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옥동 은월로 골목상권과 대현동 울산스퀘어 상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울산에서 처음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를 위한 조례 개정 이후 추가 지정한 것으로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해 남구가 발빠르게 움직인 결과로 나타났다. 남구는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그동안 기준 미달로 신청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의 현실을 반영해 보다 많은 상권이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의 협의를 거쳤다. 이에 골목형상점가 밀집 기준을 2천 제곱미터 안에 30개 이상 점포에서 15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하고 토지와 건축물 소유자 동의요건 삭제 등 절차를 간소화하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 9일 개정·공포해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제7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옥동 은월로 골목형상점가는 생활밀착형 골목상권으로 아파트와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식당, 미용, 식육점, 학원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업종이 밀집해 있어 지역 주민의 발길이 꾸준한 골목상권이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울산시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장 셧다운에 숨겨진 징수촉탁수수료 발굴’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사례는 남구의 국가 공단 내 석유화학공장들의 시설 정기보수기간(일명 ‘셧다운기간’)에 전국에서 건설 인력들이 몰려드는 데 착안했다. 남구는 셧다운기간에 맞춰 공단 내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남구 외 다른 지역의 체납세를 징수하고 그 금액의 20%~30%를 징수촉탁수수료를 받아 2023년, 2024년 2년 연속 1억 원 이상의 세입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간 협약으로 체납세 징수를 서로 촉탁하고 징수할 경우 수수료를 서로 지급하는 지방세 징수촉탁제도와 남구 지역 특성인 공장 셧다운기간 중 전국단위 건설인력 집중현상을 잘 접목해 행정에 반영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한 남구는 차량단속에만 그치지 않고 공매까지 활발하게 진행해 차량으로 인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생계곤란자의 경우 차량매각 후 복지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생활안정을 도모했고 국민안전에 위협이 되고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군이 1천69억원 규모의 신규 기업 투자를 유치해 27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신규 투자 희망기업 협약식 및 투자 완료기업 보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규 투자 협약을 체결한 △㈜제이에이치테크 △㈜에이에이치피 △㈜디에스엠알 △㈜디에이치아이에스 등 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투자 완료 후 보조금을 지원받은 △케이비기술(주) △㈜대경피씨아이 △㈜대원이엔엠 △㈜에스케이인더스트리 △㈜와이비테크 △㈜신한에이티 △㈜현대철강 △㈜썬테크 △㈜세이프 △케이에이치에코텍㈜ 등 10개 기업 대표도 함께했다. ㈜제이에이치테크는 반천산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사출 및 조립하는 제조 기업이다. 투자예정액은 126억원이며, 15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에이치피는 고연공단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도장 및 PDA 인쇄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총 7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신규 고용 예정 인원은 20명이다. ㈜디에스엠알은 에너지융합산단에 입주한 철판 절단, 절곡, 롤링 등 기타 금속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울주도서관은 11일 지역주민 25명과 함께 ‘도시의 기억과 시민의 역사’를 주제로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이었던 방어진 현장 탐방을 했다. 이번 탐방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울산대학교 정계향 교수의 해설을 들으며, 방어진의 보성학교 전시관, 성세빈 선생의 생가, 방어진 방파제 축조비, 일본 히나세 골목길, 방어진 역사관 등을 방문했다. 식민지 시절 이주 어촌에 새겨진 아픈 흔적과 해방 이후 변화된 어촌의 모습을 살펴보며 지역의 역사를 가슴 깊이 새겼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해방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더욱 의미 있게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1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경영관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경영 나눔회’를 열고, 학교장들과 함께 미래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을 논의하며, 교육 현장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강남지역 초중학교와 특수·각종학교 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학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소개하고 하반기 중점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교장들은 다양한 경영 정보를 나누고, 학교 현장의 궁금증과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울산과학기술원의 대학 탐방 프로그램인 ‘유앤아이’에 참여해 과학기술 기반 융합교육, 창의적 문제 해결, 진로 탐색 지원 등 미래교육 핵심 역량을 학교 현장에 어떻게 적용할지 함께 고민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나눔회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라며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실현을 실현하고자 학교와 교육청이 협력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중구가족센터와 구역전시장 상인회가 9월 11일 오후 2시 울산중구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역사회 상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과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 회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주민 대상 장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가족 친화적 문화행사 개최 등 지역 주민과 상인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7일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을 받아 구역전시장에서 취약계층 가정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성열 구역전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전통시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장은 “울산중구가족센터의 지역사회 연결망(네트워크)과 구역전시장의 상권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형(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9월 11일 오후 1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중구문화대학 9월 주민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이자 사업가 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서 ‘나 스스로 브랜드가 되어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방송인에서 외식업 사업가와 작가로 변신하며 제2의 인생을 개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강점과 진정성을 발견해 이를 상표화(브랜드화) 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도전 정신과 자기계발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고명환 씨는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입사해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과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2010년부터 작가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2024년에는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중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2025년 중구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지난 4월에는 개그맨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 예방 캠페인과 마음여행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9월 10일로 지정된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을 위해 카카오톡 캠페인 ‘똑똑, 괜찮니?’를 진행한다. 본 캠페인 이미지를 SNS상 개인 프로필로 변경하고 지인에게 안부를 묻고 관심을 가져 자살을 예방한다. 또한 11일과 12일 이틀간 KTX울산역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음여행 홍보관’도 운영한다. 마음여행 홍보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의 정서상태를 돌아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울증 선별 설문지를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 등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자가 점검이 가능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 시 전문기관과 연계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일상 속 마음 건강 관리를 위해 정신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자료와 센터 안내서, 기차 이동 중 활용 가능한 홍보물품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 지역 10개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됐다. 북구에는 현재 3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돼 있으며, 이번 지정 기준 완화로 골목형상점가가 크게 늘어나 골목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호계랑, 호계중앙, 매곡광장, 매곡드림, 대동한마음, 강동산하, 다같이명촌회, 명보연암, 평창리비에르2차, 인터메디타워 등 10개 상인회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해지고,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 지원, 특성화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 6월 북구는 골목형상점가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북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정 기준을 완화하고 필요 서류를 현실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밀집해 있어야 해 지정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화음복지원과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화음복지원은 2025년 10월 1일부터 2030년 9월 30일까지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 운영 및 시설관리 전반을 맡아 지역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상호 협력으로 지역사회 내 탄탄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는 11일 호계시장에서 노인학대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 ▲치매 조기검진 및 관리 방법 안내 ▲신고·상담 창구 소개 등 정보 제공과 함께 현장에 마련한 상담부스에서는 복지서비스 연계도 이뤄졌다. 또 울산시 노인보호전문기관, 북구치매안심센터 등도 캠페인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주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북구는 11일 구청장실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부문 중대재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박천동 북구청장이 주재해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부서장 책임 아래 중대재해 사전예방 이행사항 점검을 강조했으며, 소관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위험요소를 점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중대재해 발생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안전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치인 만큼 모든 현장에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타 시도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유괴 시도 사건과 관련해 등하교 시간 안전지도를 강화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저학년 또는 혼자 등하교 하는 학생은 보호자 동행을 권장하고, 인적이 드문 골목, 공터와 같은 위험지역은 우회 지도를 활용하도록 했다. 또한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의심스러운 상황에서는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하기 등 상황별 대처법과 신고 요령을 포함해 유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조치는 학부모의 불안을 줄이고,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교에서는 체계적인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에서는 자녀와 함께 예방 수칙을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울산교육청은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사용 유괴 예방 지도자료를 보급하고, 학부모용 가정통신문도 함께 배포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는 등하교 시간 안전지도 강화, 예방 교육 내실화, 대응 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도록 했다. 특히 지도자료는 학교급별로 학생 눈높이에 맞춰 상황별 안전 수칙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2025년 9월 6급 이하 수시인사를 시행하고 9월 11일 오후 5시 2층 상황실에서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9월 12일자로 대상자는 승진 11명, 신규임용 2명 등 총 13명이다. ◆승진(11명) ◇7→6급(2명) △총무과 권소연 △공원녹지과 유성식 ◇8→7급(3명) △기획예산실 김미나 △공원녹지과 김선경 △건설과 김민서 ◇9→8급(6명) △관광과 이의상 △총무과 유종국 △방어동 강주역 △환경위생과 이혜진 △건축주택과 박규리 △건축주택과 조예림 ◆신규(2명) ◇9급(2명) △건설과 전종휘 △환경위생과 이현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꽃바위문화관 다목적 공연장에서 인문학 특강 ‘도슨트 클래스, 예술가의 시선’ 첫 강연을 운영했다. 이날 강연에는 1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채수한 도슨트의 ‘영원을 그린 색채의 시인, 마르크 샤갈’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기억, 환상의 세계를 담은 샤갈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며 관객들과 함께 작품 속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장인과 청년층 등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인문학 강좌로, 주민들의 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동시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을 예술 강연의 장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됐다. ‘도슨트 클래스, 예술가의 시선’은 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회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찰나를 영원으로 담다, 인상주의 화가들(백인필 도슨트) △자연과 인간이 마주한 공간, 안도 타다오(신기환 도슨트) △일상을 예술로 바꾸다, 알폰스 무하(장보미 도슨트)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도슨트 클래스는 주민들이 친근하고 가까운 공간에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 3일 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들로 행사를 성황리에 이어가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가을 축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10일 나주시(시장 윤병태)에 따르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에는 입소문을 타고 찾아온 방문객들로 붐볐고 다양한 문화공연과 케이팝 콘서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열기를 이어갔다. 시는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자 셔틀버스를 빛가람동 방면 5개소에 2대를 증차해 총 7대를 운행하고 마감 시간도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또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진출입로를 유연하게 운영하며 원활한 차량흐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영산강 유랑 문화싸롱’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한국사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최태성 강사와 함께한 ‘영산강 퀴즈 톡!’이 영산강의 역사와 나주의 문화유산을 흥미롭게 풀어내며 어린이와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최종진)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축제 ‘환상의 나라 '광광(光光)랜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체험부스 및 전시(13:00~16:00) ▲문화예술공연(16:00~17:00)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총 12개의 체험부스와 6개의 먹거리 부스, 3개의 전시가 운영되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체험부스는 혁신신약 연구원 체험·원목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활동 전시 코너에서는 공유학교 성과 전시와 사진공모전 출품작 전시 등이 마련된다. 먹거리 코너는 초코분수, 파인다이닝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가 구성되어있으며, 감성 가득 ‘셀프스튜디오’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문화예술공연(16:00~17:00)은 보컬·방송댄스·마술공연 등으로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전 연령 무료입장으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 QR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n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10월 10일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5년 제4회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가을철 대표 축제인 제4회 황매산억새축제와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축제 관련 부서장과 경찰, 소방, 전기·가스 분야 실무위원이 참석하여 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시 인파 밀집으로 인한 문제와 불·전기·가스 등 폭발 위험요인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실무위원들은 축제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강이나 사면 등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마련도 당부했다. 또한, 축제 개최 전에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축제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이번 축제에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동성고등학교는 추석 연휴 기간 2026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흔들림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가위 수능 고득점 집중 캠프’를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운영한다. 포항동성고는 추석 전날과 당일을 제외하고 학교 자습실과 기숙사를 개방하여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교사들의 헌신적 노력과 학생 및 학부모의 열정이 더하여진 전일제 맞춤형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공동체의 함께하는 학업을 모토로 하는 학교의 전통을 자부심 있게 선보인다. 포항동성고의 한가위 집중 캠프는 2023년부터 추석마다 시행되어 우수한 입시 성과를 거두는 마중물 역할을 하며, 2025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5명에 이어 의학 계열 7명, 수도권 대학 102명, 경북대학 포함 지방 국립대 60여 명을 진학시키는 입시의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수능을 약 한 달여 앞둔 중요한 시점에 긴 추석 연휴가 있어, 학교가 개최한 특별 캠프의 전략적 취지가 높다고 밝히며,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역지사지하는 교장선생님의 교육적 신념과 3학년부 선생님들의 열정적 노력을 강조했다. 포항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10월 10일 18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하여 후보지역안을 도출하며, 관할 지자체의 입지 동의 설득을 위한 협의조건을 4자 협의체에서 세부적으로 조율한 후 해당 지자체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자체 협의결과에 따라 4자 협의체가 최종 후보지역을 도출하면 그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