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가위박물관 특별전시 『행복배달 왔어요』의 전시 기간을 오는 8월 17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 기간 연장은 여름 휴가철 가위박물관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전시는 생명과 탄생을 상징하는 ‘황새가위’의 의미를 예술작품으로 확장한 기획전시로, 딸의 탄생을 계기로 시작된 토끼를 그리는 화가’ 송지호 작가의 토끼 그림은 가족과 사랑, 일상 속 소소한 행복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8월 7일부터 17일까지는 전시 연계 체험인 '행복상자 만들기'가 무료로 열려 전시관을 찾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가위박물관 담당자는 “여름 휴가철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편히 방문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으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며, “늘 가까이에서 자주 찾는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세입징수팀 정지윤 주무관이 지난 30일 전주시 덕진구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세외수입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지윤 주무관은 세외수입 세입증대 신규 수입원 발굴 분야로 ‘멈춰진 시계가 다시 돈다’라는 주제로 부안군의 침체된 상권, 불법상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과 구도심 활성화로 세외수입 증대”라는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 허미순 재무과장은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부안군 세입징수팀 직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통해 군민들의 납세 편의성을 도모하고 신규 세원을 발굴하여 지역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31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건강 문제 등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 부안 성황라이온스,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서면지회, 부안클린케어 등 다양한 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사례관리사로부터 고령이며 보호자가 있으나 도움을 받기 어려운 대상자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함을 인지했으며 청소와 정리정돈, 소독 등 다양한 활동과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안전하고 건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독거노인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사 사례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3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어려운 상황을 혼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방법을 알지 못하는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46개 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의 평생학습 추진성과를 중심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특성화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등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다. 부안군은 ▲부안형 MOOC(온라인 공개강좌) 콘텐츠 개발 ▲중장기 발전계획과 세부사업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체계적인 운영 모델 구축 ▲남성 학습자 참여율 30% 이상 증가 ▲사회적 약자 대상 프로그램의 성과 분석 및 개선등에서 디지털 전환과 포용성, 전략적 운영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201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된 부안군은 2023년부터 2년연속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상’을 수상하고, 2024년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하며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였다. 특히, 2024년 10월 개관한 청우평생학습관은 지역평생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다양한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이 공직사회 내 심리적 위기에 대응하고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전략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부안군은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마음건강치유센터 설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신건강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정책적 접근과 실천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정화영 부군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북연구원 이중섭 선임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함께 이정한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강형원 전남 마음건강치유센터장, 이미현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 치유재활팀장, 서양열 전북자치도 사회서비스원 원장, 양승희 스마트돌봄융복합협회장이 참여해 치유센터의 필요성과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최근 공무원 정신질환 요양 승인율이 일반 산업재해 대비 11배, 사망률은 9배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신규 임용 공무원의 퇴직률이 12%에 이르는 등 심각한 상황임을 지적하고, 공공 차원의 치유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정한 교수는 “이용자 접근성, 지역 연계성, 치료 지속성,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부안변산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2025-2026년도 국제로타리 슬로건을바탕으로 정기적인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군민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하여 진행됐다. 부안변산로타리클럽 김정환 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더욱 돈독한 관계 속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여모두가 웃을 수 부안군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정흥귀 센터장은 “로타리클럽의 봉사철학과 자원봉사센터의 네트워크가 결합 되면 부안의 변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봉사의 참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민들과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안서해로타리클럽, 부안해당화로타리클럽,부안로타리클럽 또한 2025년 회장 이·취임식을 맞이하여 업무협약식을체결하여 이로써 부안군 4개로타리 모두 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자원봉사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부터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도 이제 우등생’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청소년의 학업 능률 향상과 공동 돌봄 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된 사업으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에서 자기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4년에는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학생용 책상과 의자를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도서상품권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 역량 향상과 지속 가능한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 하겠다”고 밝혔다. ‘나도 우등생’ 특화사업은 앞으로도 하서면 내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청소년들이 공평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가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상설공연이 8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부안군 청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청자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통해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악 연주를 비롯해 비트박스, b-boy퍼포먼스, 훌라댄스, 퓨전 국악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서양악의 아름다운 선율,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퓨전 국악 무대와 리듬감 넘치는 비트박스, 역동적인 b-boy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행사장 내 우드버닝 체험부스도 운영되어 공연 관람뿐 아니라 직접 예술을 체험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공연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 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 대비를 위해 지난 30일 관내 상하수도사업장에 대한 폭염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군청 안전환경국장이 직접 근로자들을 만나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주요 상·하수도 안전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폭염 대응 조치를 철저히 살펴 안전 사고 예방을 기했다. 박동현 안전환경국장은 현장에서 “그늘막 설치, 근로자 쉼터 운영, 생수 제공, 작업시간 조정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며 “성실한 시공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등 근로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은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의 대표 여름 피서지인 운일암반일암에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운일암반일암을 찾은 피서객이 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주말인 7월 26일~27일에는 5천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등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일암반일암은 ‘구름만이 오갈 수 있고, 햇빛이 반나절밖에 들지 않는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진 진안의 대표 계곡 관광지다. 기암괴석과 절경이 어우러진 이곳은 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이기도 하다. 한때는 계곡 내 불법 평상 설치, 취사행위, 쓰레기 무단 투기, 텐트·카라반 장박 등으로 이용객 간 불편과 환경 훼손 문제가 잇따랐으나, 진안군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과 계도, 제도 정비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건전한 피서지 문화를 정착시켰다. 올해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청정계곡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를 더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적봉 인근에는 어린이 전용 물놀이 공간인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이 8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안시장 임시주차장(진안읍 군상리479-10일원)에서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을 운영한다. 고추시장은 매 4·9일 진안 장날마다 운영되며 우수한 진안 건고추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서, 오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진안 고추는 해발 400m 이상의 일교차가 큰 고원에서 재배하여 색깔이 곱고 향이 좋으며,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매년 전국 소비자들이 질 좋은 고추를 구입하기 위해 진안 고추시장을 방문하고 있다. 진안군은 진안 고추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자 정보를 기재한 고추시장 전용 포장재 약 56,000매를 지원했으며 출하 농가들은 이를 활용해 시장에 내놓게 된다. 또한 구매자가 고추 생산자와 상인을 혼동하지 않도록 부스를 분리해 운영할 방침이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고추시장을 통해 진안 고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상기후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하여 많은 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제11473호) 인증 프로그램 ‘우리모두 행복하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동물친화적 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펫티켓 문화를 알리고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펫티켓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올바른 산책 예절, 공공장소에서의 배려, 반려동물의 기본 권리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펫푸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반려견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 모양의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한 재료를 사용해 간식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이날 만든 간식은 완주군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될 예정이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고, 성숙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과 인솔자 등 29명이 최근 1박 2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25 전북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에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과 지도자 등 120여 명이 함께하며 청소년 간 교류와 소통, 활동 사례 공유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센터 고래 등 3개 청소년시설에서 2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우수 청소년 참여기구 사례를 통해 타 기관의 활동을 배우고, ‘심쿵 오징어게임’으로 팀워크를 기르는 공동체 활동과 태권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 청소년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은 “처음 만나는 친구들과 교류하며 낯설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태권도 체험을 통해 우리 전통과 스포츠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완주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전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주체로 성장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가 ‘약자와 동행하는 AI 도시’ 비전 아래, 글로벌 스마트도시 전략의 중심 무대이자 전 세계 도시들과 함께 선도적인 모델을 완성해 나가는'제2회 스마트라이프위크(Smart Life Week: SLW 2025)'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SLW 2025’는 서울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SLW 2025’는 단순 전시를 넘어 서울이 지향하는 포용적 기술의 정수를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국내외 도시와 기업, 전문가, 시민이 함께 스마트도시 모델 실현 방안을 공유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사람을 위한 AI, 미래를 여는 스마트시티(AI for Humanity, Smart Cities Leading Tomorrow)’다. ‘기술은 약자를 향해 걷는다’라는 서울시의 도시 철학을 바탕으로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기술 구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올해 행사 특징이다. 지난해 첫 행사에서 핵심적으로 다뤘던 ‘사람중심 기술’과 ‘포용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7월 31일 오전 서울경찰청과 ‘불법 전단지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현장 수사를 강화함으로써 불법 전단지의 제작·배포 전 과정 차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4년 7월 대포킬러 2.0 도입을 통해 번호정지 절차를 간소화하고, 차단 전화회선도 확대한 결과, 전화번호 자체가 무용지물이 됨으로써 불법 전단지 기재 전화번호 사용정지 건수가 2019년 6,173건에서 2025년 상반기 478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기존의 대포킬러(1.0)는 420개 회선을 사용하면서 교체 주기가 연 1회인데 반해, 현재는 총 8,000개 전화번호를 확보하여 주 단위로 교체하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신고 및 자동 등록도 가능해졌다. 대포킬러 2.0은 변작(번호조작)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하여 전화번호 사용 중지 기간을 최장 30일에서 48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청소년 유해매체물(성매매 포함)·의약품·대부 등 불법 전단지가 무분별하게 배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산시 산막동 소재 ㈜성한테크(대표 조한주)는 삼성동 주민자치회·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양산시 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회장 김정민)를 방문해 냉면 60인분(8만원 상당)과 라면 8박스(22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조한주 대표는 “삼성동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수강 중에 뇌병변 장애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접하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경득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순덕 삼성동장은 “민관 협력, 그리고 기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기부가 점점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주변의 어려움을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함께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인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5 청소년동아리연합 교류음악회 '청춘響(향)'’을 공동 개최한다. ‘響(향)’은‘울릴 향’자를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열정과 음악이 울려 퍼지며 서로의 마음을 울리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교류음악회는 양산시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로, 댄스, 밴드 공연과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표현하고, 기관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 공연팀 및 운영지원 등 약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동아리 발표 무대 외에도 참여형 레크리에이션,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동아리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서로 다른 동아리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교류음악회를 통해 청소년 동아리 간의 협업과 시너지 창출, 공동체 의식과 소속감 증진, 다양한 동아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 지속 가능한 청소년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31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2025년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및 종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양산시장이 개인 휴가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하여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문화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악 가수, 퓨전 국악팀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 신나라, 신명근, 박현빈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서춘계 (사)대한노인회양산시지회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참여와 사회 기여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문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역대급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입 냄새 왕 구리구리’공연을 31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과 뮤지컬을 결합한 복합극 형식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기와 신나는 춤이 더해져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는 매우 높았다. 공연은 단 음식을 좋아하고 양치를 게을리하던 너구리 주인공이 ‘치카치카 할머니’와 시간여행을 떠나 악당 ‘블랙맨’을 물리치고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아이들은 치아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올바른 양치 방법 등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공연 종료 후에는 뮤지컬 주인공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입냄새 왕 구리구리처럼 되지 않기 위해 매일 깨끗이 이를 닦겠다”고 말해 교육적 효과를 실감케 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올해 상반기 불필요한 인쇄를 줄이고 태블릿과 전자결재 등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해 종이 사용을 대폭 줄였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종이 구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3.5% 감소했으며, 이는 약 31만 장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약 7.6톤의 온실가스(CO₂eq) 배출을 저감한 것으로, 소나무 약 1150그루를 심은 효과에 해당한다. 구청 전체 55개 부서 중 70%에 달하는 37개 부서가 종이 절감률 25% 이상을 달성하며 ‘무인쇄 행정’의 기반을 다졌다. 회의 자료 대신 태블릿을 활용하고, 보고와 공유는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등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변화가 이어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종이 절약부터 에코백 기부까지, 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동대문구의 탄소중립 문화를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부서가 디지털 전환과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고,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정 차원의 탄소중립 실천은 지역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7월 초, 동대문구는 구청 로비와 민원실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