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동 분회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라면 22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희망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도움을 전할 예정이다. 재부산 호남향우회 덕천동 분회 김용권 회장은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희경 덕천1동장은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대우이안아파트 입주민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명연 대우이안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입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나눔 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원상이 화명3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주시는 대우이안아파트 입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8일 본관 3층에서‘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재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기부자들이 제공받은 답례품을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장애인복지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기관에 답례품을 기부함으로써 기부의 가치를 한번 더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고향사랑답례품 재기부는 기부자 4명, 재기부 금액 1,200만 원 규모로 기부처의 현황, 기호를 조사하여 즉석 돈가스, 갈비탕으로 구성된 물품을 기부했다. 한편 사상구는 ▲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해 3명, 450만 원 ▲ 2024년 12명 1,680만원 ▲ 2025년 상반기 1명 600만 원 재기부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기부-답례-재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부문화를 주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부자분들의 적극적인 재기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살리는 선한 나눔 문화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며 “기부자분들의 의미 있는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주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제15회 무주 도전골든벨대회가 지난 18일 무주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무주군교육발전협의회(회장 김태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고장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나아가 학력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교 교육과정은 물론, 시사·교양·상식과 지역의 역사 및 전통·문화에 관한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 제15회 골든벨대회에서는 무주고등학교 1학년 황대영 학생이 최후의 1인(대상-교육감상)이 돼 장학금 2백만 원을 받았다. 금상(교육감상)은 무주고 2학년 황호인 학생(장학금 1백만 원), 은상(교육감상)은 안성고 3학년 서지호 학생(장학금 70만 원), 동상(교육감상)은 안성고 3학년 서지아 학생(장학금 50만 원)이 수상했다. 입상 학생들은 “도전 골든벨 덕분에 2025년이 더욱 특별해진 것 같다”라며 “ 대회를 준비하면서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새롭게 알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 도전골든벨 대회는 지역 내 고등학생들의 기본지식(상식)과 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창군이 목포MBC 주관 ‘2025 기후에너지어워드 공모전’에서 올해 기후에너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후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알리기에 앞장섰다. 19일 열린 시상식에서 고창군은 생활 속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친환경 교통·에너지 인프라구축, 주민참여형 기후행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후 에너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고창군은 행정구역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최근 3년간 여러 생태계복원사업 등 다방면으로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군민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저감 프로그램을 확대한 축제장 분리배출 교육, 사용하지 않고 보관만 하던 새 텀블러 기부 캠페인 등을 추진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 내 자원순환·탄소저감 강화 기후위기 대응 의식을 확산 시켰다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은 앞으로 더욱 속도를 높여야할 과제이며, 생활 속 탄소저감 및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고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7일 ‘2025년 자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자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자활사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우수참여자 및 성장상 시상, 부산은행 후원으로 대학 진학을 앞둔 자활참여자 자녀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조숙영 센터장은 “한 해 동안 센터와 함께해 주신 자활참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서비스와 같은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과 시장형 사업을 균형 있게 운영하고, 나아가 자활기엉ㅂ 창업이라는 결실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자활참여자들이 계속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북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목촌돼지국밥 구남점을 비롯한 17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저소득층에게 취·창업 기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 국공립 센트럴푸르지오어린이집이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어린이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육교사의 전문역량 강화 및 어린이집 장학문화 조성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됐다.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차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함으로써 공정성과 참여도를 높였다. 대상을 수상한 국공립 센트럴푸르지오어린이집은 ‘함께 읽고 함께 자라다’를 주제로, 기관 내에서 지속 추진해 온 장학활동 과정과 성과를 공모에 제출했다. 교직원들은 놀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협력적으로 학습하고, 영아 놀이와 일상 경험 속에서 배움의 과정을 읽고 확장·지원하는 장학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보육 현장의 전문성 강화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보육현장에서 혁신과 협력을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보육의 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9일 부산보건대학교와 '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민간 위탁 운영에 따른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으로 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3년)까지 부산보건대학교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2020년 6월 개소 이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 사업을 추진해 오며 진로·진학 지원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2026년부터는 리모델링을 완료한 아미동 소재 서구 평생학습관·진로교육지원센터(3~4층)로 이전하여,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구는 진로 교육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과 전문적인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올바른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12월 19일,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의 효율적인 운영과 시설관리 전반에 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재단법인 안국청소년도량(대표 김백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재단법인 안국청소년도량은 현재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수탁 운영 중으로 그동안 축적된 청소년사업 지식과 경험을 살려 청소년문화의집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키워 미래의 창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지난 12월 18일 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구정혁신과 적극행정 역량강화를 위해 혁신 사례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혁신 이어달리기 현장탐방' 워크숍을 진행했다. 에코델타시티, 아르떼뮤지엄, 국립해양방물관 등을 방문하여 생활밀착형 혁신서비스 제로 에너지 주택 등을 체험했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살펴보며 서구에 도입 가능한 콘텐츠에 대해 검토했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이번 현장탐방은 혁신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며 구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혁신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이 구정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2025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실질적인 인구 유입효과를 발생시킨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정책사례를 타지역으로 확산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1차 평가를 거쳐 13개 우수 지자체(광역 3, 기초 10)가 선정됐다. 부산 서구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메디허브 시티 부산 서구,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방소멸을 막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강점인 우수한 의료인프라를 활용한 주민 의료 서비스 제공, 의료관광사업의 활성화, 의료산업 기반 조성으로 정주인구 유출방지, 생활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기회 증대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지방 소멸과 인구 감소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서구의 새로운 기반 산업인 의료산업의 발전을 통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주민 삶의 질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인구정책 발굴을 통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9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하반기 퇴임식'을 열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정년퇴직자 3명과 퇴직준비교육 대상자 4명 등 총 7명의 퇴직자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이 참석해, 오랜 공직 여정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뒤, 퇴직자들의 근무 현장과 공직 생활의 순간들을 담은 기념영상이 상영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숙연하게 만들었다. 영상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걸어온 시간과 동료들의 메시지가 담겨, 객석 곳곳에서 공감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환희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직접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김학용 주무관의 배우자 오국희 씨가 남편을 향한 편지를 낭독하는 장면과 완주군 시니어 합창단 ‘에버그린 콰이어’의 석별의 노래는 퇴임식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번 퇴임식 대상자는 정년퇴직을 맞은 김인숙·김학용·이인숙 주무관과 퇴직준비교육에 참여 예정인 김은희·박기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주군이 지난 19일 군청에서 ‘2025년 축사환경개선협의회’를 열고, 경축순환 활성화와 축산악취 저감 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2022년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지원 조례' 제정에 따라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과 축산악취 저감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축산단체 대표와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환경개선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완주군 축산업 및 축분 처리 현황을 분석하고,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중장기 계획과 축분 처리 세부 실행방안을 집중 논의했으며, 정부 정책에 발맞춘 완주군 맞춤형 축산환경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축사 밀집지역 악취 저감 방안 △소규모·재래식 농가의 악취 저감 방안 △퇴비유통협의체를 통한 경축순환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며, 현장 여건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대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산환경개선협의회를 통해 축산악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악취는 물론 소음과 먼지 등 환경 문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근본적인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사단법인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2025년 제15회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복지·환경·안전·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성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꾸준한 실천이 완주군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자원봉사자대회는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8일 영도구청에서 청소년과 보호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영도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위원회의 한 해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해 추진해 온 정책 제안과 구정 참여 활동을 공유하고, 그 성과를 되돌아보며 청소년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청소년참여위원을 비롯해 지역 청소년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석해 위원들의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도구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활동 중인 고신대학교 최은아 교수를 초청해 ‘아동권리를 지켜주고 응원하는 옴부즈퍼슨’을 주제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최 교수는 아동·청소년 권리 보장과 참여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일상 속에서 실현되는 아동권리에 대해 청소년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공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어 성과보고회에서는 제13기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위원들이 직접 참여 소감을 나누며 활동 과정에서의 변화와 성장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장동현)은 12월 20일, 의정부시 행복로 일대에서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참여형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 및 청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가 직접 기획했으며,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노인 인권 보호 문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가 마련됐다. 홍보 컨텐츠로는 ▲노인학대 퀴즈 풀기 코너를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조)부모님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사랑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외에도 ▲SNS 팔로우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기관의 소셜 미디어 채널 접근성을 높여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유도했다.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 장동현 관장은 “이번 나비새김 홍보 서포터즈 기획 캠페인을 통해 경기도 내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함양하고 노인학대 예방 문화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경기도가 19일 성남 센터엠 지식산업센터에서 전국 최초 제조 현장 실증 기반 ‘피지컬AI 랩(Physical AI Lab)’의 문을 열었다. 피지컬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자율주행차 등 실물 하드웨어에 탑재하는 인공지능으로, 제조 현장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피지컬AI 랩은 중소 제조기업이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실제 제조 환경에서 시험·검증할 수 있도록 구축된 실증 거점이다. 도는 실험 환경 부족과 초기 도입 비용 부담 등 기업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제 제조공정을 재현한 테스트베드 형태로 피지컬AI 전용 실험실을 마련했다. 입주기업은 산업용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 3D 이동형 셔틀 등 첨단 장비를 통해 공정 테스트와 데이터 수집, AI 기반 자동화 적용을 무료로 실증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중소 제조기업의 단계적인 AI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실험실에는 총 6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기업당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도는 입주기업을 통해 향후 3년간 매출 1,000억 원, 고용창출 1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주거 지원 근거가 신설돼 이들의 사회 복귀 기반이 마련됐다. 경기도는 지난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임창휘 경기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원주택 입주 대상자에 고립·은둔 청년을 포함하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법적 정의가 없어 체계적인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고립·은둔 청년’이란 ‘위기아동청년법’에 따라 타인과의 교류가 거의 없거나 상당한 기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생활해 일상생활이 현저히 곤란한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말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임대주택 중 일부를 활용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도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보급 가치를 가진 안중근 의사의 유묵(붓글씨)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을 대중에 처음 공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경기도박물관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특별전’ 개막식에서 “안중근 의사는 30년 정도의 짧은 인생을 사셨다. 그분의 인생 이야기는 이렇게 100여 년이 훌쩍 넘어서도 감동이고, 오늘과 같은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조국의 독립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다 같은 마음으로 기리고, 계승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중근 의사가 3월 26일에 돌아가셨는데 이게 3월에 쓴 글씨니까 추측하기로는 돌아가시기 직전에 쓰신 글이 아닐까. (이종찬 광복회장이 말한 것처럼) 동양지사라는 표현을 쓴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묵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안중근 의사의 혼과 기백, 정신이 담긴 것을 최초로 실물 공개한다”며 “아직 ‘독립’이라고 쓴 글씨는 아직 완전히 확보하지 못했지만, 여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빠른 시간 내에 어떤 형태로든지 실물로 공개할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연예팀 | ‘2025 KBS 연예대상’이 전현무의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예능인, 배우, 가수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웃음과 감동, 진정성으로 연말 예능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약 4시간에 걸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등으로 활약한 전현무가 차지했다.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20년 만에 친정 KBS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거머쥔 전현무는 “믿기지 않고 정말 감사하다. KBS에서 예능을 배운 만큼, KBS의 아들로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들을 웃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를 보며 흐뭇해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6년에는 더 바르고 좋은 사람이 되어 선한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날 대상 후보에 해당하는 ‘올해의 예능인상’ 수상자 김숙, 김영희, 김종민, 박보검, 붐, 이찬원, 전현무 등 7인 전원이 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