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중고물품 나눔장터 행사 수익금 1천만 원을 지역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기부금은 창포사랑나눔터를 비롯한 13개 무료급식소에 전달됐으며, 20kg 쌀 173포로 지원됐다.
중고물품 나눔장터 수익금은 지난 9월 23일 열린 행사에서 마련됐다.
참여한 23개 단체와 기업이 중고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해 기부한 금액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등 10개 기업이 후원한 성금이 더해져 조성됐다.
한편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한 기부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28차례 이어졌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8천만 원에 이른다.
이 성금은 지역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왔다.
도명 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중고물품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재사용과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