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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 개최

국내·외 28개의 우수공연예술 작품 선보일 예정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9월 26일(금)과 28일(일) 3일간 금정구 온천천 및 부산대학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금정문화재단은 2017년 금정거리예술축제를 시작으로 현재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운영하며, 거리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시민에게는 일상 속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국제공연예술제라는 명칭에 걸맞게 매년 다양한 국가의 해외예술가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유럽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남아메리카의 ▲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아시아의 ▲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대만 등 총 10개 국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해외초청작, 국내초청작,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 등 총 28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9월 26일 열리는 공식 행사에서는 금정구민이 직접 참여한 댄스 프로그램 '댄싱제너레이션'을 선보이며 축제를 함께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약 40명의 구민이 2개월간의 워크숍을 통해 함께 만들어낸 이 무대는, 예술을 통한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참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댄싱제너레이션'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함께 운영하는 '금정아트마켓' 그리고 재단 공모사업의 연계로 '조물조물: 꾸꾸꾸' 전시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예술가들에게는 실험적 창작의 무대를,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예술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며, 금정의 문화적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공연예술은 도시의 일상과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민이 예술을 더 가깝게 느끼고, 문화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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