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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10월부터 아산 득산농공단지서 시행

근로자 복지 강화·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두 마리 토끼’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사)아산시득산농공단지협의회가 정부 주관 ‘2025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파일럿 사업에 선정돼, 10월 1일부터 득산농공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한다.

 

‘천원의 아침밥’은 근로자가 1,000원만 부담하면 정부와 참여기업 등이 비용을 분담해 건강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는 태평양에어컨트롤공업㈜ 등 단지 내 7개 기업이 참여해 근로자들의 아침을 책임지게 됐다.

 

아산시득산농공단지에는 총 26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시는 이번 파일럿 사업을 시작으로 참여 단지와 기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천원의 아침밥은 민선 8기 공약인 ‘산업단지 근로자 복지 강화’의 첫걸음”이라며 “근로자들이 든든한 아침으로 건강을 챙기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아산에서 생산된 쌀과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식단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아산시는 “일터 복지”를 강화해 ‘일하기 좋은 도시, 건강한 도시 아산’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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