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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한 ‘함께하는 건강밥상’ 성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은 2025년 9월 2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총 10회기 동안 진행된 ‘함께하는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의동·용현동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요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관계망 확장과 주도적 식생활 개선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함께하는 건강밥상’은 매주 복지관 조리실에서 담당자와 참여자 주도로 건강한 가정식을 직접 만들며 참여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경험하고, 자연스러운 정서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8회기 동안 오삼불고기, 버섯소불고기, 찜닭, 우삼겹 두부된장볶음, 꽈리고추메추리알장조림, 쭈꾸미볶음, 차돌숙주볶음, 돼지갈비찜 등 총 8가지 메뉴를 함께 조리했다.

 

활동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며 자신만의 요리 경험을 나누었고, 식사를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형성됐다. 참여자들은 “집에서는 혼자 먹는 경우가 많았는데,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 “오랜만에 활기차게 움직이고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요리활동이 단순한 식사 준비를 넘어 어르신들에게 관계망 확장과 정서적 안정을 동시에 제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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