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우리나라 농림어업의 규모와 분포, 구조 및 경영 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지정통계 조사로,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시점으로 사천시 전역의 모든 농가·임가·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농림어업 정책 수립, 예산 편성, 각종 표본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조사기간은 인터넷조사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준비조사 12월 1일,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 12월 2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다.
인터넷조사는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방문조사는 신분증을 패용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태블릿PC로 조사를 진행한다.
사천시의 조사 대상은 농림어가 11,351가구와 행정리 241개소이며, 조사항목은 총 133개 항목으로 농림어업 경영 실태, 인력, 생산 구조, 생활·기반시설 현황 등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개인이나 개별 가구의 정보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는다.
사천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림어업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조사”라며 “정확한 통계가 좋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