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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인제대 ‘2025 청년정책 라운드 테이블’ 개최

다양한 직종 청년이 현안 공유 해결책 모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김해시는 인제대학교와 함께 지난 17일 청년어울림센터 Station-G(장유)에서 지역 청년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소통 간담회 ‘2025 청년정책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청년주간(9.13.~9.20.)을 기념해 지역 청년단체인 김해청년열정공장(이하 김해청정공장)이 기획하고 시와 대학이 거버넌스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인, 행사기획자, 마술사 겸 포토그래퍼, 청년 창업가, 교직원,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청년들은 지역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년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개선 과제와 대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 ▲청년 사회 진입 시기의 지연으로 인한 복합적 어려움 ▲정서적 불안과 고립 문제 ▲일자리 미스매치 ▲사회적 약자 문화활동 공간 부족 등이 제기됐으며 참여자들은 현안 해결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박보연 김해청정공장 대표는 “정책의 수요자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직접 소통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직접 전한 목소리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항상 청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실행과제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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