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여건에 맞는 틈새운동을 활성화하고자 ‘365+체육온활동’ 교원 심화 직무연수(응원 편)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체육(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로 다양한 ‘365+체육온활동’ 모형(모델)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30일 아이코닉 치어·댄스 올스타 아카데미에서 열린 연수에는 울산 지역 초·중·고 체육(전담)교사 16명이 참석했다. 교사들은 ‘365+체육온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탁구형 게임, 네트형 게임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기 지도법을 익혔다. 특히, 응원(치어 리딩) 활동은 현재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종목이지만 울산에서는 2년간 참가하지 않았던 종목으로, 울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365+체육온활동’은 지난해 시작된 교육부 사업으로, 학생들이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침시간, 중간놀이시간 등 틈새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30종 148차시의 수준별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7월 ‘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5차시에 걸쳐 울산도서관 문화교실 등에서 울산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온새미로 공동체 교사 연수’를 진행했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는다는 뜻의 우리말로 울산 지역 영·유아를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유보통합을 추진하는 관계망(네트워크)이다. 이번 연수는 유아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배움을 실현하고자 차시별로 나눠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나요’를 제목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기후위기에 대한 작가와의 만남(북 콘서트), 환경 관련 영화관람·감독과의 질의, 치유의 숲 체험활동, 재활용품의 일상 활용법,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에 참여했다. 울산교육청은 재활용 사용 등 실사례를 소개해 환경에 대한 특성과 접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학습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간의 협력적 학습으로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8~29일 이틀간 북구 강동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4년 교육과정 연구학교 성과 나눔 협의회’를 열고 연구학교 우수사례 및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울산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부‧17개 시도교육청 관계자, 전국 교육과정 연구학교 담당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7일에 진행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 비대면 연수에 이어 참석자들은 주제별 연구학교 우수사례와 운영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 2024년 교육과정 연구학교 주제는‘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방안 연구, 초등학교 진로연계 교육과정 연구, 디지털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 연구, 경제‧금융‧소비자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의 4개 분야이다. 참석자들은 분과별 협의의 시간을 가지며 연구학교의 실제 운영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일반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논의를 진행했다. 교육부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자 17개 시도의 학교 34개 교(초 27교, 중 7교)를 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2일 오전 본서 서장실에서 2일 시험 승진자 3명에 대한 임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최진석 서장과 각 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을 수여하고 계급장을 부착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용 대상자는 소방장에서 소방위으로 승진한 정동규, 소방교에서 소방장으로 승진한 김재민, 소방사에서 소방교로 승진한 김송섭 소방관 3명이다. 최진석 서장은 “바쁜 업무 와중에도 노력해 승진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13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나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에 창단된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을 이룬 대표적인 예술 단체다. 합창단은 단원들에게 전문적인 합창 교육과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해 음악적 기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 협동심, 책임감 등 인성 교육도 병행해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모집 대상은 나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노래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고 합창단의 활동에 성실히 참여할 수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모집 내용은 12월 6일부터 나주시 누리집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음악적 꿈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를 이끌어가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 배·사과에 치명적인 질병인 과수화상병 도포 약제 배부를 통한 선제적 방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배,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세균성 질병이다. 발병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 등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죽게 된다. 무엇보다 빠르게 전염되고 발병 후엔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치명적이라 철저한 사전 예찰·관리를 통한 예방밖에 방법이 없다. 나주시는 12월 2일부터 14일까지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 농가, 과수 전정단 등 2200여명에게 과수화상병 상처 부위에 바르는 약제 620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발병 부위로부터 전파되기 때문에 궤양 발생 부위 제거를 통해 병원균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전정 시기인 11월부터 2월까지 궤양 부위를 제거한 후 가지 절단 부위에 도포 약제를 발라줘야 감염 경로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 올해 11월 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1월 28일 청년후계농의 역량 강화를 위한 김천시 청년후계농 성장 교육을 현장 견학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7일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진행된 교육은 40명의 청년후계농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고, 마지막으로 진행된 현장교육은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우공의 딸기정원을 방문하여 최첨한 농업기술과 운영사례를 접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는 자동화된 재배 시스템과 효율적인 농업경영 방안을 확인하며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도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고, 이어진 우공의 딸기정원 견학에서는 귀농 후 현재 규모의 사업장을 이루게 된 과정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선배 후계농과의 만남 자리에서는 선배 농업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성공적인 농업 경영 전략을 설명했다. 김영택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성공적인 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 앞으로도 우리 청년 농업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김천 ~ 구미 지방도 514호선의 남면 초곡 및 아포읍 제석 교차로 부분에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 초곡 및 제석 교차로 구간은 구미에서 김천으로 출입하는 주요 교차로로써 가로등 설치에 대해 꾸준한 요청이 있었다.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지방도와 교차로 진출입로 주변이 밝아져 차량 통행 및 마을 진출입이 한결 더 안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초곡육교 구간에는 차량이동을 감지해 차량 미진입시 전력량을 50%로 낮추고 밝기는 70%로 유지하다가 차량 이동이 예측 감지되면 밝기 100%로 점등돼 전력 소비가 최소화되는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 설치해, 일반 가로등에 비해 전기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 운영해 개선할 부분을 검토한 후 김천시 전역의 가로등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도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곳을 지속해서 발굴해 김천을 찾는 분들에게 야간 통행 불편 해소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 또한 지역 내 스마트가로등 설치를 확대를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절약 사업도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