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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하반기 불법촬영기기 점검 완료

불법촬영 위험 없는 교육환경, 학교지원센터가 만들어요!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관내 공립 유, 공·사립학교 181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불법촬영기기 설치여부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학교 내 불법촬영기기 점검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우려되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연 2회(상반기, 하반기) 정기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점검은 학교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사생활 침해 위험이 높은 장소를 대상으로 전문탐지업체가 전문 장비를 활용하여 불시에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의심스러운 전자기기나 통신 장치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확인 절차를 진행했으며, 점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수업 시간이나 하교 후에 시행했다.

 

전문업체의 정기 점검 외에도 교육청과 관내 경찰서 간 합동점검, 학교지원센터의 자체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경찰과의 합동점검으로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을 강화했고, 이를 토대로 자체 점검 매뉴얼을 보완해 향후 점검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2025년 상·하반기 점검 결과 불법촬영기기는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지만, 발견되지 않았다는 결과보다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활동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며“정기 점검 외에도 필요 시 수시 점검과 예고 없는 불시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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