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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교육지원청, 특수교사 전문성 강화 위한 맞춤형 연수 운영

장애학생 인권보호부터 의사소통 중재까지 현장 중심 교육 실시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이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달성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교육적·법적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의사소통 지원 역량을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교육 방법을 제시한다.

 

연수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교사의 법적 책무’에서는 대한법률구조공단 대구지부 우승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 방안과 교사의 법적 책임을 다루며, 실제 사례를 통해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이해와 문제행동 예방 및 중재 방안’은 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과정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원격 연수로 진행된다.

 

유아의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중재 전략을 다룬다.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기능적인 접근’에서는 계명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김미진 교수가 무발화 및 단어 수준 아동의 의사소통 개선 방안을 강의한다.

 

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적 중재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김현우 교육장은 “특수교사들이 장애학생의 발달과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전문적인 지원 능력을 갖추도록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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