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오는 27일 군청 로터리 앞 문화광장에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일반기업과 동일하게 제품을 판매하여 이윤을 창출하지만 단순한 이윤 극대화가 아닌 사회문제 해결 및 공익 실현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설립 목적에 따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분되며, 현재 거창군에는 총 75개소가 등록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까지 창포원에서 제3회에 걸쳐 개최되던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를 접근성이 높은 장소로 변경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준비했다.
행사장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와 함께 농특산물, 기능성 사과, 빠개장, 라벤더(핸드크림·바디로션 등) 제품, 샌드위치, 저당초콜릿 등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이영석 거창군사회적기업협의체 회장은 “이번 행사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