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재능기부봉사단인 부경대 절영회(회장 김태리)와 함께 지난 9월 21일 동삼2동 일대에서 ‘하반기 온기나눔 벽화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기존 벽화를 보수하는 작업으로 진행됐으며, 첫 장소로영도구자원봉사센터 앞 퇴색된 벽면을 선정했다. 봉사자들의 손길로 이곳은 밝고 생동감 있는 벽화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절영회 박민준 임원은 “일요일 아침부터 많은 회원들이 함께해주어 뜻깊었다”며 “벽화 보수작업은 처음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지역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경대 절영회는 앞으로 신규 벽화 조성과 기존 벽화 보수 작업을 병행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으로 오는 11월에는 2차 벽화 그리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