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창녕군은 국제로타리 3722지구(창녕·창녕화왕산·창녕미소야 로타리 클럽)에서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식료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라면, 생수, 햇반 등으로, 관내 수해 피해 농가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로타리 3722지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으며,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피해 소식을 듣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물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 피해 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국제로타리 3722지구의 꾸준한 봉사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군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