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책의 도시 전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제8회 전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넘기는 순간’을 주제로 열리는 제8회 전주독서대전은 전주시 독서생태계를 구성하는 60여 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독서 문화 축제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책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 세대 모두가 향유할 수 있는 축제로 열린다. 시는 △차인표 작가 강연 △평산책방 △독서올림픽 △실록을 지켜라 등 올해 전주독서대전의 4개 추천프로그램을 선정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 ‘넘기는 순간’이라는 주제를 살려 책장을 넘기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듯 독서라는 능동적인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축제의 밑그림을 그렸다. 또한 시는 20~30대 청년 세대가 주도하는 독서토론과 워크숍을 추진하고, 전주 하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독서올림픽을 상시 운영하는 등 신규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동시에 올해 주제인 ‘넘기는 순간’의 의미에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합천군 영어권 문화체험연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5박 17일간 영국 도버(Dover)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생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영국 명문 사립학교(Duke of York school)에서 영어회화 집중훈련과 방과 후 액티비티, 기숙사 생활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류했으며, 런던, 케임브리지, 옥스퍼드, 내셔널갤러리, 대영박물관, 윈저성 등 주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에서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 글로벌 역량 강화, 자기주도적 학습태도 형성, 합천 대표로서 자긍심 고취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이 90% 이상에 달했으며, “다시 참가하고 싶다.”,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주를 이루었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로타리클럽(회장 허원회), 합천연호로타리클럽(회장 서해영), 합천황강로타리클럽(회장 박재영)은 9월 1일 오후 4시경,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총 1,000만 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세 클럽이 공동으로 마련한 전기밥솥 30대(700만 원 상당)와, 합천황강로타리클럽이 별도로 준비한 생수(300만 원 상당)로 구성됐다. 기탁식에는 허원회 합천로타리클럽 회장, 서해영 합천연호로타리클럽 회장, 박재영 합천황강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각 클럽 총무와 회원들이 함께했으며, 황강로타리클럽 회원이자 국제로타리 3590지구 3지역 대표 송호칠, 사무부총장 정준섭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송호칠 국제로타리 3590지구 3지역 대표와 각 클럽 회장은 “합천지역 3개 로타리클럽이 마음을 모아 기탁한 성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로타리클럽이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8일과 9월 12일,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사업의 하나로 건강위원회를 대상 생명 안전 역량 강화(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건강위원회 회원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함으로써 위급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지역 내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건강마을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생명 안전을 지키는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위원회 회원들이 지역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마 사용이 합법화된 국가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대마 등 마약류 성분 함유가 의심되는 해외직구식품 50개에 대한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42개 제품에서 마약류 또는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되어 국내반입 차단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에서 대마, 양귀비, 환각버섯 등에 포함된 마약류 성분이 함유된 젤리, 과자 등 기호식품이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반입되어 소비자 피해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외정보 등을 분석하여 마약류 성분 함유 의심 제품을 검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검사항목은 대마성분,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등 61종을 선별 적용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297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총 42개 제품에서 대마성분(CBD, THC 등), 마약(모르핀, 코데인, 테바인), 향정신성의약품(사일로신 등) 등 마약류 성분(19종)과 테오브로민, 시티콜린 등 의약품 성분(4종) 및 바코파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2종)이 확인됐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는 기존에 시험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주관한 제2차 합동외부평가(Joint External Evaluation, JEE)에서 대한민국의 보건안보 시스템은 견고하며, 지속 가능한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공중보건위기 대비・대응 역량을 WHO 외부평가단이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자리로,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 것을 국제사회가 인정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WHO 합동외부평가단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 간의 합동외부평가를 완료했다. 또한, 평가기간 중 질병관리청 긴급상황실과 진단실험실, 생물안전 3등급 교육시설을 비롯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해공항검역소, 분당서울대병원, 중앙 방역물자 비축센터 등을 현장 실사하며 대응 역량을 확인하고, 중앙부처 간,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업 과정도 함께 점검했다. 평가 결과, 19개 평가영역의 총 56개 지표 중 52개 지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원산업진흥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재창립 수준의 전면적인 조직혁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산업진흥원은 ① 사업관리 체계 고도화, ② 성과 중심 조직관리, ③ 인사제도 혁신을 통해 기관의 경쟁력 제고와 내실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15년 창립 이후 조직의 기능 강화를 위한 재편은 이루어져 왔으나, 조직운영과 사업관리 전반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부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아울러, 수소액화 사업처럼 위험도가 높아 사업의 리스크가 창원시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평가시스템과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사업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사업관리 분야에서는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 대형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조정위원회를 통한 심층평가를 실시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사업 간 연계성을 높여 제한된 예산으로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기획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기획 시 데이터 기반 목표설정과 팀 간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직관리 분야에서는 사업성과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세계평화여성연합 합천지부는 9월 1일 군수실에서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한숙 지부장은 “피해 주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해당 성금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산대학교 대학생 멘토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부산대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밀양시와 부산대학교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초등학생 멘티 20명과 부산대학교 생명자원과학대학 대학생 멘토 20명이 참여해 2026년 1월 초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총 16회 운영된다. 아동들은 멘토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향한 동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링은 기초학습 지도뿐만 아니라 개별 특기 적성 지도를 병행하며, 친밀감 형성을 위해 현장 문화 체험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학습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구 시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부산대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멘토와의 소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진흥 행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밀양시립도서관과 청학서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과 2층 종합자료실에서는 독서의 달을 기념한 추천 도서 전시가 열린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책방’을 주제로 한 어린이 추천 도서가, 종합자료실에서는 독서토론동아리 회원들이 선정한 도서가 전시돼 시민들의 독서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도서관 1층부터 5층까지 층별 대안공간에서는 책 속 문장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작품이 전시돼 책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성을 전한다. 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도서 교환전과 함께 과년도 정기간행물 무료 배부 이벤트가 운영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교환하고 정기간행물을 받아갈 수 있다. 이와 함께 밀양 출신 작가의 ‘칼을 품고 슬퍼하다’를 주제로 한 독서퀴즈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열리며, 정답자 중 20명을 추첨해 소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9월 한 달간 3차례에 걸쳐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을 대상으로 ‘소통리더십 코칭’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코칭은 공직사회의 소통 역량을 강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포용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코칭은 20명 안팎의 소규모 인원으로 나눠 진행되며, 리더십 코칭 전문가가 참여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갈등 상황에서 간부공무원의 역할, 직원 역량을 끌어내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코칭에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청렴과 소통이 조직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소통은 청렴을 달성하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번 코칭을 통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 소통하는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25년 도전! 온라인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청렴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직원들은 새올행정시스템 팝업창을 통해 접속해 퀴즈를 풀었으며, 실시간 개인별 순위 확인 기능으로 학습 효과와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경험했다. 퀴즈는 예선·본선·결선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단계별 5문제가 무작위로 출제됐고, 문항당 제한 시간은 1분으로 설정돼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우수 성적을 거둔 직원 3명과 우수 부서 4곳에는 총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재미와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청렴 퀴즈가 청렴 의식을 높이고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대표 복지 브랜드인 ‘천원국시’ 시니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152명을 대상으로 체력 및 건강 측정을 진행,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 일자리 활동의 지속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5일까지 2주간 매주 월·수·금, 총 6회에 걸쳐 서구체력인증센터(보건소 4층)에서 체력·건강 측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력 측정은 ▲근기능(상·하지) ▲유연성 ▲심폐지구력 ▲평형성 ▲협응력 등 6개 항목이며 건강 측정은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 ▲LDL ▲골밀도 ▲체성분 등 8개 항목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초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서구는 측정 결과를 개인별로 제공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 운동법과 건강관리법을 안내한다. 또한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관련 부서와 연계해 지원하고 전·후 체력 변화 데이터를 분석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일자리와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화천군 보건의료원이 지역 청년 1인 가구 대상 영양 관리 프로그램 ‘나DO 한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화천지역에 거주 중인 20~49세 1인 가구 청년 8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의료원으로 선착순 전화(033-440-2823, 2829) 접수하면 된다. 영양관리 교육은 오는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이론, 조리실습(비대면) 순으로 군보건의료원 내 식당에서 의료원 소속 전문 영양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조리실습에서는 양배추 오꼬노미야끼, 계란 꼬마김밥, 버섯 크림 파스타 등 혼자 스스로 만들기 쉬운 균형잡힌 메뉴 만들기 교육이 이어진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청년 1인 가구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1인 가구의 경우, 다인가구에 비해 아침 결식률, 가공식품과 패스트 푸드 섭취 비율이 높다. 지난 2023년 여성가족부의 가족실태 조사에서도 1인 가구가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 균형잡힌 식사로 나타난 바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5,00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식품 유통‧판매 집중 점검’을 내달 2일까지 실시한다.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9월 3일 ~9월 12일, 원산지 점검은 9월 15일 ~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부적합 식품의 회수·폐기 사례가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이에 시는 추석을 앞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점검은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위생점검 대상은 축산물(포장육 등), 건강기능식품(홍삼 등), 과일, 나물, 생선, 떡, 한과, 참기름 등 명절 제수 또는 선물용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제조·판매업소와 전·튀김·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음식점 등 총 1,150개소다.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하는 기관·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원활한 축제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세부 안내와 함께 운영비 집행·정산 절차가 구체적으로 전달됐다. 또한 참여 단체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했다. 이번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on·all·溫)이음’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거창스포츠파크 평생학습축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약 2만 8천여 명의 참여가 예상되는 이번 축제에는 △83개 단체에서 운영하는 108개 홍보·체험 부스 △40개 무대공연 △독서골든벨 △성인문해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관람 환경 개선과 체험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했다. 무대공연장과 주요 관람로에 그늘막을 설치하고 파라솔과 정수기를 추가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무대 위치를 조정해 더 많은 관람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9월 1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해운대구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해운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양성평등 콘서트로 구성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 11명과 평등부부 2쌍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석자들은 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2부에서는 팝페라 공연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진행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소계자 해운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함께할 때, 지역사회 전반에 양성평등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구는 해운대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최로 지난 8월 30일 기장체육관에서 ‘제10회 해운대구 지역아동센터 명랑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약 380명이 참여해 건강한 신체 활동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 전에는 파랑새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으로 구성된 ‘파랑새 빅토리’ 치어 리더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종사자 4명과 이용 아동 20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를 통해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동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2부에서는 아동과 종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명랑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계주 달리기, 센터별 4색 대항전, 자유 플래시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모두가 어울려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좋은 습관과 큰 꿈을 가진다면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아이들의 소망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분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이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이천 꿈빚 어울림 한마당'이 오는 9월 이천 아트홀과 이천 아트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관내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해 문화예술의 향기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연마당은 9월 27일 오후 1시 40분부터 이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행사(13:40~14:00)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2부로 본 공연을 진행해, 다양한 무대가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마당은 9월 24일부터 9월 28일까지 이천 아트 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2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작가 큐레이팅’이 진행되며, 오전 11시에는 ‘갤러리 속 공연’이 열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어울림 한마당은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 축제”라며, “지역민 모두가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지원팀 ‘동행천사’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과 9월 27일 토요일 이틀간 가을 여행시즌을 맞아 차량지원(유료) 서비스 ‘동행천사와 떠나는 낭만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 교통약자지원팀에 등록된 이용자 중 보행상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용자가 직접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안성시를 비롯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 및 충청권(천안·음성·진천) 지역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이번 차량지원 서비스를 통해 교통약자분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활동을 즐기며 일상에 활력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