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7일 2025년 하반기 민원·국민신문고 응대 우수공무원을 선정해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각 분야별로 5명씩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했다. 먼저,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성실한 답변 등을 평가했다. 서민지 주무관(도시디자인과), 김민경 주무관(환경위생과), 고민성 주무관(사회복지과), 박재규 주무관(종합민원과), 유혜령 주무관(문화예술과)이 선발됐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 민원에 대해서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정했다. 남혜원 주무관(사회복지과), 이민해 주무관(환경위생과), 송서경 주무관(신활력경제정책관), 전필규 주무관(사회복지과), 배재영 주무관(해양수산과)이 선정됐다. 고창군수는 시상식 이후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고창군수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와 민원 실적은 단순한 처리 건수를 넘어 국민의 불편 해소와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중요한 지표다”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 소재 흰여울교회(담임목사 정민교)는 지난 12월 16일 영도구를 찾아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따뜻한 온기를 더하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흰여울 교회는 연말을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도들이 모은 헌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정민교 목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공동체에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희원 노년내과 교수를 초청해 ‘저속노화 마인드셋'을 주제로 제434회 영도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주민들이 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정희원 교수는 노화는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생활 습관 개선과 충분한 운동, 수면, 긍정적인 마음가짐 등을 통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저속노화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주민 여러분이 꼭 만나고 싶어 하는 우수한 강사진을 초청해,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아울러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 새마을회(회장 김철호)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온정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6일 영도구청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성품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되새기며, 이웃 돌봄과 나눔 실천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구지회장단, 각 동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장흥쌀(10kg)을 전달했다. 김철호 영도구 새마을회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오늘 전달한 장흥쌀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찰청에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의 피해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제일기획(대표이사 사장 김종현)과 함께 2025년 12월 18일부터 2026년 2월 11일까지 8주간 보이스피싱범 목소리 제보 캠페인『VOICE WANTED』를 진행한다. 지난 9. 29. 경찰청에서는 통신·금융·수사 분야에 걸쳐 범정부 합동으로 종합 대응할 수 있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을 구축ㆍ운영하고 있으며 출범 후에 보이스피싱의 월평균 발생 건수는 31.8% 감소하고 피해금액도 33.3% 감소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은 더욱 다양화되고 수법도 교묘해지고 있으며 최근 일부 쇼핑몰이나 통신사 등에 발생한 개인정보유출 등으로 인해 2차 피해 발생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과 수사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인들의 목소리에 주목했다. 범인들은 경찰과 검찰은 물론 은행직원, 납치범, 카드 배송기사 등으로 끊임없이 신분을 바꿔가며 금전 편취를 시도하는데 이들이 바꿀 수 없는 것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7일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김제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의 위탁 운영 기간이 올해 말 만료됨에 따라 기존 위탁기관에 대한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원광보건대학 산학협력단을 위탁기관으로 재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위탁 운영하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관리 점검, △표준 식단 및 영양 컨설팅, △급식 종사자 교육, △현장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전문 지원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 제공을 돕고, 급식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보유한 영양·식품위생 분야의 전문인력과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급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는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통해 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17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 후 4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안건심사에 앞서 공진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주군 초등학교 통학버스 필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 공진혁 의원은 통학버스 운영 지원 조례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주군 일부 지역 초등학생들이 장거리 도보 통학과 열악한 통학 환경으로 인해 안전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통학로 위험도와 학생 연령 등을 반영한 지원 기준 현실화 ▲울산시·울주군·교육청 간 협력 체계 구축 ▲시범운영 성과 분석을 통한 단계적 지원 대상 학교 확대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통학 지원 방안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안건심사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37건의 안건(조례안 30, 의견청취 1, 기타 6)과 의장이 발의한 '울산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사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17일 화동길 125(요촌동)에 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근로사업단 공동작업장을 한 공간에 조성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정성주 김제시장, 이정자 김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장 및 자활사업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김제지역자활센터와 자활공동작업장은 구(舊) 전북문화재연구원 건물을 매입해 지난 2024년 11월 착공, 지난 10월 준공했으며,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국비 1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시 자활기금 12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으로 대지면적 997.6㎡, 연면적 1,246.93㎡,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3층에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사무실이 자리하고, 2층은 자활근로 사업단인 클린업사업단, 체험학습장, 친환경자원순환사업단이, 1층은 기존 노란커피가 Re:봄이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해 이전했으며, 케이터링, 스타트업 사업단이 입주해 자활근로사업 공동작업장으로 조성됐다. 본 시설의 조성으로 지역자활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 6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위원들이 2025년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7일 무주군민의 집 대강당에 모였다. 여성단체협의회 축하공연과 기념식,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는 전상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경임 부위원장, 이상용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부위원장, 홍원기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이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정책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유공자 부문 무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전현석 사회적 기업_다솜건축인테리어(착한가게) 대표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재능 기부를 실천해 ‘유공 가게 부문’에서 무주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용 무주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과 송영곤 부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특강 시간에는 신장철 박사(가온 코칭)가 “다름이 장점이 된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기초 상위 180개 시·군·구에 포함된 무주군은 1, 2차 지급률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신속한 지급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두명 무주군청 산업건설국장은 "올해 무주군에 풀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70억 원으로,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무주군은 앞으로도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실적과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노력,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1월부터 ‘75세 이상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령 인구와 함께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비율도 높아지고 있으며, 인지·판단 능력 저하로 인한 사고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다. 이에 북구는 고령 운전자의 자발적인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지역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반납일 기준 북구에 주소지를 둔 만 75세 이상 주민으로,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경우 해당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에서 시행 중인 65세 이상 운전면허증 반납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되며, 75세 이상 반납자는 부산시에서 제공하는 선불교통카드(10만 원)와 함께 북구에서 추가로 지급하는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2026년 1월부터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이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운전면허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단, 한 번 반납한 운전면허증은 이후 철회가 불가능하다. 오태원 북구청장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어린이집 원장과 센터 이용 수기 당선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관 1주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2024년 12월 개관한 센터는 지난 1년간 양육자는 물론 어린이집 및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부산형 가정양육지원’을 포함해 3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아이 키우기 딱 좋은 서구”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난 1년간 서구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의 육아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신석유(대표 임성진)에서는 지난 16일 부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에 150만원 상당의 난방유(등유)를 지원했다. 이 난방유는 중구 내 저소득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하여 쓰일 예정이다. 임성진 대표는 난방유 후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어르신의 겨울철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중구노인복지관 분관 이희배 관장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임성진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7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 강당에서 ‘2025년 김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활동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간 운영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노인문학경연대회 시상, ▲2026년 추진 방향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협의체는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특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100세 어르신 생신축하 사업, 노인문학경연대회, 노인돌봄종사자 지원 ‘돌돌’ 사업 등을 통해 주민 체감형 복지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1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춰 세대연계 프로그램, 위기이웃 긴급지원, 환경개선 봉사,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돌봄 공동체 강화와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권영세 민간위원장도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어 낸 지역복지의 힘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2026년에도 협의체의 전문성과 연계협력 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릴레이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사상구는 지난 12월 16일, ㈜지엔시 전용후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엔시는 건축자재 및 조경전문 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아름다운 거리를 만드는 다양한 제품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서고 있다. 『구덕천 하천 정비 공사』, 『신모라 사거리∼모라주공아파트 휠체어 전용도로 설치』등 사상구와의 인연 및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해 따뜻한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전용후 대표는 “평소 사상구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사상구의 발전을 응원해 왔는데 이번 기부로 작지만 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기부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 주민을 위한 사업으로 돌아오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큰 의미”라며“앞으로도 신뢰받는 기금 운영과 의미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근거가 신설돼 이들의 사회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주택 입주 대상자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위기아동청년법’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거나 상당한 기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생활해 일상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