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22일, 23일 양일간 개최된 제35회 부산광역시장기 공무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금정구청을 1:0으로 제압하며 대회 최초로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진구청 축구단은 규정에 따라 우승기를 최초로 영구 보존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부산광역시장기 공무원 축구대회는 부산시 산하 각 구·군 공무원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대회로, 올해 35회를 맞아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부산진구청 직원 선수단은 견고한 조직력과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이번 대회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우승을 거머쥐는 위업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부산진구는 35회 동안 개최된 시장기 대회에서 총 12회 우승, 5회 준우승을 달성해 전통의 강호임을 입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상원 주무관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유지 부산진구청 직원 선수단 회장은 ‘최초로 3연속 우승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우게 되어 매우 기쁘다. 구민을 위한 봉사와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우승은 선수단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모든 직원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과 구민 화합을 위한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