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회장 여한훈)는 지난 11일 제37회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지역 농축산물 시장의 안정과 농가 지원을 위해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 가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합천군 내 농가를 돕고,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합천군연합회 여한훈 회장은 “합천군 농업인의 삶과 농산물 가격 안정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기금이 농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탁된 기금은 합천군 내 농축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안정화 사업과 농가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체육대회는 지역 농업인의 화합과 체력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