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다목적강당에서 ‘2025년 초록우수마을·초록우수가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변은영 청주시의회 보건환경위원장, 전숙자 미호강유역협의회 공동대표, 김경중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을 비롯해 초록마을 대표와 주민, 초록가정 참여자, 추진위원 및 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운동’의 핵심 사업인 초록마을사업과 초록가정사업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 실천 사례를 격려‧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초록마을사업과 초록가정사업 추진 결과 보고에 이어 우수마을과 우수가정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초록우수마을로는 도시 7개소, 농촌 3개소 등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농촌마을은 △갈산리 △영우리마을 △추정1리, 도시마을은 △모충LH트릴로채 △동남파라곤 △우미린에듀파크2단지 △청주산남2-2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우미린 △청주테크노폴리스푸르지오 △칸타빌더테라스1단지가 각각 선정됐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17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청주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추진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청주시정연구원 채성주 도시공간부장이 그간 추진해 온 용역 결과를 발표하며, 종합스포츠콤플렉스 조성의 기본 방향과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종합토론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정상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해 시의회, 도시공사, 체육회 관계자와 도시계획·교통·공공건축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입지 여건, 시설 배치, 기대 효과 및 파급 영향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청주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보완 사항을 도출하고, 관련 기관 및 체육 단체와의 협의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iM뱅크는 17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와 함께 청주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기만 iM뱅크 부행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iM뱅크는 총 2천만원 상당의 커피 드립백 세트, 건강차, 세탁세제 등을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청주시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에 지원한다. 특히 후원 물품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된 제품을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장애인 고용 및 자립을 지원하는 상생형 사회공헌이 이뤄졌다. iM뱅크 김기만 부행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연말 훈훈한 나눔으로 기부 나눔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 아우내도서관은 17일 ‘시민과 함께하는 톡! 톡! 톡!’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민과 지역아동센터장,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 등이 참여해 올해 지역아동센터와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서관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인 ‘꽃다운 청춘 동화가 되다’를 통해 제작한 그림에세이집과 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만든 ‘알맹이 그림책’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에세이집과 알맹이 그림책은 도서관 1층 작은갤러리에서 오는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유정희 중앙도서관장은 “아우내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시도했다”며 “지식정보문화공간으로서 더욱 노력하는 아우내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17일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폭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실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모의훈련은 이날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과 청원경찰,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중심 훈련으로 진행됐다. 폭언·폭력 등 특이민원 발생 상황을 가정해 ▲비상상황 대응반 편성 에 따른 역할 숙지 ▲비상벨 작동 여부 ▲신고 즉시 경찰 출동체계 ▲민원인 제지 및 보호조치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바디캠, 웨어러블캠, 공무원증 녹음기 등 휴대용 보호장치를 시범 활용해 증거 확보와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민원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보호 조치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폭언·폭행, 흉기 소지, 반복·중복 민원 등의 위법 행위에 대해 퇴거 및 출입을 제한할 수 있음에 따라, 관련 내용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민원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부터는 민원상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시설관리공단과 기장군 시설관리공단이 17일 울주군과 기장군에 임직원들이 자발적 참여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울주군 시설관리공단 최인식 이사장과 김재수 본부장, 기장군 시설관리공단 김윤재 이사장과 김수근 본부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양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인접 지자체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기장군 시설관리공단은 울주군에 58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은 기장군에 520만원을 기부해 총 1천100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지역 상생을 위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했다”며 “이웃하고 있는 양 지자체가 더 많은 합동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지역 상호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양 공단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 공단의 우호적 협력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대덕구는 17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의 공항 접근성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항버스 이용률 제고를 목표로 홍보물 제작과 배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운행시간표·노선·운임 등 이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항버스 이용을 독려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방기봉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교통 접근성은 근로자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근로자들이 공항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덕구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탄진 인천공항버스 활성화는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공단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통 편의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탄진 인천공항버스는 오전 3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하루 4회(왕복 8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특별기획 체험전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가루야 가루야’를 개최한다.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가루야 가루야’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인 밀가루를 활용해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증진하는 체험전이다. 국내 최초로 ‘사물(오브제) 체험전’을 선보인 이영란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지난 2005년 처음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아동·어린이 체험전 분야에서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살아있는 밀가루를 오감으로 즐겨보자’라는 주제 아래 총 4개의 장(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방인 ‘가루나라 방앗간’에서는 밀가루를 날리고 그림을 그리며 밀가루의 촉감을 즐길 수 있다. 두 번째 방인 ‘빵빵나라 제빵소’에서는 밀가루 반죽과 잡곡을 섞어 빵을 만들고, 세 번째 방인 ‘반죽나라 국수가게’에서는 밀가루 반죽을 발로 밟고 늘리며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방인 ‘통밀나라와 종이 놀이터’에서는 밀가루의 원재료인 통밀이 가득 찬 놀이터에서 재미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12월 1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노래연습장 영업주를 대상으로 안전 및 영업주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노래연습장 영업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송덕수 한국전기안전공사 울산지사 검사·기술부장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재해 예방법을 소개하고, 박준호 한국소방안전원 교수가 각종 화재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박채윤 울산광역시 노래연습장협회 회장이 주류 판매 및 제공 금지 등 노래연습장 영업주가 준수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11조 및 '울산광역시 중구 노래연습장업자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년 시행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영업 현장에서 챙겨야 하는 사항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래연습장이 주민들을 위한 건전한 휴식처이자 안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이 12월 17일 오전 10시 울산종갓집도서관 강의실에서 ‘고3 수험생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울산종갓집도서관과 함월고등학교가 지난 12월 12일 체결한 ‘청소년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백수 함월고등학교 교장, 중구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함월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나는 대학 생활이 처음인데요』, 『한 권으로 끝내는 스피치』 등을 저술한 장한별 작가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대학 생활과 사회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체험을 통해 자신의 피부 색깔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상을 파악하고 좋은 인상을 만드는 법 등을 알아봤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미래를 향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석 달 동안 ‘겨울철 위기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일자리 감소,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움을 전하고자 추진된다. 중구는 우선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촘촘발굴단,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과 고독사가 우려되는 1인 가구, 복지제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전·단수, 건강보험 체납 등 다양한 자료(데이터)를 토대로 위기 징후를 분석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낼 계획이다. 중구는 해당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전화 상담 등을 진행하고, 상황에 따라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통합 사례관리 △주거환경 개선 △정서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 돌봄기관, 장애인복지기관 등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협력해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중증질환 환자와 에너지빈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릴레이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12월 16일, ㈜지엔시 전용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엔시는 건축자재 및 조경전문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다양한 제품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서고 있다. 『구덕천 하천 정비 공사』, 『신모라 사거리∼모라주공아파트 휠체어 전용도로 설치』등 사상구와의 인연 및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용후 대표는 “평소 사상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사상구의 발전을 응원해 왔는데 이번 기부로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부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돌아오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큰 의미”라며“앞으로도 신뢰받는 기금 운영과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덕포시장 일원에서 연말을 맞아 문화공연, 도시재생 추진성과 전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인의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2025년도 도시재생 추진성과 및 주민공모사업 결과물 전시를 통해 시장을 찾은 주민과 방문객에게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전시에는 ‘한내행복마을’, ‘가포행복마을’, ‘샛강사람들’, ‘덕포플랜’ 등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주민과 방문객이 새해 소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트리에 걸어보는 ‘소원 트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공연 이후 진행된 ‘주민 노래자랑’은 높은 참여율과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사상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단순한 소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월 1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창원특례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청년 참여 기반 확대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참여 확대와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예산 제도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참여예산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군청 군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자원을 연계하여 통해 이웃이 함께 돌보는 지역복지 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매년 유공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올해 군수 표창 수상자는 △가야읍 강언(59세) △칠원읍 황성숙(60세) △산인면 이한섭(66세) 3명이다. 이들은 각 읍면에서 주민 밀착형 복지 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군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이웃 돌봄과 민간 자원 연계에 힘써주신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명수산 영어 조합법인(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 소재) 대표 유명근 씨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해 왔다. 올해도 지난 12월 16일에 '이웃돕기 성금' “금일백만원”과 '죽왕면 장학회 장학금' “금이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장학금은 죽왕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명근 대표는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기석 죽왕면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명근 대표는 평소에도 장학금 기탁, 사회 공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 진부령미술관에서는 12월 30일까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박정희 작가의 개인전 전시를 진행한다. 박정희 작가는 여류 서양화가로 자연을 소재로 한 추상화와 정물화를 주로 그리며 이번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는 밝고 따뜻한 색채와 독특한 유화 기법으로 꽃과 자연, 무지개빛 하늘, 집, 나무, 별 등 자연과 동화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져 행복했던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정희 작가는 현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국립 EARIST UNIV 교환교수, 한국 미술협회, 종로 미술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25년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밀라노 K컬렉션 평론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개인전 및 초대 개인전 73회, 아트페어 및 그룹전 300여 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진부령미술관 관계자는 “2025년 마지막 진부령미술관에서 박정희 작품을 통해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16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통일부를 방문하여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성 평화경제특구와 관련하여, 고성군은 2023년 4월 선제적으로 완료한 '고성 평화경제특구 기본구상 용역'과 지난 11월 발주한 '고성 평화경제특구 지정신청 용역' 등 타 지역보다 한단계 앞선 추진력을 어필하였으며, 금강산관광 경험 노하우, 동해북부선 철도·금강산 육로관광 도로 등 남북을 잇는 핵심 인프라 등 차별된 입지와 당위성을 논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국제휴양 관광지 조성 등 연계된 민자사업을 통해 고성군이야말로 ‘준비된 특구 후보지’임을 강조했다. 동해고속도로(속초~고성) 조기 연결과 관련해서는, 동해안 6개 시·군 중 고성군이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임을 들며, 속초~고성 구간이 1998년 기본설계 이후 27년이 지난 현재까지 착공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관광객과 물류 이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지역 발전에도 상당한 제약이 있음을 설명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12월 17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한 신중년 단체들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은 2024년부터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5인 이상으로 신중년(동구 주민이거나 동구 소재의 기업 재직자 또는 퇴직자) 70%로 구성된 모임에 활동 공간과 경비를 지원해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중년 세대의 가치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9개 단체 66명이 참여해 동구 플로깅 활동, 청년 취업 멘토링, 공연을 통한 재능 기부, 목공 제작, 실버스마트폰 교육, 동구 명소 동화책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참여 단체 회원들은 “퇴직 후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우리 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은 인생의 활력소가 됐다”라며 “함께 활동하며 사회와 사람들과 관계가 다시 이어지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단체 간 협력과 지속적 성장을 위한 플랫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앞으로 도민들께 경기도의회를 알리는 역할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는 17일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유승민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승용 의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4명이 더해져 총 26명(팀)으로 확대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과 가수 키니 등 2명이 참석했으며 MC 겸 배우 유승민과 개그맨 한현민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개그맨 겸 방송인 장재영은 MBC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래 SBS ‘웃찾사’, TV조선 ‘얼마에요’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하고 있다. 가수 키니는 아름다워, 달빛산책 등의 앨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