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성군은 11월 26일,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체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025년 하반기부터 50명 미만의 노인 · 장애인시설 등 영양사가 없는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2017년 개소된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 12. 31. 위탁기간 만료에 따라 2026년 고성군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탁체 선정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심의위원회는 △수탁기관의 공신력 및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최근 3년간 급식관련 사업추진 실적 △사업수행을 위한 시설의 설치계획 방안 △사업운영 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해 심의했고, 그 결과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성군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12월 중 위탁협약을 맺어 2026년1월1일부터 2028년12월31일까지 3년간 고성군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의 전반적인 위탁사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린이 ·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으로 우리군의 어린이 · 노인 · 장애인의 급식 안전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수준 높은 급식환경이 제공될 수 있는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