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중구가 7월 18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담당자 및 운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용차량 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정림 한국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교수가 강사로 나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방어운전 요령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도로교통법 가운데 보행자 보호 의무를 자세히 설명하고, 실제 교통사고 사례를 영상으로 보여주며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추가로 음주 운전의 위험성을 이야기하며 올바른 운전 습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책임감과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용차량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공용차량을 체계적으로 점검 및 관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