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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기업·단체와 함께 벽면녹화지 사후관리 활동 펼쳐

11개 기업·단체 참여,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 박차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가 7월 17일 도심 내 주요 벽면녹화지에 대한 사후관리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실천적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6월 체결된 ‘도심 벽면녹화 사후관리를 위한 민·관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정비 활동에는 ㈜광양기업, ㈜신진기업, ㈜에스엔엔씨, ㈜엠알씨, ㈜진평, ㈜포스코광양제철소, ㈜포스코MC머티리얼즈, ㈜피엔알, ㈜효석, 부국산업㈜, 광양허브사랑연구회, 총 11개 기업·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식물 생육 상태 점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벽면녹화지 정비를 넘어, 시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녹색전환 실천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도시 곳곳에 푸른 생명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향후 참여 단체들과 함께 계절별 벽면녹화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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