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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면’ 지역 하나로마트 7개소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확대 지정

광양사랑상품권, 면지역 하나로마트 7개소 사용 가능...소비쿠폰도 적용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광양시는 면 지역 주민들의 상품권 사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7개 농협 하나로마트를 광양사랑상품권 사용처로 추가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제한됐다.

 

그러나 행정안전부가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을 마련하면서, 접근성·판매 품목·규모 요건을 충족하는 하나로마트도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가맹점으로 신규 지정된 하나로마트는 봉강면(1개소), 옥룡면(1개소), 옥곡면(1개소), 진상면(1개소), 진월면(2개소), 다압면(1개소) 총 7개소다.

 

이번 확대 지정으로 면 지역 주민들은 생필품과 신선식품 등 일상 소비 전반에서 광양사랑상품권을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해당 가맹점에서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지역 소비 활성화 효과가 한층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면 지역 하나로마트 가맹점 확대는 농촌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상품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올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광양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했으며, 추석맞이 소비 진작을 위해 9월 한 달간 15%, 10월부터는 13%의 특별 캐시백을 적용해 소비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다압면 소재 가맹점에는 추가 5% 캐시백을 지원해 지역 상권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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