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한 벌쏘임 사고 안전수칙 · 벌쏘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 어두운 계열의 옷은 피하고 달콤한 음료는 자제한다. - 벌집을 발견했다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자세를 낮추어 천천히 멀리 이동한다. - 벌집과 접촉했다면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한다. · 벌에 쏘였다면? - 눈에 보이는 벌침은 카드 등으로 살살 밀어내어 제거한다. - 벌침이 없거나 제거한 후에는 쏘인 부위를 깨끗이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다. -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다. ■ 사고 없는 추석 명절을 위한 뱀물림 사고 안전수칙 · 뱀물림 사고를 예방하려면? - 풀숲에서 맨발로 다니거나 슬리퍼, 샌들을 착용하지 않는다. - 비가 온 후 밤에 이동할 때에는 불빛으로 길을 비추고, 막대기로 앞 길 두드리며 걷는다. - 마당에 새나 개를 기르면 뱀 접근을 쉽게 알 수 있게 도와준다. · 뱀에 물렸다면? - 물린 곳과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앉거나 눕혀 안정시킨다. - 물린 부위에 심장 쪽으로 5~10cm 떨어진 곳을 묶는다.(너무 강하게 묶지 않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 SFTS 주요 감염요인 농작업 비율 높아 - 최선의 예방책은 물리지 않는 것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은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쯔쯔가무시증 · 발생원인: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 · 잠복기간: 10일 이내 · 주요증상: 발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 · 특징: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관찰 ■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발생원인: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 · 잠복기간: 5~14일 이내 · 주요증상: 발열, 설사, 근육통, 오한 등 · 특징: 백신·치료제가 없어 치명률 높음 ■ 농작업(야외활동) 전 · 피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복장으로 갖춰 입으세요! - 밝은색 긴팔 상의, 긴바지, 장갑 등 착용하고, 기피제 뿌리기 ■ 농작업 중 · 풀숲에 옷을 벗어두거나 그대로 앉지 마세요! - 쉴 때는 돗자리·방석에 앉고 주기적으로 기피제 사용하기 ■ 농작업 후 · 귀가 즉시 몸을 깨끗이 씻고 작업복은 털어서 세탁하세요! - 몸에 물린 상처(검은 딱지 등)가 보이거나 의심 증상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민의 90%, 1인당 10만 원 9월 22일부터 2차 지급 신청을 시작합니다! ■ 지원대상 - 기본원칙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원수·유형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25.6.기준) - 고액자산가 제외 가구 합산 '24년 재산세 과세표준합계액 12억 초과 혹은 '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 초과하는 경우 ■ 신청기간: 9.22.(월) 오전 9시 ~10.31.(금) 오후 6시 ■ 신청지역: '25.6.18.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 ■ 사용기한: 지급일~11.30.(일) ☞ 대상 여부 궁금하다면? 국민비서가 알려드려요(9.15.~16.) 국민비서 '구삐' 미리 신청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5일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유해물질 노출 가능성이 있는 작업장에 대해 하반기 작업환경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5조에 근거한 작업환경측정은 유해인자에 대한 노출 정도를 측정·분석·평가함으로써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필수적 제도로, 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대상은 ▲자원순환과(음식물쓰레기처리장, 재활용품선별장), ▲건설과(도로관리사무소), ▲농촌지원과(농기계임대사업소), ▲기술보급과(토양검정실, 쌀품질관리실, 미생물배합실) 등 4개부서 소속 7개 작업장이다. 정성주 시장은 “작업환경측정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절차”라며, “이번 측정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노출이 우려되는 공정에 대해 신속히 개선하여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작업환경측정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바닷물 담수화 기술을 강릉 현지에서 실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실증하는 담수화 기술은 태양열과 막증류법을 활용한 기술로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발했다. 차세대 증류법인 막증류법은 뜨거운 바닷물에서 발생하는 수증기가 증기압차에 의해 미세한 구멍이 뚫린 막을 통과하여 차가운 담수통에 응축되게 하는 기술이다. 비교적 보편화된 담수화 기술인 역삼투법, 증발법 대비 낮은 온도와 압력에서 담수를 생산할 수 있어 에너지 효율이 높고 탄소배출이 적은 장점이 있다. 이번에 실증하는 기술은 막증류법에 태양열 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비는 30% 저감하면서 담수 생산 효율은 9.6% 제고했다. 다만, 아직 실험실 수준의 실증만 거친 초기 단계 기술로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실증 및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번 현장 실증을 통해 다양한 기반 자료를 확보하고 본 기술의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 과제 및 개선 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실증 지역인 강릉원주대학교 해양과학교육원은 바다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국토교통부과 기상청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발전과 기술주도 성장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총 4.3천억 원 규모의 국가연구개발(R&D)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 이번 R&D는 8월 29일 열린 민관협의체 ‘UAM팀코리아’에서 마련한 'K-UAM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의 후속 조치이다. 국토교통부·기상청은 이번 사업을 ‘K-UAM 안전운용체계 실증(RISE, Real world Integration and Scalable Evaluation) R&D’로 정하고, 안전을 위해 중요도가 높은 선제적 투자과제로 구성했다. 도심에서 높은 밀도(30 km 길이 노선에서 8대 동시 비행)로 비행할 때 관제나 통신·항법 등 현재 항공 체계·기술로는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비행 상황을 파악하고 비행을 지원할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인공지능(AI)·데이터를 통한 교통관리, 실시간·고해상도 맞춤형 기상 관측‧예측, 다수의 버티포트 자동 운영시스템 등과 이를 가능하게 할 차세대 도심항공통신 등이 꼽힌다. UAM 기체와 항행시설 전반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농촌진흥청은 수입종보다 저렴하면서 수량도 많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 특성과 종자 신청 방법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국산 사료용 옥수수 중에는 ‘광평옥’, ‘다청옥’, ‘신황옥’이 보급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논 재배 적응성이 우수하고 다수성 품종인 ‘광평옥2호’가 추가 공급된다. 전국 농협·축협이나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10월 중순까지 ‘광평옥’, ‘광평옥2호’, ‘다청옥’ 우선 공급분을 신청받는다. 이후 잔여 분량에 한해서는 내년 1월부터 농진원 누리집 ‘종자광장’에서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개정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시행지침’에 따라 농진원에서 종자를 구매해도 보조금이 지급된다. ‘신황옥’ 종자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한울상사로 하면 된다. ‘광평옥’은 마른 수량이 헥타르당 21.5톤으로 수입종(P3394)보다 4% 많고 쓰러짐에 강하다. 가뭄, 습해 등 재해에도 비교적 수량이 안정적이다. ‘광평옥2호’는 ‘광평옥’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이삭 크기를 개선해 수량이 많으며, 단백질 함량이 9.2% 많아 사료가치가 높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지난 7월부터 추진 중인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레드(RED) 2000'을 선정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단기간 집중 관리한다. '레드(RED) 2000'은 공단이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선별한 2천 개 고위험사업장으로, 선제적 집중지도·점검에 활용된다. 공단은 인공지능(AI)의 예측 결과를 기반으로 단기간 사망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 최근 이슈화된 사망사고 4대 유형을 중심으로 시급히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사업장을 선정했다. 그리고 10월 말까지 패트롤 등 공단의 예방 사업을 통해 5대 핵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집중 지도·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단은 다양한 산업안전 분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위험군을 정밀하게 표적화하고, 사고 사망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자 '고위험 사업장 인공지능(AI)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여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산업재해 이력, 위험 기계·기구 현황 등 고위험사업장의 데이터 특성을 인공지능이 학습해 개별 사업장의 정보와 비교·분석하여 위험도를 수치화(0∼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신문 창간 30주년을 맞아 기념 책자 '우리 사는 해운대'를 발간했다. ‘해운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2023~2024년 해운대신문 연재물 걷기 좋은 길, 해운대 이 사람, 독자투고를 발췌해 책으로 엮었다. 1부는 ‘걷기 좋은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걷기 좋은 길’ 편이다. 해운대신문 명예기자들이 송정부터 반송까지 해운대 전역을 걸으며 보고 느낀 풍경을 맛깔나는 솜씨로 풀어낸 글이다. 사진과 걷기 코스 지도도 곁들였다. 2부는 ‘해운대 이 사람’ 편. 표지에 모래작품으로 등장한 이들의 반짝이고 파릇한 삶의 이야기다. 새해 해맞이하러 온 이에게 10여 년째 떡국을 대접하는 남영자 씨를 비롯해 해운대가 좋아 이사를 온 폴란드 아가씨 마르타 알리나 씨, 청산리전투 독립군 아들 강귀철 씨, 해변열차 베테랑 기관사 채용범 씨, 도시어부 노명오 선장 등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내는 귀한 주민들이다. 3부는 ‘독자투고’로, 마음 따뜻한 이웃의 모습을 눈여겨봤다가 해운대신문을 통해 전하는 수필과 해운대풍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9월 13일(토),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2025년 영덕군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영덕군 내 교육행정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을 증진하고, 협동심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경기와 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행정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영덕지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스포츠 활동과 어울림 행사을 통해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었다. 이성호 교육장은“한마음체육대회가 교육가족 모두가 하나 되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덕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고창군 뉴타운커뮤니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17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아이의 추억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커플 옷(파자마)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협심하여 커플 옷을 만들며 정서 안정과 성취감을 얻고 아동과 양육자의 협동심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한 가정은 “커플옷을 만들며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소중한 추억이 생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정현 인재양성과장은 “가족간의 시간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유익한 시간이였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가정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에 초점을 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 성송면이 지난 12일 성송면 명예일일면장에 강명구(백토마을)씨를 위촉했다. 강명구 일일성송면장은 성송면에서 청년회장, 방범대장, 농촌지도자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왔다. 땅콩 농사와 대성농협 땅콩공장 초대공장장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줬다. 강명구 명예면장은 성송면 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생활 실태를 점검하며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강명구 일일성송면장은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청소년 문화관광 체험여행-청소년 여행 프로젝트(내일을 그리는 여행)'에 선정돼 담양군 일대에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관광활동에 제약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과 관광체험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체험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이번 체험은 곤충박물관에서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곤충과 생태를 학습하고, 환경 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서는 팀별로 피자, 쿠키, 케이크를 직접 만들며 협동심과 창의성을 발휘했고, 제과·제빵 분야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평소 곤충에 관심이 없었는데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니 재미있고 알차게 배울 수 있었다.”며, “직접 만들어서 피자와 쿠키가 더 맛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이번 체험은 청소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1일 고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 관련 기관과 학교, 복지시설, 전문가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비행, 중독 문제 등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관별 지원 가능 영역을 점검하고, 기관 간 연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주의사항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 체계 마련에 힘썼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보다 실질적이고 촘촘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유정현 고창군 인재양성과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안전한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실무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11일 고창군 신림면 농업현장을 방문해 벼멸구 예찰·방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벼멸구의 급속한 밀도증가로 전국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도 고온의 영향으로 벼멸구가 날아오는 시기가 지난해보다 약 10일정도 빨라져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각 지역의 예찰과 방제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승돈 청장은 지역 농업 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벼 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어려움을 들었다. 또 농촌의 현안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긴급 공동 약제 지원 , 민·관 합동 예찰 및 중앙-지방 합동 예찰 추진 등을 통해 벼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머쉬앤팜머스 허종범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머쉬앤팜머스는 금천면 소재의 버섯 전문 수출기업으로, 팽이버섯·새송이버섯·만가닥버섯 등을 생산하여 연간 481톤(약 96만 달러 규모)을 미국, 베트남, 호주, 유럽 등 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국제 인증을 갖춘 안전하고 신뢰받는 청도 농산물 생산기업으로서, 관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허종범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도는 저희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뿌리이자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야 할 소중한 터전이다. 세계 시장에서 청도 농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해 주신 허종범 대표님께 감사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지난 9일과 10일 광산구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 등록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뮤지컬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 공연을 선보였다. 광산구는 어린이들의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 16개 기관에서 원아·교사 총 454명이 참여했다. ‘간질간질 대마왕 소탕작전’은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관리 방법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질병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음악, 율동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인형극 형식으로 기획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캐릭터 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알레르기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민선 8기 광주 광산구가 역점 추진해 온 지속가능일자리특구가 마침내 대한민국 일자리 혁신 정책으로 전국화 궤도에 오르게 됐다. 광산구는 세계 최초로 추진해 온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대화’가 이재명 정부의 일자리 분야 국정과제(통합과 성장의 혁신적 일자리정책)의 실천 과제로 반영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역고용 활성화를 위한 지역 사회적 대화와 거버넌스 확산’을 목표로 시민참여형 ‘풀뿌리 사회적대화 모델’ 확산을 검토한다는 내용으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례’가 참고 모형으로 명시됐다. 광산구의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주목을 받은 것은 △비정규직과 중소기업의 노동자, 자영업자, 청년, 장년, 여성 등 그동안 일자리 관련 사회적 대화에서 소외된 기층 시민이 참여했다는 점 △일회적‧형식적 토론이 아닌 녹서‧(질문)‧백서(해답)‧청서(실행계획)의 3단계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숙의 토론을 기본방식으로 하는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주거‧복지‧건강‧교통‧돌봄‧육아 지원 등 ‘사회임금’ 확대 지원과 같이 그동안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한국농촌지도자 사천시연합회(회장 박학진)가 공동학습포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 ‘소담미’를 수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난 2025년 5월 20일, 0.2ha 규모의 공동학습포장에 파종된 것으로, 회원들이 손수 관리하며 정성을 들여 재배해 온 것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수확을 넘어, 고품질 작목 재배기술 공유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수확된 고구마는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박원태 미래농업과장도 현장을 찾아 수확 작업에 동참하면서 다양한 신소득 작목 재배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원사업 및 협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학진 회장은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회원들과 함께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천시농촌지도자회가 지역 농업 발전과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6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고흥동초등학교 앞에서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등교 시간대에 맞춰 고흥군과 고흥경찰서, 고흥군교육지원청, 고흥여자중학교, 고흥동초등학교, 모범운전자 협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을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학교 앞 30km 서행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 등 ‘아이 안전 먼저’ 메시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군은 통학로 안전 지도 및 안전 차량 운행 지도를 중점 홍보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행 불편 요소와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도 병행했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 개개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