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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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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상륙한 제주의 맛과 멋, '성수왔제주&감귤왔제주' 개최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서 ‘제주 알리기’ 진행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제주의 문화와 특색을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는 11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성수왔제주&감귤왔제주'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협력본부가 매년 운영하는 ‘제주 알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의 핫플레이스인 서울숲 인근에서 도외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의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 제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은 아티스트 ‘예원’과 제주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한 ‘재주소년’의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어쿠스틱 듀오 ‘wero’의 공연이 더해져 시민들에게 제주의 감성을 더 가깝게 전달할 예정이다. 12월 1일에는 제주의 전통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음식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베지근연구소 김진경 소장의 강연이 마련된다. 김 소장은 제주 고유의 식문화가 지닌 특별한 가치를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제주도의 핵심 현안인 기초자치단테 부활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이벤트존도 함께 운

문화도시 영월, ‘문화충전샵’산솔면 개소식 개최

문화도시 영월 거점 공간, 산솔면 문화충전샵 개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지난 29일 영월군 산솔면에서 ‘문화충전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군의회 의장, 산솔면 주민, 녹전 초등학교 농촌유학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농학 길놀이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의 테이프 커팅과 함께 공개된 문화충전샵은 깔끔하고 트렌디한 공간과 농촌유학 학부모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콘텐츠가 전시되어 있었다. 산솔면 문화충전샵은 진달래장·영월역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문화도시 거점 공간으로, 유휴공간이었던 불로강성수기증유물전시관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산솔면에 자리를 잡은 데는 ‘지역활력’, ‘농촌유학’이라는 키워드가 작용했으며, ‘인구감소지역’을 ‘거주강소지역’으로 알리자는 취지로 조성했다. 편안할 ‘영(寧)’, ‘넘을 월(越)’ 영월의 지명처럼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문화도시 거점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춰 강연·회의·체험 뿐 아니라 미니 공연 및 전시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