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8일 부안군문화재단과 함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청렴 수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부안 5無(갑질행정, 불친절,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운동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공직사회뿐 아니라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 청렴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의 출발점이 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문화와 예술이 가진 소통의 힘을 활용해 군민이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캠페인 콘텐츠 발굴과 문화행사 연계형 청렴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며 향후 실행 계획을 공유했다. 부안군문화재단 전민정 사무국장은 “이번 캠페인은 내부의 청렴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신뢰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와 부안군문화재단이 합동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렴이 부안군의 일상 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MW급 PEM(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배주현 전북자치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 팔코 베르그 현대자동차 상무, 서유택 현대건설 상무,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1MW급 PEM 수전해 시스템을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스템은 향후 부안군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 내 수소모빌리티 및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RE100 기반의 분산형 수소생산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군은 수전해 그린수소 수소산업의 중심지이자 국내 최초 지자체-민간 공동 기술 실증형 수소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게 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은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부안군이 수소를 직접 생산·활용하는 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대상 토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1,439필지로, 오는 10월 30일부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부안군 홈페이지에서 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부안군청 민원과 및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서도 지가 열람이 가능하다. 결정 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10월 30일부터 11월 28일까지 30일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 재조사, 표준지 적정성 및 인근 지가와의 균형 여부 등을 검토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22일까지 처리 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금 부과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만큼, 공시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현장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군은 스스로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공무원들이 직접 복지시설과 요양병원을 찾아가 쿠폰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훈훈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백운면에서는 관내 흰마실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신청 및 지급 절차를 직접 진행했다. 주천면에서도 왕복 2시간 거리를 이동해 전주 소재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96세 주민을 찾아가 신청을 대리 지원하고 현장에서 즉시 쿠폰을 지급했다. 해당 군민들은 직계가족이 없어 대리신청이 어려웠고, 거동이 불편해 직접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담당 공무원은 복지시설 및 병원을 직접 찾아 신청서 작성을 돕고 쿠폰을 전달하며 “군민 한 분이라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따뜻한 행정을 실천했다. 진안군은 이번 사례를 계기로 신청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모든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민생지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진안군은 29일 백운면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이날 첫 매입은 올해 진안군 공공비축미 매입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 속에 40농가가 참여했다. 매입 현장에서는 올해 진안군 매입 품종인 신동진, 해담쌀에 대한 검사가 이루어졌다. 백운면을 시작으로 진안군은 올해 총 52,189포대(40kg)를 매입할 예정이며 읍·면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진안읍(11월 10, 14일), △용담면, 안천면(11월 12일), △동향면(11월 4일), △상전면, 정천면(11월 13일), △백운면(10월 29, 31일, 11월 4, 5일), △성수면(11월 3, 6, 7일), △마령면(11월 3일), △부귀면(11월 10일), △주천면(11월 6일)으로 각 읍·면별 지정된 장소에서 매입 검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농가에서는 지정된 품종 외의 벼를 출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25년산 공공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지난 29일 무주군에 장학금 150만 원, 이웃돕기 성금 1백50만 원 등 총 3백만 원을 기탁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는 무주군 출향인들로 구성된 친목 단체로, 매년 택시 외부 광고와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해 ‘무주반딧불축제’, ‘무주산골영화제’,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 ‘반딧불 농·특산물’, ‘무주반딧불사이버장터’,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며 ‘달리는 무주 홍보맨’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꾸준히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을 기탁(~2024. 9백50만 원)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도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종선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장은 “자연과 사람이 아름다운 무주가 고향이라는 사실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고향 무주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전하는 장학금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어린 학생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회원들이 운전하는 택시 50대는 앞으로도 대전 시내를 달리며 무주를 알리는 데 최선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군청 산림녹지과와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모니터링 요원, 산불감시원 등 90여 명을 선발·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해 무주읍 향로산, 설천면 뒷산, 안성면 삿갓봉, 매방제산, 부남면 조항산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는 한편, 입산 통제(5,244ha) 및 등산로 폐쇄(39.5km) 정보는 산림청과 무주군 누리집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 입구에는 산불조심 입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요 숲길 나들목 등지에도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무단출입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주력한다. 무주국유림관리소, 덕유산국립공원, 무주군산림조합, 무주소방서, 무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은 물론, 경계 구간의 인접 지역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은석 무주군청 산림녹지과장은 “산불 발생 빈도가 입산자 실화와 소각 행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완주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관내 외국인은 4,874명(등록외국인 4,608명, 외국국적동포 266명)에 달한다. 이 중 다수는 산업단지 근로자로 지역 경제의 중요한 일원이다. 군은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 지원과 노동·생활·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외국인정책팀을 새롭게 신설하고, 이어 8월에는 센터를 개소했다. 봉동읍 동창창조햇살센터 3층에 자리한 완주외국인지원센터는 ▲노무·비자·법률 상담 ▲한국어 교육 ▲생활 고충 상담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주민의 일상 적응을 돕는 통합 지원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개소 이후 ▲외국인근로자 어울림봉사단 활동 ▲도립미술관·술테마박물관·구이저수지 탐방 등 문화체험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 참여 ▲국적별 자조모임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사랑의 난방유 사업’에 선정돼 에너지 취약계층 아동 9가구에 30만 원씩 총 27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의 ‘사랑의 난방유 사업’은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유 상품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 가구는 난방비 폭등으로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구로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등에서 제외된 가구로 추천했으며, 총 9가구가 선정돼 상품권을 지원받았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에 방문해 유류 상품권을 전달하고, 동절기 대비 집중 모니터링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아동 부모는 “최근 갑작스럽게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난방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지원을 해주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매년 추위가 깊어질수록 난방비 걱정으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 가정이 많다”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증진 사업’이 유니세프 본부(미국 뉴욕)가 주최한 글로벌 웨비나(Global Webinar)에서 전 세계 지방정부 가운데 글로벌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완주군은 전 세계 37개국 지방정부가 참여한 이번 웨비나에서 스페인과 함께 단 두 곳만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아동친화도시 조성 분야에서 다시 한번 국제적 위상을 입증했다. 완주군이 발표한 사례는 전국 최초로 추진된 ‘가장 나다운 마음챙김 감정 놀이터’ 사업이다. 이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아동·청소년의 정서 회복과 자기주도적 마음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혁신적 접근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성 계획 단계에서부터 아동·전문가 디자인 워크숍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의견을 공간 설계에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울할 때 노래하는 곳이 필요해요”, “친구와 단둘이 있고 싶어요”, “다락방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등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실제 공간에 구현해 ‘아동, 청소년 주도형 정책’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완주군의 사례는 오는 11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29일 삼례읍 삼례리 1478-54 일원에서 ‘완주 삼례토성 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가유산청의 2025년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된 이후,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수행 중인 삼례토성 발굴조사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학술적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최인선 순천대학교 교수(한국성곽학회장), 곽장근 군산대학교 교수(前호남고고학회장)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유산관리과,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완주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삼례토성은 만경강의 북안, 강가 언덕 위에 자리한 고대의 토성으로,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내류과 해양을 있는 거점성(據點城)이었음이 새롭게 확인됐다. 삼례토성은 낮은 구릉 위에 축조됐지만, 만경강과 주변 평야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다. 기존 연구에서는 이 성이 마한 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최근 완주군청 앞마당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완주, 너의 꿈을 응원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완주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한 지역 아동,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교육혁신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기존 행사에 다양성과 효능감을 높혀 완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핵심 목표인 미래 역량 강화를 실현하는 장으로 기획됐다. 영화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 편집, 시나리오 작가, 특수분장 등 체험 부스와 조향사, 피지컬AI 프로그램 지도사, 승무원, 반려동물 지도사 등 전문 직업 등 총 40여 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는 교육발전특구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는 진로체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곡광장(마곡중앙5로 9)에서 ‘2025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분야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는 우수 동아리 표창, 청소년 공연, 미래교육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행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사회는 서울백영고등학교 방송반 학생들이 맡는다.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1시부터는 명덕여중, 명덕고, 명덕여고 학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명덕 챔버오케스트라’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다양한 현악·관악기로 구성된 명덕 챔버오케스트라가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행사 참여 우수 동아리 3팀과 학생 1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된다. 이어 강서구와 서울시교육청이 ‘강서교육협력특화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갖는다.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춰 오는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분소에서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옥산동)와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3개 분소에 임대농기계 67종 1,493대를 보유해 운영 중으로, 농산물 수확에 필요한 임대용 농기계 곡물탈곡기, 콩정선기, 땅속작물수확기 등을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사전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농번기 비상근무와 함께 농기계 운반대행 서비스와 농기계임대료 50%감면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농업인 및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20%정도 농기계 임대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하니, 농업인들이 많이 활용하여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무엇보다도 농업기계는 안전이 중요하므로 장시간 농작업 시 꼭 휴식을 취하시고, 안전사고 발생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8일, 보건소 3층 직업훈련실에서 '노인돌봄 생활지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마친 뒤, 수료생 14명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실무특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수료생들의 직무 적응력 강화와 취업 후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김제노인종합복지관 이미영 국장의 강의와 김제소방서 안전교육 담당자의 심폐소생술 실습으로 진행됐다. 이미영 국장은 복지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생활지원사의 역할, 어르신 응대 방법, 낙상·위기 상황 예방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김제소방서에서는 어르신 돌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이었다”, “응급대처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설문 결과 14명 참가자 전원이 ‘매우 만족’ 또는 ‘만족’으로 응답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수료생이 실제 근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정책, 교육, 현장 분야의 패널 발표가 이어졌으며 지난해 실시된 광주시 청소년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와 시의 청소년 정책이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현황을 공유하고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현장 발표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발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 논의에 반영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청소년의 마음건강은 광주의 미래 경쟁력이자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면서도 미래 스마트 농업을 위한 희망을 공유했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창업·창농의 현재를 이야기하며, 변화를 통해 다양한 시도도 필요하지만, 군청, 기업체, 학교 등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송기섭 군수는 “시작하는 위치의 청년들은 누구나 쉽지는 않겠지만 농지라는 기반이 적은 청년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자리였다”며 “작은 의견이라도 소중히 여겨 청년과 함께 꿈꾸는 도농복합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관광 도시의 상징으로 거듭났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용인특례시는 31일 수지구보건소 5층에 수지구치매안심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계기관 업무 담당자, 치매환자와 가족,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확장 이전을 축하했다. 수지구치매안심센터는 2018년 11월부터 수지구보건소 인근 건물을 임차해 운영해 왔으나,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통합관리를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 서비스와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증축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50억 4600만 원을 들여 2024년 11월 착공, 지상 4층 규모의 수지구보건소를 지상 5층으로 증축하는 공사를 올 9월 마무리했다. 센터는 연면적 799.82㎡ 규모로 진료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대기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 기준 용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8만 명 중 치매 진단을 받은 이는 약 1만 9200명에 달한다. 이에 시는 센터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전남 함평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며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31일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정협의회는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평군의 주요 현안 사업을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함평군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모정환 전남도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함평군 실·과장,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군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함평군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건립 ▲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함평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동함평 일반산업단지 주거복지센터 건립 ▲함평천 생태습지 준설사업 등 총 5개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필요성과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