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2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분야 장려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중구는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229곳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 2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어서 사전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 기초지자체 2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우려가 높은 1인 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충전식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착한 생활카드 사업’을 추진하며,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살피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모여 요리를 하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가구 마음든든 도란도란 식탁 사업’을 운영하며, 공동체 회복을 도모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쓴 결과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