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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방향 논의

지자체 역할·재정·전달체계 분석과 및 신규사업 발굴 제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5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청 4층 여민실에서‘세종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노인 통합지원 관련 행정기관 담당자와 유관기관 종사자 등210여 명이 참석해 사회서비스 영역에서의 세종시 노인 통합돌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사례발표에서 대전광역시 대덕구 통합돌봄팀 옥지영 팀장은 대전형 통합돌봄의 추진 과정과 현황을 소개하며, 지역 특성에 맞춘 국가표준 돌봄과 자체 돌봄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돌봄 통합의 배경과 통합지원 시범 사업 추진 경과를 짚고, 지방자치단체 현장에서의 과제로 대상자·서비스·전달체계·재정을 명확히 분석하는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공선희 연구위원은 세종시 75세 이상 후기 고령자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통합지원 욕구와 지역 자원을 분석하고, 세종형 통합지원 추진을 위한 전담조직과 전달체계 정비, 권역 설정, 신규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사례 공유 및 토론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실 서제희 실장,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이미정 과장,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보장위원회 박지숙 팀장, 세종도덕적노인복지센터 이현옥 센터장이 참여해 노인 통합지원 사업 사례와 기관 간 연계·협력 역할을 논의했다.

 

한편,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세종복지포럼을 계기로 세종시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통합지원 매뉴얼 개발, 교육 운영, 서비스 품질관리, 정책연구 등을 통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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