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천안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제6기 청렴시민감사관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년간 시책 추진 시 문제점 및 개선의견 제시, 시민 불편·불만사항 제보 등 외부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중인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50여 개 자원봉사단체 리더와 임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볼런티어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 활용법 ▲신나는 노래교실 ▲타일냄비받침 만들기 공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를 위해 애쓰는 자원봉사자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봉사현장에서의 역량 강화하고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올 상반기 고용률(15~64세) 69.4%로 8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p 오른 것으로, 통계청이 2017년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65.1%) 이후 역대 최고치다. 올 상반기 취업자 수는 39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 1,000(3.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12만명) ▲도소매·숙박음식업(6만 5,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3만 5,000명) 등에서 늘었다. 실업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실업률은 2.0%로 전년 동기 대비 33.3%p 감소해 고용시장 개선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실업자는 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0명 감소했다. 천안시는 올해 일자리 3만 개 창출을 목표로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17개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인구 변화에 대응한 인구 정책, 청년·여성·노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한국토지신탁과 자온개발㈜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허광진 자온개발㈜ 대표이사,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자온개발㈜는 예천동에 착공할 예정인 공동주택 ‘(가칭)트리븐 서산’의 위탁 시행사며, ㈜한국토지신탁은 수탁 시행사다. 이번 기탁은 착공에 앞서 시행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본부장은 “새로운 주거 공간을 선보이기에 앞서 지역사회에 먼저 온기를 나누고 싶었다”라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와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가칭)트리븐 서산’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이 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서산시는 22일 부석면이장단협의회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유용철 부석면이장단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성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용철 부석면이장단협의회 회장은 “날마다 동네를 순회하며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봐왔다”라며 “하나뿐인 고향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분들을 위해 부석면 이장님들과 뜻을 모았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이장단협의회의 진심 어린 배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 또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도시공사는 22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 가게 천안쌍용점에 물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와 도서, 소형가전 등 663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기증 물품은 공사가 매년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공사는 아름다운 하루 10주년을 기념해 동전기부 캠페인을 추진, 물품 기증과 함께 생활 속 기부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과 캠페인 기부금을 합산해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지원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로 지역사회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광호 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추진될 동전기부 캠페인에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더 큰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도시공사는 지난 2013년 아름다운 가게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물품 기부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 천안에 어르신이 운영하는 ‘시니어 동행편의점’이 두 곳으로 늘어났다. 천안시는 지난해 도내 최초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동행편의점 1호점을 개소한 데 이어 서북구 쌍용동에 2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2호점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4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편의점에서 물품 판매 및 매장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편의점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참여 어르신의 인건비와 매장 운영비로 사용된다. 시니어 동행편의점 2호점은 안정적인 초기 운영을 위해 기존 운영 매장을 인수해 개설됐다. 쌍용11길 22에 위치한 매장은 주택가와 학교 인근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 천안시는 천안시시니어클럽을 통해 편의점 운영 외에도 ‘힐링족욕카페 까멜리아’, ‘어르신 도보배달 사업’ 등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 발굴·운영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의 대표 농산물인 ‘하늘그린 천안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천안시는 22일 천안배원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5년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조생종 ‘원황’ 품종 배 13.6t(6,700만 원 상당)을 미국에 보냈다. 시는 올해 하늘그린 천안배 총 4,500t, 1,800억 원 상당을 미국, 대만 등 12개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하늘그린 천안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1999년), 멕시코(2014년), 캐나다(2019년) 시장을 개척했다. 천안시는 지난해 기준 628농가, 900ha 규모에서 1만 8,750t의 배를 생산해 미국, 대만을 비롯한 세계 10개국에 3,239t, 157억 원 상당을 수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배 수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천안배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서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향후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준공 될 문화교류 플랫폼의 시범사업인 고유문화 확산 홍보프로그램을 이번엔 서산시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 도시재생극을 각색하여 판소리와 앉은굿을 체험하고 지난 16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문화교류 플랫폼은 지역 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의와 수공예 체험, 국악과 판소리 등 고유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연습실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지 내에서 2024년부터 충청남도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지난 30여년간 승무를 계승하고, 청송 심가를 전승하고 있는 충청남도무형유산 심화영승무보존회 이애리 회장과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발음과 발성 및 소리 기초부터 중고제 심매향 가야금병창 “정자노래”를 활용한 도시재생 각색극과 창작곡 “시리렁실근:을 배우고, 발표회를 개최함으로써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대한 홍보와 문화교류 플랫폼 준공의 기대효과, 전통·고유문화를 전승했다. 이에 서산시는“이번 하계 방학을 맞이하여 서산시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들에게 문화예술성을 함양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인지면 주민자치회는 8월 21일, 인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인지 시네마천국' 영화 상영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인지면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한 것으로. 행정복지센터 내 회의실 공간을 영화관으로 조성하여, 영화 관람이 어려웠던 문화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지난 8월 7일 시작된 행사는 총 3회에 걸쳐 관내 23개 마을 1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좌석마다 등받이 쿠션을 비치하고 소정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상영회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바깥나들이가 어려웠는데, 덕분에 오랜만에 젊은 시절 추억도 떠올리고 이웃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성호 인지면 주민자치회장은 "'인지 시네마 천국'은 어르신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어린이집연합회는 자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1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어린이집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강미라 군장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발견! 아이 강점, 키움! 가족놀이’를 주제로 영유아 발달 이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모들이 올바른 양육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이희섭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와 긍정적이고 건강한 놀이를 하는 방법에 대한 해답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을 올바르고 행복하게 양육하기 위한 유익한 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태안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손꼽히는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태안군과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제21회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 개최일 및 개최장소를 이같이 확정하고 현재 국민들을 대상으로 모래조각 경연대회 참여자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생태관광 축제로,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전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조각 경연을 비롯해 모래를 활용한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2003년 첫 축제를 시작으로 2015년까지 13년간 태안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열렸던 ‘모래조각의 성지’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10년 만에 다시 축제가 개최돼 그 의미를 더하며, 군은 올해 행사명을 ‘태안 모래조각 힐링페스타’로 변경하고 관광객들에 뜻깊은 추억을 선사하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전문작가의 모래조각 작품 감상과 더불어 유아용 모래체험과 모래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만리포중학교 및 만리포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와 같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만리포중학교 학생·교직원의 인원 파악 ▲중요 물자 확인 및 이송 절차 점검 ▲이동 거리와 소요시간 산출 ▲이동 간 안전대책 마련 △이동 지역에서의 수업·행정 대책 검토 등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태안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이동 훈련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이동–재배치 후 안정화’ 등 전 과정을 점검해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당진 미래교육 역량강화 15시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하여 교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0여명의 교사들이 접수를 마감했고, 강의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관련한 분야의 역량 높은 현직 교사들로 채워졌다. 이번 직무연수는 AI·SW 활용 능력 제고와 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을 목표로,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 수업과 스마트워크의 연계를 통해 교육 활동의 질적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연수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융합 교육 활용 방안 ▲스마트워크를 통한 교육 행정 효율화 ▲에듀테크 기반 학습격차 해소 전략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천안시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태학산 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는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현황과 설계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 수요와 가족·체험형 숙박시설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숲속의 집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기법을 적용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숙박동을 확충하고, 이용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을 보강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초 착공을 목표로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 검토해 연말까지 실시설계 및 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학산 자연휴양림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확장사업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휴양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회 정기음악회 ‘바캉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음악협회 계룡시지부 정기음악회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협회 소속 전문 연주자와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계룡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단원들이 무대를 함께 꾸며 큰 호응을 얻는 등 지역 문화예술의 미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줬다. 음악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음악회를 접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숙 지부장은 “지부장 취임 후 처음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음악인들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문화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 계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8월 23일~24일(1박 2일) 대왕암캠핑장 일대에서 울산 지역 내 일하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삶회복 청년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울산 지역에서 일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해 힐링 바다 서핑과 바다운동회, 보성학교 역사기행, 달빛소셜 다이닝, 온앤오프 웰니스 힐링 체험 등 지친 일상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제조업, 조선업, 교사, 택배, 화학섬유 분야 종사자, 공무원 등 다양한 직종의 청년들이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울산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힐링 체험을 통해 일상회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일하는 청년들의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재충전 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일하는 청년들이 더 행복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22일 오후 2시 30분, 분당구미중학교 체육관에서 농구부 창단식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교육장,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경기도체육회, 경기도농구협회, 대광사 주지스님, 관내 교장단,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선수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깊은 자리였다. 분당구미중학교는 2024년 3월부터 창단 준비에 착수해 9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1학년 6명, 2학년 5명, 3학년 3명 등 총 14명의 선수단이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주 5~6회의 정규 훈련과 체력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체력을 다지고, 자기 주도적인 훈련 습관을 형성해왔다. 짧은 창단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미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제주 동계전지훈련과 영광 스토브리그를 통해 기량을 높였으며, 전국소년체전 경기도대표 선발전 2위, 협회장기 전국대회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5년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에서는 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시원한 생맥주와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안주를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축제가 열렸다. 전주모래내시장상인회(회장 김병권)는 22일과 23일 이틀간 덕진구 모래내시장길 특설행사장에서 ‘모래내시장 제8회 치맥가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첫날 우범기 전주시장 등 내외빈과 일반시민들이 참석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인원 4000명 이상이 참여해 전북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들이 직접 만드는 치킨과 홍어회무침, 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당일 생산된 생맥주가 판매됐다. 또한 인기 가수들의 축하 무대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졌다. 전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판매자와 고객으로 나누어져 있던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면서 전통시장이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권 모래내시장 상인회장은 “매년 많은 분이 행사를 기다리고 찾아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도 한층 더 풍성하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하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서울 강서구가 경상남도 밀양시와 22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 도시는 경제, 문화예술,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지속 가능한 교류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했다. 또 지역 자원 공유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갖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첫걸음이다. 강서구는 김포공항과 마곡지구를 중심으로 항공 및 첨단산업과 생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경제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팜혁신밸리 등 첨단 산업기반과 천혜의 자연,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도시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간 우의를 다지고 교류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상징적인 선물도 교환했다. 강서구는 조선시대 대표 화가 겸재 정선의 ‘피금정도’를 고급 액자로 전달하고, 밀양시는 전통 초가집을 정교하게 재현한 짚풀공예 작품을 선물했다. 양 선물은 각 도시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고 있어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