 진로를 함께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산사태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을 위해 올해 추진해 온 사방사업 대상지 4곳에 대한 조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사방댐 1곳, 계류보전 1곳, 급경사지 안정화를 위한 산지사방 2곳이 포함됐으며, 집중호우로 토사 유출과 붕괴 위험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신설된 사방댐은 상류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석류를 차단해 하류 주거지역 피해를 줄이는 역할을 하며 계류보전은 계곡부의 물 흐름을 안정시키고 침식을 완화해 강우 시 유로 붕괴를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산지사방은 비탈면 보강과 식생 복구를 병행해 지반 안정성을 높여 장마철 반복되는 침식과 붕괴 위험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 완료를 통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구조적 안전 여건을 보완하고 향후 장마・호우 시기에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는 2026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추가 사방댐, 계류보전, 산지사방 조성을 위한 사전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여수시는 앞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동관)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족, 교육소외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1,5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농협은 우리 농산물을 주로 판매하지만 지역 주민편의를 위해 함께 판매하는 수입농산물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기탁된 후원금은 포항시 가족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여성 자립 역량 강화 교육과 취약계층 긴급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청소년재단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 사업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최동관 포항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공익적 가치 실현을 통해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해 온 포항농협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농협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회에 걸쳐 1억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명수산 영어 조합법인(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소재) 대표 유명근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난 12월 16일에 '이웃돕기 성금' “금일백만원”과 '죽왕면 장학회 장학금' “금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죽왕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명근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석 죽왕면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명근 대표는 평소에도 장학금 기탁, 사회 공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진부령미술관에서는 12월 30일까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박정희 작가의 개인전 전시를 진행한다. 박정희 작가는 여류 서양화가로 자연을 소재로 한 추상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리며 이번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는 밝고 따뜻한 색채와 독특한 유화 기법으로 꽃과 자연, 무지개빛 하늘, 집, 나무, 별 등 자연과 동화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져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정희 작가는 현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국립 EARIST UNIV 교환교수, 한국 미술협회, 종로 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밀라노 K컬렉션 평론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73회, 아트페어 및 그룹전 300여 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진부령미술관 관계자는 “2025년 마지막 진부령미술관에서 박정희 작품을 통해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16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통일부를 방문하여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성 평화경제특구와 관련하여, 고성군은 2023년 4월 선제적으로 완료한 '고성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과 지난 11월 발주한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신청 용역' 등 타 지역보다 한단계 앞선 추진력을 어필하였으며, 금강산관광 경험 노하우, 동해북부선 철도·금강산 육로관광 도로 등 남북을 잇는 핵심 인프라 등 차별된 입지와 당위성을 논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국제휴양 관광지 조성 등 연계된 민자사업을 통해 고성군이야말로 ‘준비된 특구 후보지’임을 강조했다.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과 관련해서는, 동해안 6개 시·군 중 고성군이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임을 들며, 속초~고성 구간이 1998년 기본설계 이후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관광객과 물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 발전에도 상당한 제약이 있음을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중년(동구 주민이거나 동구 소재의 기업 재직자 또는 퇴직자) 70%로 구성된 모임에 활동 공간과 경비를 지원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중년 세대의 가치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9개 단체 66명이 참여해 동구 플로깅 활동, 청년 취업 멘토링, 공연을 통한 재능 기부, 목공 제작, 실버스마트폰 교육, 동구 명소 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참여 단체 회원들은 “퇴직 후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우리 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은 인생의 활력소가 됐다”라며 “함께 활동하며 사회와 사람들과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단체 간 협력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