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9월 29일 오전 9시 30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라 연계된 고성군 행정서비스 제공 불편에 대해 고성 부군수 주재 대책회의를 추진했다.
주민등록, 부동산종합 공부시스템 등 15개 분야 79개 서비스에 대해 점검했으며, 수기 접수 및 소급 처리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9월 29일 오전 9시 30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라 연계된 고성군 행정서비스 제공 불편에 대해 고성 부군수 주재 대책회의를 추진했다.
주민등록, 부동산종합 공부시스템 등 15개 분야 79개 서비스에 대해 점검했으며, 수기 접수 및 소급 처리 등을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 소속 교사 야구팀 ‘야통’이 제4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3개 기관 공무원 팀이 참가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예선에서 경주시환경공무직, 포항해양경철서팀을 이기고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8강 경주시청, 4강 경주경찰서, 결승 울산중부경찰서를 차례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 감독상 김용환(포항흥해공업고), 최우수 선수상 김인수(두호고), 미기상 김희태(포항여전자고), 타격상 신승호(포항흥해공업고), 홈런상 이상하(신광중), 방어율상 정봉무(포항제철중), 타점상 한기원(병곡중) 총 7개의 개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단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끈 최한용 교육장은 “야구를 통해 소통하고자 창단한 ‘야통’교사 야구단이 소통과 화합의 결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끈끈하게 단합하여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발전시켜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7일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지역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8회 포항과학사랑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과학적 탐구심을 바탕으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다양한 과학활동의 확장과 더불어 과학을 통한 미래 인재 육성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육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주학교로 지정된 장기초등학교에서 개최함으로써 장기초등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학생들이 작은 학교에서도 수준 높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축제를 개최한 최한용 교육장은 “지역민 부스 및 과학탐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한마음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학생들의 호기심이 창의성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과학사랑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며 축제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인사를 전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일만초등과학교육연구회(YES)가 주관하는 포항과학사랑축제는 포항 관내 읍면 지역 학생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포항Wee센터은 9월 29일 대송중학교에서 찾아가는 학업중단예방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부담과 또래 관계에서 오는 갈등으로 학생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에 단순한 진로·학습 상담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친구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복적 정의에 기반한 질문 작성, 내 마음의 얼굴 그리기, 고민 쓰레기통 활동, 클레이비누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했다. 먼저 ‘회복적 정의 질문 작성’은 학교 공동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작성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한다. ‘내 마음의 얼굴 그리기’ 활동은 자기 이해를 넓히고 자존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며, ‘고민 쓰레기통’은 말로 하기 어려운 걱정과 고민을 작성해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학교 공동체 안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도록 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 물의 역사, 보전관리, 산업적 가치 등 공공적 가치 확산의 장과, 청정 가치 및 이미지를 브랜딩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국제포럼이 이달 말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5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인문학적·산업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과 보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적 혜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의 물, 미래세대까지 풍요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과 제주물의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n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49명이 각자 삶의 가치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학위 수여자, 가족, 농·어업·축산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평생을 1차산업에 바친 도민들의 공로를 기렸다. 이 제도는 배움의 가치를 학교 교육에만 국한하지 않고, 삶의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사회적으로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수산업·축산업 분야의 도민 49명(농업 35명, 수산업 8명, 축산업 6명)이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들의 평균 연령은 73.5세, 평균 종사 기간은 53.3년에 달했다. 이번에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받은 농업 분야의 오병국(76세) 씨는 53년간 제주 농업 현장에서 분투해왔다.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고소득 작물을 발굴하고 과학영농을 실천해 지역 농업의 품격을 높인 그는 “농사는 혼자 짓는 게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라는 철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