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주시는 24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주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진 청주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6년 청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으로, 참석자들은 청주시 지역사회보장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제35조)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계획으로, 대표협의회는 매년 이 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안심할 수 있는 촘촘한 맞춤 돌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집, 사회 참여를 위한 적극적 지원, 일자리 확대로 자립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지역사회보장 발전전략 체계를 추진 전략으로 52개 사업(공약 10개, 신규 15개, 지속 27개)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 주민 공고 절차를 마쳤으며, 대표협의체에서 심의 후 충북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범석 시장은 “올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범한 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협의체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