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울진군은 주민등록상 거주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오는 11월 26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8월 31일까지 정부24를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 및 중점 조사 대상은 읍면 공무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방문 조사(9월1일~ 10월 23일)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 접속 → 전용페이지 자동 연결 → 간편 본인인증 → 사실조사 응답의 절차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앱 첫 화면에서 바로 조사 페이지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마련해 참여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8월 18일까지 비대면 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치킨세트 및 커피쿠폰을 등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가 종료된 후부터 10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인 △100세이상 고령자 △장기 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학령기 미취학 아동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조사가 진행된다.
사실조사 결과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사항이 다른 사람을 대상으로 최고 · 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주민등록 사실조사는 군민의 권익 보호와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필수 절차”라며“비대면 조사 참여로 편리하게 응답하고, 필요한 경우 방문조사에도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