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단체 숙박시설 ‘축령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재개 후 불편 사항을 다시 점검해 보고, 9월 22일부터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축령관 리모델링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2003년 축령관 건축 이후 23년 만에 이뤄진 전면 개선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축령관 내·외부 시설 정비가 이뤄졌다. 축령관은 최대 20인이 이용 가능한 단체형 숙박 공간이다. 외벽은 고벽돌과 지붕은 스패니시 기와로 마감해 숲속의 유럽풍 감성을 더했으며, 내부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품격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전용 주차 공간, 바비큐장, 테라스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정비되어, 휴양객들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공됐다. 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은 1995년 개장 이후 수도권 주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자연휴양림으로, 수도권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기후미래직업 청년일자리 전문교육’ 수료생 18명 전원이 교육을 마치고, 이 중 16명이 9월부터 12월까지 기후테크 관련 기관 또는 기업인 한국표준협회·에코아이·트레스윅스에서 수습(인턴십)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환경 분야 취업준비생 청년 및 초기 경력자를 대상으로 기후테크 전문교육과 현장 수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미래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과정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전과정평가 소프트웨어 실습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탄소 배출량 산정 등으로 구성했다. 실무 중심의 학습과정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자 했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약 5대 1의 경쟁률 속에서 당초 목표 인원(15명)을 넘어선 18명을 선발했으며 전원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기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후테크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미래 산업 수요에 선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도민들이 복잡하게 느끼는 주거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월부터 매주 웹툰과 카드뉴스 ‘주거가드ZIP(집)’을 경기도 주거복지포털 누리집-알림과 정보-우리속의 주거복지에 게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게시되는 주요 내용을 보면 웹툰을 통해 국민임대주택의 특징을 설명했다. 입주 자격, 신청 방법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해 도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카드뉴스에서는 전세피해 긴급생계비 신청 대상, 지원 내용, 질문(FAQ)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제작했다. 전세피해가구 긴급생계비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를 당한 임차인에게 생활안정자금(10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2024년 3월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5,939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도민들이 주거정책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배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보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3월 개소한 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울주군보건소와의 협업을 통해 울주종합체육센터 내 중앙계단, 비상계단, 엘리베이터 등에 건강 정보와 울주군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제공하는‘건강계단’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강계단 설치는 센터를 방문하는 군민들이 계단을 이용하는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건강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건강계단은 각 단마다 칼로리 소모, 심혈관 건강, 일상 신체활동의 중요성 등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배치해, 건강 인식과 실천을 동시에 유도한다. 또한 울주군의 상징 캐릭터인 해뜨미 캐릭터를 배치하여 울주군만의 특성을 잘 살렸다. 건강계단을 이용해 본 고객들은 “평소 운동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센터에 들렀다가 자연스럽게 건강계단을 이용하게 됐다. 계단을 걸으며 몸도 가벼워지고, 작은 성취감도 느껴진다.”고 했고, 가족과 함께 이용하는 고객은“아이들과 함께 계단을 오르면서 ‘이렇게 많이 걸었네!’하고 서로를 응원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해뜨미 캐릭터를 보여주며 계단을 오르는 것을 놀이처럼 가르쳐 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 최원태 관장은 “건강은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5~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분당구 야탑동)에서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연다. 보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어린이집 선생님과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려고 진행하는 보육 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엔 1400여 명의 보육 교직원 참석한 가운데 초청 가수의 4명과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콘서트를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콘서트 사회는 김종하 씨가 맡고, 초청 가수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멍’, 자두의 ‘잘 가’, ‘김밥’, 지창민의 ‘트로트라구요’ 등 댄스곡과 트로트 가요 무대가 꾸며져 흥을 돋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면서 “보육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선생님이자 두 번째 부모로서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8월 현재 기준 성남지역 어린이집은 모두 430곳이며, 보육교사 5401명이 6세 이하 영유아 1만6304명을 돌보고 있다. 성남시는 보육 교사 처우 개선을 위해 복리후생비(5~7만원), 장기근속 수당(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평가’에서 환경안전 경쟁력 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곳 시군구의 인구·재정·지역경제·건강문화·환경안전 5개 분야, 총 53개 지표 변화 추이를 1995년부터 현재 시점까지 10년 단위로 조사 분석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주거환경 증진, 생활환경 개선, 주민 안전 강화 등 전반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역별 평가 지표와 점수는 △인구 1000명당 주차장 면수(695면)와 건축허가 면적(375㎡) 등 주거환경 분야 87.91점 △1인당 연간 생활폐기물 발생량(52㎏), 1인당 공원면적(12㎡)과 녹지지역 면적 비율(73%) 등 생활환경 분야 86.58점 △자동차 1000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8.9건) 등 안전 분야 60.00점이며, 평균 78.16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남시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난 안전 강화,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올해 생활안전 CCTV 628대를 설치해 시민 안전망을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방범 취약지구 92개소에 467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카메라 161대는 교체한다. 총 사업비는 27억3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34억9000만원을 들여 138개소 766대를 신규 및 교체 설치했으며, 올해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전역에 총 3116개소 1만2715대의 생활안전 CCTV가 운영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수렴해 방범 취약지구 등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안전 CCTV 설치 위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CCTV 위치선정 협의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협의회에는 동장, 시의원, 경찰, 지역주민, 민원 신청자가 참여한다. 설치 장비는 회전형 카메라(스피드돔)와 고정형 카메라(검지)로 구성되며, 촬영 영상은 30일간 보관 후 폐기된다. 관제센터에서는 CCTV 영상을 상시 모니터링하여 재난 상황 대응과 범죄 예방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에는 민원 응대 14만3479건, 경찰 수사 협조 3926건, 사건·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지난 22일 모현읍행정복지센터(독점로 31-6) 1층 민원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모현읍은 2017년 읍으로 승격한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올해 7월 말 기준 3만 5118명이 거주하고 있다. 인구가 증가하면서 많은 주민이 민원실을 찾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해 민원실을 찾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모현읍은 이 같은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민원실을 전면 리모델링 했다. 민원창구를 기존 11석에서 13석으로 늘리고, 복지상담실을 접근성이 용이한 위치로 재배치했다. 노후 중앙공조기를 철거하고, 냉난방기를 설치해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에도 민원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 모현읍 민원실이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을 찾는 시민들께서 편리함과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잘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9월 1일 오후 2시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용인특례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과 함께 성평등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및 기관 관계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 갈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전 대한민국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세리 씨가 ‘두려움을 넘어, 도전을 인생의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시청 로비와 컨벤션홀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 ‘일하는 여성’과 양성평등 홍보부스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를 제1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제14호 이동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제15호 지정된 구성언남 골목형상점가는 기흥구 구성로 111 일원에 위치하며, 구역 면적 2만 8365㎡ 내 284개소 점포가 밀집돼 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지역화폐 가맹을 위한 매출 기준도 3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된다. 또 상권 환경개선, 활성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목표로 잡았던 골목형상점가 14개소 지정을 초과달성해 제15호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용인시 상권활성화 센터를 출범시켜 골목형상점가 상권별 전략 수립, 상권별 특색에 맞는 활성화 지원사업 기획 등의 일을 하도록 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지반침하 등 지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생활밀착형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를 시행한다. 이번 탐사는 지하철역사 주변, 노후 관로 매설 구간, 대규모 굴착공사 현장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11곳을 선정해 약 60km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탐사 구간 선정 기준과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매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긴급 지반탐사도’ 병행 추진한다. 갑작스러운 지반침하, 도로 균열, 상습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 신속히 점검하고 원인 분석과 즉각적인 보수 조치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관련 법에 따라 개별 기관이 5년 주기로 시행해 오던 지반탐사를 시 주관의 ‘통합탐사’ 체계로 전환한다. ‘통합탐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1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점검 결과를 공동으로 공유하고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정비사업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창구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지원센터(하안로288번길 4, 5층) 내 설치됐으며, 정비사업 전문 직원이 창구에 상주해 정비사업 절차 등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간 센터는 주민 간 소통 공간 제공과 단계별 교육 등 일방적 지원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이번 상담창구 개설로 주민들과 양방향으로 소통하는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특히 최근 하안·철산동 일대를 중심으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조합방식, 신탁방식 등 사업 추진 형태도 다양해, 각 상황에 맞는 상담 수요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정비사업 과정에서 법률·회계·정비사업·감정평가 등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자문단(가칭)’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자문단이 전문 자문과 중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상담창구의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창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소수면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문화난장’ 6회차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소수 COOL한 문화쉼터’를 주제로,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남팔도 품바의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 ▲마술사 신태호의 마술쇼 ▲괴산 출신 가수 청이의 무대 ▲트레블러크루 비보이 공연이 마련된다. 여기에 소수면 지역 예술동호회와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의 무대도 더해져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춘수 괴산문화원장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수면 주민뿐 아니라 군민 누구나 찾아와 휴식 같은 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문화배달–우리동네 문화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2025년 충청북도 농업인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농가당 연 1회 6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다. 다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부정수급, 불법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올해 괴산군 지급 대상자는 총 6,809명으로, 지난해보다 338명이 늘어났다. 수령을 위해서는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면 된다. 송인헌 군수는 “공익수당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분 사용액이 총 47억 원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뚜렷한 효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군민 34,566명에게 총 75억 원(지급률 97.1%)이 지급됐으며, 이 가운데 카드사용액은 23억 원, 지류상품권 사용액은 24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지류형 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시행 전 월평균 사용액이 4억 2천만 원이었으나, 시행 후 한 달간 24억 원으로 시행 전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났다. 군은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전담팀을 운영하고, 어르신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주민과 요양시설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음식점·마트·편의점·정육점 등 생활 밀접 업종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비가 활발히 이뤄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천면에서 마트를 운영하는 A씨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일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횡성군은 오는 9월 5일 ~ 6일 열릴‘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강원도 미래차산업팀과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기관을 비롯해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의 이모빌리티 전문가들과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체험 프로그램의 구체적 운영 방안 ▲군민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전략 ▲교통·안전 관리 계획 ▲기업·기관 협력 체계 강화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연, 드론·로봇·전국 미니카 경주대회·VR 등 체험형 콘텐츠의 세부 운영계획이 공유됐으며, 프로그램별 안전관리 인력 배치와 교통 혼잡 완화 대책도 마련했다. 또한 관내 학교·단체와 연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홍보 강화 등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만들기에 의견을 모았다. 횡성군은 이번 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를 본격화하고, 기업·연구기관과 협력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완벽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 수집은 해당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지 못한 피해 현황을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시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재해복구사업과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진은 연중 제출이 가능하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진 촬영 위치와 피해 내용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원본 파일 또는 출력물을 제출하면 된다. 함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제공한 피해 사진을 바탕으로 각 피해 지역별 분석을 진행하고, 지역에 맞는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많은 주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공동으로 이룩한 수묵 문화를 조명하는 주제로 해남, 목포, 진도 등 3곳에서 8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해남은 수묵의 뿌리로서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화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고, 진도는 줄기 생성으로 한국 근현대를 수놓은 서예와 수묵의 대가들의 작품을, 목포는 수묵의 세계화를 기치로 국내외 유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은 고산윤선도박물관과 땅끝순례문학관에서 각각 전시가 개최된다. 고산윤선도박물관에는 공재 윤두서의 자화상과 세마도,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산수도가 선보인다. 이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으로는 공재 윤두서의 1704년작인 세마도로 321년 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며“말 그림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특화 전략을 추진하며 정주여건을 눈에 띄게 개선해 왔다. 이제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전략적인 방향 아래,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도시를 넘어 지속 가능한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2007년 3월 착공, 2016년 3월 ‘경북드림밸리’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했다. 총 381만㎡ 부지에 12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 9,605세대, 23,407명이 거주한다. 이전 공공기관의 구성은 공기업 3개소와 확장성이 제한적인 정부기관 7개소, 대국민 법률서비스 등 공익 기능 중심의 기타 기관 2개소이었기에 산업 유치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조건이었다. 그러나 김천시는 이러한 제약을 기회로 삼아, 정주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교육 중심형 특화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생활 밀착형 인프라 확충, 주민 삶의 질 향상 김천시는 ‘소통하는 김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시정 비전 아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