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13일 제86회 순국선열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광천읍장은 유가족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가족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위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않고 후세에 잘 계승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천읍은 매년 광복절과 삼일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을 전후하여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후대에 지속적으로 전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 갈산면 이장 협의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주 및 부산 등에서 선진 농업 사례를 배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과 쉼표를 동시에 겸하며 바쁜 농사일로 쌓였던 피로를 회복하고 앞으로의 농업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탐방은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농사일로 지친 이장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안식처를 마련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겨울 농사철을 준비하며 마음과 몸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였다. 행사의 참가자 대부분은 농촌 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이장들로, 바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유로운 일정을 소화하며 소중한 동료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선진지 탐방을 통해 농촌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얻어진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농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민 회장은 “올해도 농번기 동안 한 해 농사를 위해 고생한 이장님들께 이번 선진지 방문이 재충전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또한 경주 및 부산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앞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14일 홍성군 장곡면에 강원도 횡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호철 분과장을 비롯해 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돌봄관련 전문가 등 24명이 방문해 장곡면 주민자치회, 사회적협동조합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지역의 현실에 대응하여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학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장곡면 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가 복지와 돌봄, 농업, 공동체를 결합한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돌봄반장 운영, 생활지원서비스, 농업과 연계한 사회적 돌봄프로그램 등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횡성군 방문단은 사회적협동조합 신소희 사무국장으로부터 ‘함께하는장곡 사회적협동조합’ 사업 추진배경, 운영방식, 주민참여 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행복나눔 공동빨래방 등 장곡면의 돌봄사업 현장을 둘러보았다. 횡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관계자는 “장곡면의 통합돌봄 모델은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주민이 스스로 지역 어르신을 돌보는 훌륭한 사례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난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홍성의 아침은 특별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3개 시험장(홍주고, 홍성고, 홍성여고) 앞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828명을 대상으로 ‘수능 응원키트’를 나누며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수험생의 꿈을 응원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홍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자원봉사 운영위원회 ‘스펙트럼’, ‘귀한’ 소속 중·고등학생들은 선배 수험생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준비했고, 읍·면·대학 거점캠프 활동가, 충남학부모연합회 홍성지회 회원, 개인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수험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직접 응원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미소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실용성과 정성을 모두 담은 키트에는 수능 안내문과 에코백을 비롯해 카스테라, 캔 아이스티, 간식키트, 비타민, 핸드크림, 에너지바, 핫팩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물품 대부분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4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22기를 이끌어갈 홍성군협의회 회장에는 주진익 전)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됐으며, 의장(대통령)을 대신하여 이용록 홍성군수가 56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협의회장 이.취임사, 감사패 수여, 자문회의기 전달, 정윤 충남부의장 격려사, 이용록 홍성군수 축사,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 축사,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2부 정기회의(임원인준 및 하반기 사업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외 22,000여 명 자문위원을 위촉, 제22기‘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통일활동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홍성군 운영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김장김치 130박스를 홍성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성군은 이번 기탁품을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 복지 소외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기탁식에는 윤현기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군민을 위해 늘 먼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운영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김장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 운영위원회는 올해 폭우 피해 지원을 비롯해 각종 긴급 상황과 어려운 시기마다 꾸준히 도움을 전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민간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김치 기탁 역시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관내 이벤트홀에서 제3차 홍성 지역청년성장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통합 이수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청년사업의 성과를 공유함은 물론,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통합 이수식 및 청년 창업멘토의 청년들을 위한 동기부여 특강을 진행하는 ‘홍성 청년 네트워킹 데이’도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고용센터, 새일센터, 대학일자리센터 등 청년정책 유관기관과 청년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수료식에서는 2025년 홍성군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 참여자 70여 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수기 공모전 선정자 및 또래지원단 우수활동자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을 통해 얻은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며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지역청년성장협의회에서는 ▲청년사업 성과보고 ▲청년사업 개선 의견 ▲청년 네트워킹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협의회 참석자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유성문화원에서 개최된 제21회 환경보호 생활수기 공모 발표대회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강조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학생,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평, 수상자 발표, 시상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우리는 1.5℃의 마지노선을 지켜내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후 위기 시대에 살고 있고, 홍수·폭염·미세플라스틱 오염 등에 대해 정책만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라면서,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우리 미래를 바꿀 수 있듯이 오늘 시민들의 생활 수기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값진 환경 정책이며, 대전시의회는 여러분들의 실천과 아이디어가 대전의 녹색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 어린이감성체험장이 15일 개관 5주년을 기념해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가족이 오전과 오후로 나눠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했으며, 문자 홍보 후 모든 신청이 빠르게 마감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행사는 지난 5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는 사업 보고, 유공자 표창, 기탁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포함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대형 에어바운스 ▲칙칙폭폭 감성열차 ▲ 바다유리 목걸이 ▲커피박 화분 ▲감성 돌그림 등 아이들의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 선보였으며 많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짚풀공예와 곶감체험 같은 전통 체험도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면이 연출됐다. 송미선 관장은 “어린이감성체험장이 5년간 이 자리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지금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면 설향 딸기 1+1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승인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행사 ‘Very Berry Good’을 민간 플랫폼 웰로(Wello) 단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를 주제로, 논산시를 선택한 기부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동시에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공식 승인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웰로(Wello)에서 논산 설향 딸기 800g 답례품을 선택할 경우, 선착순 1,000세트에 한해 1.6kg로 1+1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은 11월 14일부터 시작되며, 주문된 딸기는 12월 초부터 신선하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 ‘777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14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웰로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논산시 기부자 중 777명을 추첨해 △킹스베리 1팩(300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보령시는 오천면 원산2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1단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광명 테이크 호텔 3층 루미나스 홀에서 열렸다. 이번 어워드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을 통해 주민 주도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는 전국 섬 마을을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원산2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산2리는 섬 지역 특성화사업(1단계)을 통해 꽃과 바다를 활용한 ‘원산도 페스티벌’ 개최, 꽃차에이드·오란다 등 마을 특화상품 개발, 섬쉼스테이션 조성 등 섬 고유 자원을 살린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이 과정에서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운영에 참여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득 창출을 동시에 이끌어낸 점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2026년 이후 후속 단계 사업을 통해 섬쉼스테이션 고도화,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마을카페·플리마켓 등 상설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하는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계룡시는 지난 13일 (사)계룡시새마을회에서 제23회 팥거리축제 수익금 3백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열린 ‘2025계룡軍문화축제’에서 (사)계룡시새마을회가 운영한 팥거리축제 부스에서 마련됐다. 팥죽과 팥빙수 같은 먹거리를 선보이며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맛과 축제의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 새마을회는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기탁식에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새마을회 박인수 회장, 이장미 부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기탁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달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눔의 가치를 강조했다. 이응우 시장은 “새마을회의 실천적 나눔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며 “계룡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기탁금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이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4일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동)에서 개최된 제24회 농촌지도자 진잠지역연합회 화합전진대회에 참석해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농업인들의 안정적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농업인 시상을 시작으로 주요내빈의 축사와 노래자랑, 경품 증정 등의 순으로 화합행사가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진잠은 도시와 농촌의 경계 없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전통 농업의 가치와 농업의 기반을 묵묵히 지켜온 농촌지도자분들이 바로 진잠 농업의 힘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여성농업인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증액, 4륜 전동운반차 등 맞춤형 편의장비 신규 편성 등 현장 중심의 농정 지원을 위해 힘써왔고, 앞으로도 전통의 가치 위에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더해 경쟁력 있는 농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13일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 서구의 유치원생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특별 예술공연 '음악으로 그리는 미술관: 앙리 마티스, 색을 노래하다'를 선보였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가 선보인 이번 공연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어린이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모자를 쓴 여인’,‘스페인 정물’등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을 친근한 동요들과 함께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며 어린이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연출했다. 공연 내내 어린이들이 동요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작품 속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무대와 이야기 전개가 모두의 흥미를 높였다. 공한수 서구청장은“아이들이 작품의 의미를 노래와 함께 체험하듯 즐기는 모습을 보며 예술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보일러 지원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에너지 효율을 높여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사회적 취약계층들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간 11세대를 대상으로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접수는 12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가구는 지난해 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 가구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 가구로 확대됐다. 지원 희망자는 금산군 환경위생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는 난방 효율성을 높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탄소 배출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대상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5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금연환경조성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구는 이 분야에서 4년 연속 수상의 결실을 이뤄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앞서가는 금연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구는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올해 들어 초중고교 주변으로 금연구역 10곳을 확대 지정하고 보도에 금연구역 안내표지를 설치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금연 교육을 적극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상담을 위해 관내 기업체 및 병원들과의 협력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 점도 수상의 주요 사유로 꼽혔다. 아울러 관내 대학 및 기관들과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민원다발지역의 특성에 맞춰 금연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금연 안내표지판을 제작 설치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이성헌 구청장은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과 이동금연클리닉 사업을 확대하는 등 ‘건강한 서대문 금연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며, 각종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사람의 쓰러짐이나 배회, 연기 발생 등 특정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이를 즉시 관제요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관제요원이 4천여 대가 넘는 CCTV 영상 전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제 효율과 초기 대응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관내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의 지능형 CCTV 고도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CCTV 480대를 수용하는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는 기존 CCTV 320대를 지능형으로 전환하고, 12월에 완료 예정인 신규 설치 CCTV 211대 등을 포함해 총 1,112대를 지능형 CCTV로 확대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향후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건축안전센터 주관으로 최근 공사 완료된 기부채납 공공시설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2020년도 이후 공사 완료된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총 2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건축·구조·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시설물 품질을 면밀히 검증했다. 특히, 전체 준공인가를 앞둔 둔촌주공아파트 정비사업 부지(둔촌동 170-1) 내 기부채납 공공시설(강동숨;터, 강동중앙도서관, 둔촌1동 주민센터)도 점검에 포함해 해당 시설들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시공 품질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구는 추진부서·사업부서·관리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준공 전·후에 교차점검 및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건축안전센터 전문가가 시공단계에서의 상시점검과 준공인가 전 품질점검에 참여하는 등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고덕동 동명근린공원 부지에 지상 축구장과 지하 공영주차장이 결합된 복합 공공시설 건립공사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본격 추진(공정률 69%)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강동구는 주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 2023년 10월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고, 주차장 출입구 위치를 초등학교와 인접한 기존 공원 동측(고덕로79길)에서 북측(아리수로)으로 조정했다. 이는 초등학생 통학 안전과 지역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주민들로부터 “생활 안전을 세심하게 반영한 행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구는 공공건축물 건립 시 설계·시공·준공 전 과정에서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품질점검단’을 운영하고 있다. 동명근린공원 지하주차장 공사 역시 핵심 공정인 방수 공사에 대해 상시 점검 체계를 유지하며 방수 시공의 완성도와 전체 공사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2024년 재착수 이후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2025년 6월 골조 공사를 완료했다. 2026년 7월 공사가 마무리되면 지상에는 약 6,800㎡ 규모의 축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오는 12월이면 '남산자락숲길'이 개통 1주년을 맞는다. 첫선을 보이기 무섭게 월평균 5만 8천여 명이 다녀가며 '도심 속 힐링 명소'로 빠르게 안착했다. 서울 중구는 접근성과 콘텐츠를 강화해 남산자락숲길을 단순 여가 활용처를 넘어 구민 삶을 풍요롭게 가꿔주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시키고 있다. 남산자락숲길은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 호텔까지 총 5.14km에 이르는 무장애 친화 숲길이다. 지난해 12월 26일 전 구간 개통됐다. 중구는 이 숲길을 구비 투입 없이 산림청 녹색자금 16억 원을 포함, 총 60억 원의 국·시비만으로 조성했다. 이곳은 지난해 중구가 실시한 '중구 정책 TOP10' 만족도 조사에서 상·하반기 모두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준 정책' 1위에 올랐다. 올해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도 98%가 만족한다고 했다. 최근에는 일반시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방문 행렬에 가세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그렇다면 남산자락숲길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탁월한'접근성'이다. 남산자락숲길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권과 맞닿아있다. 총 16개의 진출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