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 회남면 이장협의회는 회남면의 주요 명소를 담은 2026년 달력 800부를 제작해 지역 주민과 출향인에게 배부했다. 이번 달력은 지역의 계절별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담아 회남면을 대표하는 연간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달력에는 대청호의 사계절 수변 경관을 비롯해 대청댐 수몰유래비, 거교리 둘레길, 남대문교의 풍광 등 회남면을 상징하는 주요 명소들이 시기별로 담겼다. 이를 통해 회남면의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매년 제작해 오고 있는 회남면 달력은 주민들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한편, 달력을 접하는 각 가정과 사무실에서 일상 속 자연스럽게 회남면의 사계절을 접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인지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명길 회장은 “달력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생활용품으로, 일 년 내내 회남면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홍보 매체”라며 “앞으로도 매년 완성도 높은 달력을 제작해 회남면의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교사리 42-2번지 일원에 조성한 공영주차장과 주민 쉼터를 17일부터 정식 개방하며, 차는 잠시 쉬고 사람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을 보은읍 교사리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가 및 상가 인근의 상시적인 주차난 해소와 함께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머물러 쉴 수 있는 생활형 휴식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주민 쉼터는 별도의 부지 매입 없이 유휴부지와 자투리땅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점에서 ‘예산 절감’과 ‘공간 활용’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함께 거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설된 교사리 공영주차장은 총 26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인근 주택가 주민과 주변 상가 이용객들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개방 이후에는 주민 편의를 고려해 초기 일정 기간은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작지만 아늑한 주민 쉼터에는 퍼걸러와 녹지공간이 조성돼 주민들이 잠시 쉬거나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생활형 쉼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주차장 입구에 자전거 15대를 동시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지난 16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보은군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철도 유치 기원 퍼포먼스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기념사와 축사 △기업인협의회 기탁 챌린지 장학금 기탁식 △우수기업(인) 및 유망기업 시상식 △보은군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기업인의 자긍심과 연대 의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2026년도 보은군 우수기업(인) 및 유망기업’으로 우수기업에 동양기업㈜, 유망기업에 ㈜켐스틸글로벌이 선정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선정은 기업의 기술력과 경영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사회공헌 활동,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서류심사와 보은군 기업활동촉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지역과 동반 성장할 기업을 엄선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동양기업㈜은 친환경 합성목재 ‘우드림’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다수의 특허와 성능인증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2024년부터 보은군기업인협의회장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올해 각 부처에서 실시한 굵직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1,00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전략인 공모사업 중심 행정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군은 올해 확보한 대규모 국비 사업을 바탕으로 농업·환경·지역경제 등 군정 전반에서 가시적인 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군비만으로는 추진하기 어려웠던 대규모 필수 사업을 국비 중심으로 전환하여 재정 안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 전반의 경제 활성화와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루어냈다는 평가다. △ 대규모 국비 확보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군은 농업, 환경, 지역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대규모 국비를 연이어 확정 지으며 지역의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농업 분야에서는 굵직한 사업들이 잇따라 선정됐다. 총사업비 142억 원이 투입되는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 신축 사업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대체하며 고품질 쌀 가공·유통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공모에 연속 선정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12월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하는 ‘제20회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발표회’에서 상주시 축산물공동브랜드 ‘명실상감한우’가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음으로써, 2009년부터 2026년까지 총 15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사)소비자시민모임이 2004년부터 매년 까다로운 기준에 맞게 엄격히 선정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써, 전문가 및 교수로 이루어진 인증심사단의 꼼꼼한 서류 및 현장 실사를 통해서만 인증받을 수 있으며,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의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 등 천혜의 환경속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 껍질 사료를 먹고 자란 상주시 명품 한우브랜드로 이번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고품질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게 됐다. 현재, 상주축산농협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고품질 ‘명실상감한우’ 현지 수출 협약체결 후 납품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11월 1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할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는 축산분뇨 처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지역의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2. 16.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급증하는 축산분뇨 처리량과 함께 지역 내 축산분뇨 처리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지난 여름 계분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던 육계농가들이 상주시에 대책을 수립해줄 것을 요구하는 등 축산분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불편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회의에서는 지역 축산분뇨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계분처리 방안, 축산분뇨 수집 및 처리 확대방안, 퇴비 유통강화 방안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부 가축분뇨처리 정책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김영록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상주시가 축산분뇨 문제 해결을 위해 농가, 주민, 유관기관 및 행정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이번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지역 축산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축산악취 저감 및 축산분뇨처리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들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상주시 남상주딸기수출공선회는 12월 16일 청리면 남상주농협 청과물종합유통시설에서 수출용 딸기 신품종인 “아리향” 수출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2026년 작기에 이뤄진 아리향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서, 상주시 프리미엄 딸기 품종의 수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에 수출된 아리향 생산 농가는 경북 상주시 외남면에 위치한 ‘아란드리 농원’으로, 진상호 대표가 재배를 맡았다. 진상호 대표는 남상주딸기수출공선회 총무로 활동하며 우리시 딸기 수출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직접 아리향 재배에 도전하는 등 수출용 딸기 분야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리향 재배의 출발점은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추진하는 ‘Berry-Good Project’였다. 진 대표를 포함한 남상주딸기수출공선회는 해당 사업을 통해 아리향 모종 구입비를 지원받아 재배를 시작했으며, 이후 품종의 특성과 시장 가능성을 믿고 재배를 이어왔다. 아리향은 향과 식감이 뛰어난 프리미엄 딸기 품종이지만 재배 관리가 매우 까다로워 중도에 포기하는 농가도 적지 않았다. 진 대표 역시 재배 초기에는 생육 불안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12월 9일 국립경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운영한 대학생 서포터즈단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하고, 약 4개월간의 활동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했다. 발표회는 국립 경국대학교 경영학과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이 지난 9월 발대식 이후 공단의 체육․관광․휴양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며 수행한 체험형 홍보 활동과 서비스 개선 제안 결과를 종합적으로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포터즈단은 5개 조로 나뉘어 ▲시설 홍보 콘텐츠 제작 결과 ▲이용자 관점의 시설 환경 점검 결과 ▲고객 응대 서비스 분석 ▲운영 효율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그동안의 활동을 공유했으며,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제안도 함께 소개하며 공단 발전 방향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단은 이번 발표회에서 제시된 제안 사항 가운데 실제 적용이 가능한 개선안을 선별해 향후 운영 정책과 서비스 혁신 과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발견한 이용자 불편 요소와 시설별 운영 방향에 대한 제안은 고객 중심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북후면 장기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따라 토지소유자에게 지급․징수되는 조정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산정을 위해, 감정평가사들과 함께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으로 산정되는 조정금의 평가 기준과 절차를 시민에게 안내하고, 감정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 18일 10시부터 11시까지 북후면 장기리 경로당에서 담당공무원과 감정평가사가 참석해 감정평가 방법 및 기준, 조정금 산정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도 해소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 과정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 눈높이에 맞춰 충분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호 상류지역 도선 운항이 12월 19일부터 선박과 승객의 안전을 위해 중지되거나 일부 구간으로 단축 운항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에 접어들며 지속된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안동호의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결정됐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며, 단축 운항하는 도선은 경북 제703호로 예안면 도목리에서 예안면 천전리(상천)까지 운항한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선 운항이 중지 또는 단축됨에 따라 선박 이용이 불가능한 주민들께서는 주진교 방면 우회도로 이용을 부탁드리며, 수위상승으로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간 선박 운항이 가능해지면 즉시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제2회 안동문화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안동문화상의 최종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24일 오후 5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안동문화상은 여타 지자체 문화상이 특정 분야에서 이미 큰 업적을 이룬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방식과 달리, 현재 창작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거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되는 창작자의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문화예술 공모전이다. 안동의 유․무형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을 발굴․조명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가치 확산과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제2회 안동문화상은 문학과 미술, 두 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문학 분야는 시와 (단편)소설, 미술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로 세분화해 공모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회차부터는 응모 자격을 국내외로 확대해 ‘안동 관련 유․무형 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한 홍보로 전국의 창작자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시 부문에 161명(1인당 최대 5편), 단편소설 부문에 84편의 작품, 미술 분야는 한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12월 17일(수)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예산 투입 성과 △전담조직 운영 등 3개 지표,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안동시는 2025년 10월 말 기준 5개 기관을 통해 230명에게 상담 바우처를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3월의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7개 면 지역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상담, 온(溫)마음 회복 프로그램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김미영 마음건강과장은 “안동시는 산불,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기 위한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마음건강 인프라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동시는 12월 15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2025년도 지적재조사 추진 실적 평가에서 24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안동시는 길안면 천지지구 외 2개 지구(4,142필지 / 449만㎡)에 대해 사업을 완료하며 도내에서 가장 많은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했고, 맹지해소 및 건축물 저촉으로 인한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업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경북도는 사업추진, 정부합동평가, 행정사항 등 10개 항목에 대해 24개 시군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산불피해가 심각한 임하면 신덕지구에 대해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선정은 지적재조사사업에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과수원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1월 19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회의실에서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어, 총사업비 24억 원(국도비 9.7억 원)을 투입하여 원주시의 스마트농업 전환과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3개년(2026~2028년)에 걸쳐 17개 농가, 10.2ha에 대하여 우량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구축,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 장비 구축 등 스마트 과수(사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재배지 북상에 따라 강원 지역이 미래 사과 주산지로 부각되고 있어 원주시의 사과 주산지 기반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첨단농업 환경 조성을 통한 노동력 절감 및 가격 안정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 농업인의 유입 등의 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길남 로컬푸드과장은“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치악산 사과의 생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원주시의 과수 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유통기한 지난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에 나섰다. 폐의약품은 유효기한이 지났거나 변질되어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으로, 일반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이다. 시는 시민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25개소), 보건소, 약국(163개소), 공동주택(30개소), 공공기관 등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가정에서 폐의약품을 수거함에 배출할 때는 △알약과 캡슐제는 포장지 제거 후 내용물만 모아 봉투에 담아 버리고,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또한 △물약의 경우에는 한 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하여 버리고, △안약과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해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전용 수거함에 배출된 폐의약품은 처리 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소각 처리하게 된다. 장성미 자원순환과장은 “시민 모두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반드시 실천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농업 분야 자체 시책 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도 농업 분야 자체 시책 사업’을 오는 2026년 1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시책 사업은 주민소득 융자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 기반 조성 지원사업 등 농업정책 분야 5개 사업을 비롯해 배원예유통 8개, 식품산업 2개, 축산 3개, 농업진흥 5개, 기술지원 6개 등 총 2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보조금과 융자를 포함해 약 70억 원 규모로 향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나주시 관할 구역 내 사업 예정지를 두고 주민등록상 실거주 중인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 단체 등으로 관련 법령과 사업 시행 지침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026년 1월 14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분야별 세부 사업 내용과 신청 요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관광캐릭터 ‘거복이’와 ‘사각이’ 조형물을 군청 1층 로비에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캐릭터 홍보와 함께 ‘2026 거창 방문의 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높이 1.5m의 거복이와 1.3m의 사각이로, ‘거창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담아 밝고 친근하게 제작했다. 귀여운 디자인 덕분에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형태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이동식 구조로 제작돼 향후 축제나 관광 행사 현장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관광캐릭터 ‘거복이’는 ‘거창의 복덩이’를 의미하며, 대표관광지인 수승대의 거북바위를 모티브로, 여행배낭 형태의 등껍질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각이’는 거창 사과의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이미지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두 캐릭터 모두 거창 곳곳을 여행하며 관광 정보를 전하는 설정으로 만들었다. 군은 캐릭터 개발 이후 저작권 등록을 완료하고, 상표권 출원을 신청해 현재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쇠고리, 인형, 손수건, 마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난관리, 자연 재난, 환경정비, 훈련 유공까지 ‘안전 으뜸 도시’ 위상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재난과 안전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 으뜸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재난관리 및 안전 분야 주요 평가에서 안전재난과가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5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우수기관, 하천과 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 우수기관, 화랑훈련 유공 등으로 예방부터 대비, 대응, 복구에 이르는 재난관리 전 주기와 민방위, 자연환경 정비 분야까지 폭넓은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나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3개 부문(재난관리평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하천 및 계곡 정비) 수상으로 중앙정부로부터 재난관리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5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추진 분야에서는 광주와 전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칠곡군이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추진 실적, 옥외광고물 정비 및 관리 성과, 공모사업 참여도, 시범사업 추진 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칠곡군은 경관계획과 공공디자인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가로환경 정비와 공공디자인 사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개선을 만들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칠곡군은 2026년 경상북도 경관디자인사업 공모에 신청해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과 ‘간판개선사업’ 등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행육교 경관개선사업은 노후된 보행육교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며,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 정비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 지원 평가’ 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따라 합천군은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조정교부금 1억 3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 확대 실적과 지원체계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한 것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실적, 하도급 기동팀 운영 등 정량적 평가와 부서 간 협력체계, 신규시책 추진 등 정성적 평가로 이루어졌다. 합천군은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제고와 하도급 실적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정책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지역 업체들이 더 많은 수주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하도급 수주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협력 체계가 좋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 조성과 건설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