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지원청 전 직원과 관내 학교 행정실장, 그리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배려를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총 64명이 참석했으며, 유병대 전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이 ‘현대판 청렴 이몽룡전2’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부패방지권익위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공공재정환수 제도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교육 등 주요 법령과 제도를 중심으로 했다.
특히 사례 중심의 설명과 흥미로운 강의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참가자들은 “이해하기 쉽고 즐거운 연수였다”, “유형별 사례 중심의 강의가 유익했다”, “재미있고 알찬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교육을 희망한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겼다.
류재환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교육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 교육을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